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 신사옥 전경 (사진=네오바이오텍)
네오바이오텍 신사옥 전경 (사진=네오바이오텍)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이하 네오)이 강원도 원주 기업도시 내에 신사옥을 준공하고, 지역사회 고용창출 및 경제발전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3월 2일 기공식 이후 공사기간 약 1년 8개월을 거쳐 2022년 11월 준공 허가를 받은 네오의 원주 신사옥은 지상 4층 규모로 생산시설을 포함해 임직원들이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회의실을 갖추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옥상과 테라스 휴게공간, 구내식당, 사내 카페라운지, 오픈형 공공 공간 및 헬스장까지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사옥 외 공간은 전반적으로 조경 환경과 어울리는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조경과 휴게터, 산책로, 넓은 주차공간 등을 보유하고 있다. 본관 외에도 해외수출 확대에 따라 언제든 증축이 가능하도록 부지가 확보돼 있어 향후 별관 및 사옥 증축도 가능한 환경이다.

현재 임직원들이 1차 이주를 완료했으며, 23년 상반기에 추가 이주를 진행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생산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생산본부와 품질본부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할 계획이다.

네오 관계자는 "원주 신사옥 준공은 여러 가지로 고무적인 상징성을 갖는다. 국내로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사회의 고용창출 및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해외로는 글로벌 시장확대에 대한 확신과 함께 생산시설이 확장되면서 수출량 증가에 따른 원활하고 안정적인 제품 공급이 가능해졌고 쾌적한 품질 검사실까지 갖춰 제품의 퀄리티와 생산성이 높아졌다"고 했다.

이어 "향후 더 좋은 품질의 제품생산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제품 개발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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