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이 국내 최초 테니스 예능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과 함께 할 ‘열정 넘치는’ 언니들 발굴에 나선다.

오는 4월 14일(금) 밤 10시 20분 첫 방송을 확정지은 ‘내일은 위닝샷’은 본방송에 앞서 이형택 감독이 등장한 첫 티저를 선보이며 여자 연예인 테니스팀 모집 공고를 알렸다. 해당 티저에서 이형택 감독은 공식대회 출전을 앞둔 것 마냥 비장한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섰으며, “2023년 최초의 테니스 예능! 테니스 선수단을 모집합니다”라고 자신 있게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이 감독은 ‘열정과다 언니’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근력, 지구력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이라며 “열정 과다 언니들을 기다리겠다”라고 많은 이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여기에 최근 각종 예능을 통해 물오른 입담을 과시한 ‘스포테이너’답게, “많이 와야 하는데, 아~”라며 애타는 속내를 털어놓아 웃음과 함께 인간미를 풍겼다. 국내 최초 첫 테니스 예능에 대한 이형택의 남다른 애정과 마음가짐을 엿보게 하는 대목.

제작진은 “한국 테니스의 격을 높인, 테니스 국가대표이자 금메달리스트였던 이형택이 그간 골프, 축구, 배드민턴 등 많은 스포츠 예능에 출연했지만 본업인 테니스로는 처음 선보이는 예능이라, 감독으로서 임하는 무게감이 다르다”라며 “이형택이 감독으로 나서는 여자 테니스 선수단에 과연 어떤 ‘열정 과다 언니들’이 합류할지, 이들의 테니스팀 창단 과정부터 정식 대회에 도전하는 땀과 열정의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열정 과다 언니들’의 테니스 도전기와 진한 우정을 담아낼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은 오는 4월 14일(금) 밤 10시 2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 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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