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AI원팀 참여기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KAIST, 한양대와 ‘초거대 AI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각 기관에서 자연어 처리 분야를 대표하는 연구진들로 구성됐으며, KT의 오랜 사업 경험과 풍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초거대 AI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체결한 연구협약에 따라 대규모 GPU 인프라 구축, 데이터 수집/분석, 모델 학습, 응용태스크 적용 등 R&D 및 상용화 관련 업무를 총괄적으로 수행한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전자(066570, 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네덜란드 양자컴퓨팅 개발업체 큐앤코(Qu&Co)와 다중 물리 시뮬레이션을 위한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3년간 공동으로 기술을 연구하고, 연구 성과는 산업계의 다중 물리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양자컴퓨팅을 통해 기존 컴퓨터가 처리하기 어려웠던 복잡한 계산을 정확하고 빠르게 해결함으로써 미래 기술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자컴퓨팅은 빅데이터, 커넥티드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대웅제약(069620, 대표 전승호)은 3분기 매출액 2489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7%, 영업이익은 151% 증가했다. 대웅제약은 항궤양제 알비스 재고자산 폐기와 ITC 소송 등 비경상적 비용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지켜냈다고 설명했다.전문의약품(ETC) 부문에서는 알비스가 잠정판매중단 됐음에도 역대 최고 분기매출을 경신했다.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도 국내 매출에서 지속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 진출한 국가들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이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과 정부기관이 ‘코로나19(COVID-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더욱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향후 유사 감염병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정부의 지원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9일 제약바이오협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15개사가 코로나19 예방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거나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4곳의 정부기관도 자체적으로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돌입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