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2021년 LH 사태 이후 공직자가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이해충돌방지법이 제정됐다. 또 공무원의 직무상 비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재물·재산상 이익을 취득할 경우 경미할 경우라도 중징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공무원 징계령이 시행됐다. 이렇게 공직사회의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조치가 속속 마련되고 있지만, 금융공공기관 임직원의 금융상품 투자 관리는 여전히 허술한 것으로 확인됐다.19일 배진교 의원(정의당, 정무위원회)이 7개 금융공공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