대표 K-간식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풀무원 냉동 스낵류 신제품 5종. 사진=풀무원
대표 K-간식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풀무원 냉동 스낵류 신제품 5종. 사진=풀무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풀무원(017810)이 냉동 스낵류 전략을 새롭게 수립,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확대에 나선다.

풀무원식품은 핫도그, 치즈볼을 비롯한 냉동 스낵류 전략을 ‘K-간식’으로 수립하고, 다양한 프리미엄 간편식 제품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먼저 풀무원은 최근 시장에서 상승세를 탄 냉동 디저트·베이커리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K-간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냉동 베이커리 제품을 출시하여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풀무원은 올해를 ‘K-간식’ 사업의 원년으로 삼고 계속해서 프리미엄 디저트 제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내수, 수출 모두 볼륨을 확대해 새로운 수익 창출원으로 적극 육성하겠다는 포부다. 

그 첫 시작으로, 풀무원은 냉동 베이커리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대표 K-간식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쫄깃바삭 호떡’과 ‘트위스트꽈배기’를 선보인다.

호떡은 국내 출시에 앞서 미국과 일본에 먼저 수출하고 있으며, 꽈배기 역시 이달부터 일본 시장에 수출 판매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이들 제품을 계속해서 글로벌 시장에 확산해 수출 볼륨을 키워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하은 풀무원식품 냉동간식 PM(Product Manager)은 “기존 자사 인기 제품인 핫도그, 치즈볼과 함께 새로운 프리미엄 냉동 간식으로 ‘K-간식’ 제품 라인업을 국내외로 다양하게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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