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3기 영식, 영철이 영숙을 두고 ‘폭풍 기싸움’을 펼친다. 

29일(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식, 영철이 영숙과 함께 ‘2:1 데이트’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영식과 영철은 영숙과 데이트에 나서며 초반부터 신경전을 가동한다. 영식이 추운 날씨를 의식해 영숙에게 핫팩을 선물하자, 곧장 영철이 “나도 준비했는데”라고 받아치는 것. 결국 영숙은 “둘 다 줘”라며 상황을 정리한다. 

하지만 영식, 영철은 영숙을 위해 차문을 열어주는 매너를 두고도 경쟁을 펼친다. 두 사람의 만만치 않은 ‘로맨스 기싸움’을 지켜보던 MC 이이경은 “분위기가 묘하다”라며 입을 떡 벌린다.

영식, 영철의 치열한 신경전 속, 차에 탄 영숙은 “나 벌써 슬픈데”라며 돌연 눈시울을 붉힌다. 그러다 참았던 눈물을 울컥 쏟는데, ‘2:1 데이트’ 시작도 전에 영숙이 운 이유가 무엇일지에 관심이 치솟는다. 

본격 ‘2:1 데이트’에 돌입한 영식은 갑자기 “감사해야 돼”라고 운을 뗀다. 이에 영철은 “우리 둘다 OO이 똑같아”라고 덧붙여 영숙을 놀라게 한다. 두 솔로남의 소름 돋는 평행이론에 영숙은 “너무 웃긴다”라며 ‘입틀막’ 한다. 이를 들은 3MC는 “OO이 똑같다고?”라고 경악한다. 과연 ‘영숙바라기’ 영철, 영식이 밝히는 평행이론의 비밀이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영숙은 두 남자와의 데이트 중, “내가 빌런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뭐냐면…”이라며 꽁꽁 숨겨둔 속마음을 드러낸다. 세 사람의 미묘한 상황을 살펴보던 데프콘은 “‘쇼미더머니’보다 재밌다”며 ‘과몰입’하고, 이이경은 “무질서 안에 질서가 있다”고 분석한다. ‘솔로나라 13번지’에서 생긴 ‘로맨스 기선제압 대결’에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9%(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5%까지 치솟아, 매주 핫한 인기를 입증했다. 영숙의 ‘2:1 데이트’ 전말은 오는 29일(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

사진 제공=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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