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본입찰에 두나무·호반건설 등 9곳 참여···KT는 빠져

최종 낙찰자 22일 발표

2021-11-18     김하영 기자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 손태승) 잔여지분 매각 본입찰에 두나무, 호반건설 등 총 9곳이 참여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오후 5시 마감된 우리금융 지분 매각 본입찰에 총 9곳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투자의향서(LOI)를 낸 18곳 중 절반이 참여한 것이다.

본입찰에는 두나무, 호반건설, 하림, 한국투자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 유진PE, ST인터내셔널(옛 삼탄)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LOI를 제출했던 KT는 결국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최종 낙찰자는 오는 22일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