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호출 앱 이콜, 버튼 접촉 불필요…항균제품 및 UV-C로 내부 위생 충족

오티스의이콜(eCall) 앱을 통해 승객은 스마트폰으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다 (오티스엘리베이터 코리아)
오티스의이콜(eCall) 앱을 통해 승객은 스마트폰으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다 (오티스엘리베이터 코리아)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오티스엘리베이터(이하 오티스)가 건물의 안전한 운영과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승강기 솔루션으로 승강기 위생에 대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오티스는 고객에게 비접촉 엘리베이터와 자외선(UV) 및 항균 조명을 적용한 엘리베이터 실내 정화 제품을 제공 중이다.

오티스의 이콜(eCall)은 승객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특정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는 전용 앱이다. 실내에서 승강기 호출이 가능해 더 빠르게 탑승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 버튼을 직접 접촉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콜 앱은 오티스의 다양한 제품과 통합될 수 있고 설치 또한 간편하며 이후 블루투스와도 연동 될 예정이다.

또한 오티스는 엘리베이터 내부 및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등에 공기 정화 및 항균 제품을 설치함으로써 승객의 청결한 승강기 이용환경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앞서 음이온 발생기와 UV 램프 등을 사용해 세균 및 기타 미생물을 억제하는 엘리베이터용 플라스마 공기 정화 팬을 발 빠르게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아울러 에스컬레이터 및 무빙워크에 적용 가능한 항균 핸드레일 및 UV-C 경량 난간 세정제 등도 선보였다.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는 "항균 기능이 적용된 젠투 케어(Gen2 Care) 엘리베이터를 선보였고 위생 관리에 주의를 요하는 의료시설과 일반 주거 및 상업 시설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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