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가천대 등 약술형 논술 대비반' 4월 8일 개강

(사진=목동씨사이트학원)
(사진=목동씨사이트학원)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목동씨사이트학원(원장 조진환)이 가천대 입학처 관계자와 함께 논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천대 논술 설명회는 오는 5월 6일 오전 11시에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진행된다.

가천대는 올해 논술 전형으로 929명의 논술 대학 중 최다 인원을 선발하고, 간호학과도 10명 전후의 인원을 선발하는 타 대학과 달리 압도적으로 많은 83명을 선발한다. 특히 작년 2023학년도에 1개 영역 3등급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존재함에도 중상위권, 중위권 학생들의 지원이 몰려 929명 선발에 23,346명이 지원하여 25.1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가천대 논술은 기존 논술고사에 비해 적성고사 수준의 쉽고 평이하다는 평가다. 국어(단답형, 서술형)와 수학(문제 풀이형) 두 과목을 평가하며, 수능 최저등급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중 1개 영역 3등급으로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 특히 탐구의 경우 2과목 평균이 아니라 1과목 3등급을 요구한다는 점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특히 가천대 논술 준비를 통해 동덕여대, 삼육대, 서경대, 수원대, 한국공학대 등 대학의 약술형 논술고사 대비도 가능하며, EBS 교재 등이 주요 출제 범위인 만큼 수능 준비와도 병행 가능하다. 80분에 15문항의 답안을 작성해야 하고 쉬운 문제에서의 실수가 치명적이기 때문에 탄탄한 개념 학습 후 대표 유형을 반복 학습해 답안 작성의 정확도와 시간관리 능력을 향상해야 한다는 것이 학원 측의 설명이다. 

조진환 원장은 “인서울, 수도권 대학 진학을 노리는 내신, 모의 3등급 이하 중상위권, 중위권 학생들이라면 가천대 논술 시험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며 “2024학년도 가천대 논술 전형에 대한 합격전략, 공부법 등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들이 많은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천대 논술 설명회에 앞서 ‘2024학년도 가천대 등 약술형 논술 대비반’이 4월 8일 개강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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