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데이터유니버스는 이동통신 3사 전체에 ‘휴대폰가족보호’ 부가서비스 출시를 8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휴대폰가족보호’는 가족과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휴대폰 이용 데이터를 통해 가족의 상태를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는 비대면 가족 케어 및 소통 서비스로 지난 2022년 초 SK텔레콤에 출시된 이후 올해 KT와 LG유플러스 고객들에게까지 확대됐다. 

가족 구성원들의 ‘실시간 위치 확인’은 물론, ‘안심장소 진입/이탈 알림’ 기능으로 가족이 안심장소에 있는지 혹은 없는지 알림 받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 

‘휴대폰 장시간 미사용 감지’ 기능은 가족이 장시간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 위급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안심콜, 안심메시지, 영상통화를 통해 단계별 안부 확인이 가능하며, 가족 휴대폰에 강한 충격이  발생했을 때 다른 가족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리고 112, 119 긴급전화나 혹은 구성원과 즉각 통화를 할 수 있는 ‘낙상 감지’ 기능도 있다. 

데이터유니버스의 강원석 대표는 “이동통신3사 모두에 휴대폰가족보호 서비스를 출시함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했으나 이용하지 못했던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면서 “서비스 이용자들의 사용성 편의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꾸준히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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