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정다경이 부캐 ‘미쓰정’을 벗고 가장 잘할 수 있는 발라드 곡으로 컴백한다.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다경의 신곡 ‘그 이름, 엄마’가 발매된다. ‘그 이름, 엄마’는 애틋한 바이올린 선율로 시작, 말하듯이 이어지는 보컬이 보다 깊은 진정성을 선사하는 발라드 곡이다.

후렴구 보컬의 뒤뜰을 풍부한 스트링 라인이 채워주며, 듣는 이에게 감동을 전할 뿐만 아니라, 정다경 특유의 가창력과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여운을 남기는 동시에 리스너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전망이다.

또한, ‘내가 가장 사랑할 사람’, ‘내가 점점 닮아갈 사람’,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 그 이름 엄마입니다’라는 가사처럼, 늘 뒤에서 ‘날’ 위해 희생하고, 마음 졸이는 이 시대의 모든 어머니들에 대한 감사와 미안함을 그려낸다.

여기에 이번 곡은 최근 안성훈 ‘엄마꽃’, 이찬원 ‘시절인연’, 송가인 ‘서울의 달’, 조항조 ‘인생아 고마웠다’, ‘돌릴 수 없는 세월’ 등을 역주행시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미스트롯’ TOP 4로 이름을 알린 후 ‘약손’, ‘가라그래’ 등 곡으로 꾸준히 대중의 관심을 받은 정다경은 앞서 부캐 미쓰정의 ‘좋습니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가요계에 흥 주의보를 발령하며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보여준 바 있다.

부캐 미쓰정에서 정다경이 본캐로 돌아오는 가운데, 신곡 ‘그 이름, 엄마’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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