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곳, 4190가구 분양

(사진=부동산인포)
(사진=부동산인포)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3월 말로 접어든 이번 주 분양시장은 이달 들어 주중 가장 많은 물량이 청약시장에 나온다. 하지만 당초 분양에 나서려던 물량들의 일정이 또 연기돼 계획보다 적은 실적을 기록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일반분양 가구 기준 3월 5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7곳, 총 4190가구로 집계됐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택시장은 거래량이 이전보다 증가하면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졌으며 분양시장도 이전보다 준수한 성적의 단지들이 속속 나오면서 냉랭했던 분위기가 다소 풀리는 모습이다.

다만 여전히 적체 돼 있는 미분양은 부담이다. 서울 등 일부에 국한된 좋은 청약 결과로는 미분양 소진이 쉽지 않아 보인다.

4월 이후로 분양물량이 이전보다 증가하면 미분양 또한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청약에 나설 예비청약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주 모델하우스는 총 4곳이 오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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