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관계자가 역촌1구역 공사 현장에서 드론을 운용하고 있다. (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 관계자가 역촌1구역 공사 현장에서 드론을 운용하고 있다. (사진=동부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동부건설(005960, 대표 허상희)은 스마트건설을 통해 설계, 시공, 안전관리, 유지보수 등 시공 과정 전반의 현장 관리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올해 3년 연속 무사고에 도전하면서, 스마트 기술을 통해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동부건설은 BIM(건설정보모델링) 데이터 기반으로 3D 가상 건설현장을 구현, 시공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문제를 사전에 파악, 제거함으로서 시공품질의 안정성을 높여가고 있다.

아울러 고위험 중장비 작업에 대한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측면에서도 효과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드론으로 건축물의 외관을 촬영, 육안으로 파악하기 힘든 미세한 부분까지도 쉽게 확인이 가능해 품질 확보와 작업자 안전관리 측면에서도 높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동부건설은 현장 지형의 촬영을 통한 재해 예방 및 안전점검, 측량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사 물량 산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동부건설은 스마트 건설 활용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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