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지북지구 A1·A3블록 총 1201세대 대단지

(사진=우미건설)
(사진=우미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우미건설(대표 배영한)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청주 지북 A1·A3 블록'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청주 지북 A1·A3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2층~지상25층, A1블록 4개 동 540세대, A3블록 5개 동 661세대, 전용면적 59~84㎡ 주택형, 총 1201세대로 구성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은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10년간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 국적을 갖춘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 또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당첨 제한 등의 규제와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이번 민간임대 주택은 하나의 대단지처럼 구성되며 수납 특화 및 가변형 공간을 제공하는 맞춤형 단위세대 평면 계획을 반영하고 100% 지하화 주차장(일부 상가주차장 제외)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입주민에게 인기가 많은 커뮤니티 시설을 통합 프로그램으로 관리·운영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우미건설은 LH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최다 실적을 보유한 건설사"라며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물론, 다양한 방식의 주택 공급을 통해 전국의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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