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5일 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매출액 6조 5321억원, 영업이익 4007억원, 당기순이익 239억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제 여객 수요 회복으로 2023년 매출액(별도 기준)은 전년 대비 16% 늘어난 6조 532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항공화물 공급 정상화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5.4% 감소한 4007억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39억원으로 작년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4분기 매출액은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7일, 제 30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아시아나항공 박수상 상무가 참석해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경영·기술혁신과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포상을 통한 기업격려와 산업계 확산하기 위해 94년도에 출범했다. 21년부터 시대 흐름에 맞춰 'ESG경영'평가 지표를 추가해 심사에 반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로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아시아나항공이(대표 원유석)이 친환경 토양개량제 바이오차(Biochar) 지원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온실가스 감축 행보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28일(화), 강화도 매화마름군락지 내 토질 개선 및 쌀 품질 향상을 위해 2500kg의 바이오차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약 4500kg의 이산화탄소 감소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생물자원)와 숯(Charcoal)의 합성어다. 목재, 왕겨, 음식물쓰레기, 가축분뇨 등의 바이오매스를350도 이상 고온에서 산소 없이 열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 기간 화물기로 개조한 항공기 7대를 모두 다시 여객기로 되돌렸다. 아시아나항공은 16일 마지막으로 남은 개조 화물기인 A330 항공기에 이코노미 좌석 260석을 장착, 여객기로 원상 복원하는 개조 작업을 마쳤다.최근 국제선 수요 회복세에 따라 기존에 화물기로 개조한 A350과 A330 항공기를 모두 여객기로 복구해 본격적인 리오프닝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 장기화로 줄어든 여객 수요 대비 늘어난 화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9월 A350 여객기를 화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축구국가대표팀’의 이미지를 담은 래핑 항공기를 선보였다.17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A350 항공기와 A321 항공기 동체에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김민재, 김승규 등 축구 국가대표팀 주축 멤버들의 이미지를 래핑했다고 밝혔다.A350 항공기 동체에는 가로 17미터·세로 8미터 규모, A321 항공기 동체에는 가로 12미터·세로 5미터 규모다.래핑 항공기들은 오는 12월까지 약 3개월 간 국내선을 포함한 미주·유럽·동남아 등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오는 한가위 연휴에 맞춰 하와이로 두 차례 부정기 항공편을 운항한다. 6일 아시아나항공은 한가위 연휴 전주인 오는 9월 17일과 한가위 당일인 9월 21일, 두 차례 하와이로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하와이 부정기 항공편은 9월 17일과 21일 오후 8시 2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에 호놀룰루공항에 도착하고, 9월 21일과 25일 오후 12시 10분에 호놀룰루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 1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현재 하와이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화물 수익 확대를 위해 화물 운송 역량을 강화한다. 8일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올해도 탑재 역량 확대를 통한 화물 수익 구조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 B747 화물기의 탑재 공간을 활용해 약 135톤의 화물 운송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해당 기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에만, 여객기를 활용해 총 3만 5,000톤의 화물을 수송했다. 여기에 차별화된 특수 화물 수송력을 바탕으로 특수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화물기로 지난해 선방한 아시아나항공이 A350-900 여객기 2대에 대한 화물기 추가 개조를 완료하고 화물에 집중한다.22일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신형여객기 2대를 화물기로 개조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그간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수요에 따른 화물 노선 탄력 운영, A350·B777 개조 및 화물 임시편 투입, 유휴 여객기 화물 수송 활용 등 필사적인 자구 노력으로 수송력을 증강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화물부문 매출 2조 1432억원(전년비 +64%)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대한항공과 통합을 준비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703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16일 아시아나항공(020560, 대표 한창수)은 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0년 매출액 3조 5599억원, 영업손실 703억원, 당기순손실 2648억원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39.9% 줄었으나, 영업손실은 전년대비 대폭 감소했다.무엇보다 2020년 4분기에는 매출액 8808억, 영업이익 170억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는데 화물 부문의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 대표 한창수)의 기내서비스가 17년 연속 세계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아시아나항공은 14일(현지시각)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인 미국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로부터 17년연속 ‘최고 기내서비스(Best Airline for Onboard Service)’와 ‘최고 승무원(Best Airline for Flight Attendants)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GT Tested Awar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 대표 한창수)은 이‧착륙시 필요한 실시간 운항 데이터를 제공해 안전운항 강화를 위한 ‘이‧착륙 성능계산 어플리케이션(앱)’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착륙 성능 계산 어플리케이션(TOLDC)’은 조종사 개인용 태블릿 PC인 EFB(전자비행정보)에 해당 앱을 설치해 이‧착륙 데이터를 계산하는 프로그램이다.아시아나항공은 과거 조종사들이 매뉴얼 책자로 이‧착륙 데이터를 직접 계산하던 방식에서 이번 앱을 통해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 인적 오류의 여지를 차단해 보다 정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 대표 한창수)은 최근 A350-900 및 B777 여객기 개조를 통해 화물 공급력을 확대한 가운데 24일 인천~LA 노선에 투입됐다고 밝혔다.코로나19 속 아시아나항공은 밸리 카고를 활용한 화물량 확대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은 1151억원을 기록했다.하반기 실적개선을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A350-900 여객기 1대에 대해 이코노미 좌석 283석을 장탈해 화물탑재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개조로 편 당 총 23톤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게 됐다.해당 여객기는 24일 인천~LA 구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 사장 한창수)과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 권순호, 정경구 이하 HDC현산)간 인수합병(M&A)이 무산될 위기에 놓인 가운데 채권단인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이번 주 쯤 관련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아시아나항공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002990, 대표 서재환)은 인수 주체인 HDC현산의 재실사 요청을 받아들일 생각이지만, 재실사 기간을 단축시키려는 입장이다.HDC현산의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재실사 기간을 단축하자는 아시아나 측 제안에 대해 채권단도 수용하는 분위기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국내 기업용 전세기를 총 16회 운영해 3734명을 수송했으며, 재외국민용 전세기까지 합치면 총 45회에 걸쳐 1만1609명을 수송하게된다.29일 아시아나항공(020560, 사장 한창수)에 따르면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에 걸쳐 중국 광저우로 향하는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 약 140여명 등 총 840여명을 태우는 총 4회 전세기를 운영한다.이번 전세기 운영은 국내 기업인들의 원활한 해외업무 수행과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재외국민들을 위해 전세기 운영을 확대하고, 화물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대한항공은 최근 에어버스의 자회사인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A350 항공기 카고 도어 후속 물량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21일 대한항공(003490, 대표 조원태, 우기홍)은 지난 2011년 총 800대에 달하는 A350 항공기 카고 도어에 대한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2년 A350 항공기 카고 도어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현재까지 500여대 분량의 카고 도어를 납품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기존 계약 800대 분량을 납품한 이후, 추가로 400대의 A350 항공
지난해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등록된 항공기는 총 761대로 전년 대비 37대(5.1%)가 증가했다.또 올해도 41대가 도입될 예정으로 조만간 800대에 도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61년 3월 항공법에 따라 최초 9대의 항공기를 등록한 이래 54년 만에 85배로 증가한 것이다.761대의 항공기 분포를 보면 운송용 348대(45.7%), 비사업용 208대(27.3%), 항공기사용사업 172대(22.6%), 소형항공운송사업 33대(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