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화생명(088350, 대표 여승주)은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폐기해야 하는 사무용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해 재활용할 예정이다. 폐기물 및 재활용 처리의 모든 과정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처리 적정성을 검증받게 된다.
특히 수거된 제품은 1개당 1000원씩 적립돼 추후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등을 통해 아동 수술비 및 치료비 목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이번 활동을 통해 연간 약 172톤의 폐전기·전자제품을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호 한화생명 성장경영추진실장은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며 ESG경영이 주목받는 만큼 자원순환 동참 물결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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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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