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 패션플랫폼 W컨셉이 단독 입점한다. 사진=신세계면세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 패션플랫폼 W컨셉이 단독 입점한다. 

신세계면세점은 공식 온라인몰에 데이즈데이즈, 그로브, 마론에디션 등 W컨셉의 인기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W컨셉관’을 오는 31일 업계 단독으로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W컨셉관은 국문몰과 중국몰 동시 오픈으로 입점 K패션 브랜드들의 해외 수출까지 동시에 이뤄진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에 주목 받는 K패션 브랜드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W컨셉 자체를 입점시킴으로써 뷰티에 이은 ‘K패션의 성지’ 위치까지 굳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세점은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를 한번에 입점 시킬 수 있으며 브랜드 또한 여러 가지 절차 등을 W컨셉을 통해 진행해 보다 신속히 면세에 입점해 해외에 널리 알려지고 빨리 성장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구체적으로,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 컨셉관에는 W컨셉의 인기 브랜드인 데이즈데이즈, 그로브, 마론에디션 등 총 17개의 브랜드가 우선 입점한다. 또한 W컨셉 내 주력 브랜드와 면세점 강세 카테고리인 잡화 및 스윔웨어 브랜드도 포함했다

W컨셉관에서 구매 시 기존 소비자 가격대비 약 10~1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면세점 회원등급 할인율도 적용된다.

또한 오는 31일부터 4월 말까지 W몰 컨셉관 오픈을 기념해 ‘꽃보다 예쁜 봄 스타일링’을 주제로 한 매거진 콘텐츠를 선보이고, 콘텐츠에 소개된 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5% 추가 적립금 할인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K패션 브랜드들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20~30대 젊은 국내 소비자들과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소비자들에게 호응이 높다”라며 “앞으로도 K패션 브랜드들을 적극 발굴, 입점시킴으로써 더 많은 국내 브랜드들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