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액면분할 변경 상장 첫날 강세...'주식수 증가 효과'

2016-05-20     김진호 기자

넥센이 액면분할 이후 변경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2분 현재 넥센은 기준가 대비 9.41% 오른 8840원에 거래 중이다. 넥센우선주는 22.84% 급등한 6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넥센은 지난 2월23일 액면가를 주당 50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을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4월 27일 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였다.

액면분할은 주식 수가 증가하면서 1주당 가격이 낮아져 거래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