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애플페이 국내 도입 임박설이 돌면서 카드업계 판도가 바뀔지 주목되고 있다.애플은 애플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를 현대카드와 손잡고 오는 30일부터 국내에서 시범 운영될 전망이다.삼성전자는 새로운 ‘삼성페이 광고’를 시작하면서 마케팅에 힘을 싣고 있다. 최근 삼성페이는 ‘UWB 디지털 홈 키’ 기능을 추가했다. 직방 앱을 통해 문을 열 때 출입자의 여부도 확인이 가능하다.앞서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안에 운전면허증을 등록해 모바일로 면허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일각에서는 애플페이가 국내에 도입될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초광대역 무선 통신(UWB)을 적용한 비접촉식 ‘디지털 키 2(Digital Key 2)’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1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디지털 키 2 옵션을 적용한 제네시스 GV60을 시작으로 G90 및 이후 출시될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에 선택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다.비접촉식 디지털 키 2 기능은 ‘카 커넥티비티 컨소시엄’의 기술 표준에 따라 개발됐으며, 이처럼 디지털 키 기능이 삼성 및 애플에서 제조한 스마트폰과 동시에 호환되는 것은 자동차 제조사 중 현대차그룹이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장비협착방지시스템'을 전 현장에 도입해 건설현장 사각지대를 없앤다고 23일 밝혔다.'AI 영상인식 장비협착방지시스템'은 기존 장비협착방지시스템으로 쓰이는 초음파 방식의 단점을 개선한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 시스템이다.기존 초음파 방식은 사람과 사물을 구분하지 못해 작업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불필요한 알람이 발생하는 문제로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이번에 도입한 AI 영상인식 기반 장비협착 방지시스템은 중장비 주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는 IMM 인베스트먼트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분야에 대한 공동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수처리 플랫폼 선도기업인 유나이티드 워터(united Water, 이하 UW)에 대한 지분 투자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이를 위해 DL이앤씨는 IMM이 설립한 투자목적회사(SPC)에 200억원을 출자했으며, SPC가 인수금융을 추가 조달해 지난 5월28일 UW 지분을 추가 취득함으로써 총 25%에 해당하는 지분을 소유하게 됐다.DL이앤씨는 이번 투자로 ESG 분야에
사진=네이버 금융 캡쳐[증권경제신문=김지은 기자] 현대차 주가 수준에 대해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차 주가는 최근 ‘차량 반도체 수급 부족’이란 변수를 만나 생산차질 얘기가 거론되고, 수출이 원달러 환율 추이에 어떻게 영향받을 것이냐는 전망 속에서, 올해 1월 초 고점 대비 주가가 우하향 추세를 보여 왔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지난 5월10일 1113원 수준에서 13일 1129원 수준으로 올라, 원화 가치가 다시 하향 안정추세를 보이면서 현대차 주가는 미약하나마 상승 추세를 타고 있다. 현대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전기차
[증권경제신문=김지은 기자] 사진= 네이버 캡쳐 덕산테코피아에 대한 투자자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덕산테코피아의 주력 제품은 OLED유기재료, 반도체 재료, 전고체전지 소재 등인데, 올해 OLED TV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덕산테코피아는 삼성전자에 신규 프리커서 반도체 소재를 납품하면서 올해 관련 소재 매출이 2020년 대비 무려 67.8%나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덕산테코피아는 2차전지의 단점을 보완한 전고체전지 관련 기술특허를 보유한 ‘세븐킹 에너지’를 인수해, 올해 덕산테코피아는 사상 최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066570, 각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영국 프리미엄 패션 온라인 쇼핑몰 네타포르테(NET-A-PORTER)와 함께 친환경 의류를 선보였다. LG전자는 2일 네타포르테 홈페이지에서 ‘LG X 네타포르테 지속가능한 컬렉션’을 출시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네타포르테는 세계 170여 국가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패션 온라인 쇼핑몰이다. LG전자와 네타포르테는 프랑스 르 카샤, 미국 마라 호프만, 호주 본다이 본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13종의 친환경 의류를 한정판으로 제작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재용)가 BLE(저전력 블루투스 기술)·UWB(초광대역통신) 기술을 활용, 갤럭시 사용자가 자신의 기기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를 30일 전 세계에 출시했다.'스마트싱스 파인드'는 '스마트싱스' 앱에 접속해 간단한 등록 절차만 완료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안드로이드8 운영체제 이상 제품, 스마트워치는 타이젠 5.5 운영체제 이상 제품, 이어버즈는 '갤럭시 버즈 플러스'와 '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066570, 각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인공지능쿡 기능을 적용한 ‘디오스 광파오븐’이 올 들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 초부터 지난 달까지 인공지능쿡 기능이 있는 LG 디오스 광파오븐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 같은 기간 대비 약 30% 증가했다. 이 모델의 8월 한 달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2배 수준이다. 인공지능쿡은 와이파이를 탑재한 광파오븐에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을 연동시키면 가능하다. 고객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풀무원식품의 간편식에 있는 바코드를 찍기만 하면 광파오븐이 자동으로 최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지도 데이터 기술 기업 (주)다비오(대표 박주흠)는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비전 기반의 실내측위기술이 접목된 AR내비게이션 기술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테스트에서는 AR 내비게이션과 함께 매장 별 정보를 AR로 띄우는 직관적인 서비스를 구현했다.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때 길안내 뿐만 아니라, 할인 쿠폰이나 이벤트 정보같은 콘텐츠를 추가해 스마트폰 화면 상에서 볼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소비자가 매장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에도 지속적으로 매장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롯데백화
SKC가 화학사업부문을 분사해 대규모 자금 유치에 나섰다. 세계 1위 자동차 전지용 동박업체인 케이씨에프티테크놀로지(KFCT) 인수 등 사업 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SKC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화학사업부문을 분사하고 지분 49%를 매각해 쿠웨이트 PIC와 합작사를 만들기로 의결했다.양사는 SKC 화학사업부문의 기업가치를 1조4500억원가량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거래금액은 7000억원 안팎으로 예상된다.내년 1분기 안에 합작사 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합작사를 출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PI
SK건설이 중국 국영 건설사와 함께 UAE에서 총 공사금액 약 4800억원 규모의 대형 철도공사를 수주했다.SK건설은 UAE의 에티하드 레일(Etihad Rail)이 발주한 2단계 철도망 건설사업 중 구웨이파트(Ghweifat)에서 루와이스(Ruwais)까지 총 연장 139㎞의 철도노선을 신설하는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 구간은 에티하드 레일 2단계 철도망 중 첫 번째 구간이다. 남은 세 구간 공사는 향후 발주 예정이다.SK건설은 2015년부터 전략적 제휴를 맺은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
그동안 정체상태에 있던 한중일 동북아 3국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다시 속도를 낼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9~11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제11차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공식 협상'이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상에서 우리 측에서는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 교섭관, 중국은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부 부부장, 일본은 카타카미 케이치(片上 慶一)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을 대표로 한 협상단이 참여한다.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 모댈리티, 서비스 자유화방식, 투자 유보협상 등 핵심 쟁점을 집중 논의해
SK텔레콤이 17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CT전시회 'World IT Show 2016'에서 'Play the Platform(플랫폼을 즐겨라)'을 주제로 실생활에 다양하게 적용된 플랫폼 및 5G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SK텔레콤은 농구장 규격의 약 2배인 864㎡ 규모의 전시관에서 'Playground'를 디자인 테마로 다양한 3대(생활가치, 미디어, IoT) 차세대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유망 기술과 접목된 5G
[인트로]금융기관에서 패드를 영업직원에게 주기 시작한 지가 꽤 됐다. 스마트 네이티브에게는 이러한 디바이스가 무장할 하드웨어다. 그러면 소프트 파워는 역시 활용 영역이다. 요즘은 노하우보다 '노우웨어s'를 더 자주 언급하고 있다. 왜 복수형이냐 하면, 하나는 where이고 나머지 하나는 ware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 구글독스의 스프레드시트에 활용 부가가치가 있어 보인다. 1) 일단 포털 사이트에서 필요한 작업이나 조회/검색을 하고(글로벌하게 지수나 종목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2) 조회된 정보의 종목이나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