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가 중부권의 대규모 복합 산업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일원 60만평 부지에 산업시설, 지원시설, 공공시설, 주거시설 등이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 청주산업단지다.

정부는 오창 과학도시를 기반으로 청주공항, 스마트팜, 수변공원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또 청주공항을 중점으로 UAM(도시항공교통) 시범도시 계획에 주변 수변공원 조성과 청주시 내 산성 및 행궁을 기반으로 교육·문화, 여가공간까지 조성에 가하고 있다.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는 오창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해 미래 산업의 주요 업종인 바이오·에너지·반도체 등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국책사업으로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출발해 안성과 충북 진천군을 거쳐 청주까지 연결하는 '수도권 내륙선(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가칭)'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돼 이동 편의성이 증대될 전망이다.

한편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사업주체는 ㈜원건설이 시공·시행을 진행, 산업단지전문분양㈜새날이 분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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