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중대재해 근절과 안전사고 감축을 목표로 '3.3.3 안전 캠페인'을 연중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3.3.3 안전 캠페인은 한화 건설부문 건설현장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떨어짐, 맞음, 넘어짐의 3대 사고 감축을 위해 3초 룰(Rule), 3가지 필수 행동, 3가지 금지사항 준수를 생활화하는 활동이다.한화 건설부문은 3대 사고의 6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4월 초부터 사업부장을 비롯한 현장 대표자가 3.3.3 안전 캠페인을 선포하고 협력업체 대표가
[증권경제신문=김보라 기자] 애경케미칼(161000, 대표 표경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사내·외 이사 4명으로 구성한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는 ESG 방향성 정립과 정책 변화 대응, 정책 실행 모니터링 등 ESG 경영 이행을 담보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구다. 전사 ESG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 사항에 대해 점검·자문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애경케미칼은 지난 2022년 '더(THE)! 애경케미칼'이라는 ESG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체계적인 ESG 경영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028260, 삼성물산)이 국내 첫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삼성물산은 한국남부발전과 강원도 삼척시에 수소화합물 저장과 하역·송출할 수 있는 약 1400억원 규모의 인프라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혼소 발전은 두 종류 이상의 연료를 혼합해 연소시킴으로써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방식이다. 국내에서 저장탱크를 비롯해 혼소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프로젝트는 남부발전이 삼척시 삼척종합발전단지 부지에 혼소 발전을 위한 3만t급 규모 수
[증권경제신문=김보라 기자] 최근 희망퇴직을 통해 기업 덩치를 줄여오던 전자상거래 플랫폼 11번가가 이번에는 인력 전환배치까지 단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매각 과정에서 난항을 겪으면서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특단의 자구 노력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일부 내부 인력을 전환 배치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그간 용역업체를 통해 처리해오던 물류센터 관련 업무를 자체적으로 소화하기로 했다. 외주 비용을 줄이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전환 배치 통보 인원은 50여명 정도로 알려졌다.11번가 관계자는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세종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모듈러 주택을 건설한다.LH는 27일 세종 5-1 생활권 L5 블록에 모듈러 주택 450가구를 통합 공공임대로 건설한다고 밝혔다. 모듈러 주택 세대수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부재의 80% 이상을 사전 제작해 현장에 운반·설치하는 주택이다. 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공사 기간이 약 30% 단축되고 건설 중 배출되는 탄소와 폐기물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공법이다.LH는 스마트 건설기술을 반영한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로템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수자원 관리 노력을 인정받았다.18일 현대로템은 최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워터 코리아 어워즈’에서 수자원 관리 부문 ‘리더십A-’ 등급을 받아 우수상을 수여받았다고 1 밝혔다.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의 위임을 받아 각국 주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매년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평가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와 함께 가장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028260, 대표 오세철, 이하 삼성물산)이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와 현장 적용 과정에서 탄소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론을 개발해 탄소감소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은 콘크리트 제조과정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원리를 비롯해 감축량을 산정하는 방식, 현장 적용 시 모니터링 절차 등 탄소 감축과 관련된 일련의 검증 절차를 규정한 것이다.삼성물산은 자발적 탄소시장을 운영 중인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탄소회계 소프트웨어(SaaS) 기업 후시파트너스(대표 이행열)와 협업해 탄소배출량 측정 관리 체계를 협력사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오비맥주는 지난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후시파트너스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후시파트너스는 오비맥주 협력사의 탄소배출량을 계산 및 검증하고, 협력사들의 탄소배출량 감축 로드맵 설계를 지원한다.오픈이노베이션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주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하고 있다.후시파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이달부터 본사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선다.서울 용산사옥 2층에 있는 사내 카페는 하루 평균 1,3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커피를 담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뚜껑의 무게가 20g 정도인데, 모두 더하면 1년에 약 7톤 가량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었다.이에 LG유플러스는 친환경 ESG 경영에 앞장서고자 임직원과 함께 사내 카페에 일회용기 대문 다회용기를 사용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기업 트래쉬버스터즈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LG화학이 CJ제일제당과 바이오 나일론(Bio-PA·Polyamide) 합작공장을 추진해 친환경 시장 공략에 나선다.LG화학은 14일 CJ제일제당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바이오 원료(PMDA) 기반 친환경 나일론 생산 및 판매 합작사 설립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식품·바이오, 화학 각 분야에 대표적인 기업인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기업 최초로 바이오 나일론의 원료부터 제품까지 생산해 안정적인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CJ제일제당이 미생물 정밀 발효 기술 및 공동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는 지난달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0년 단기 탄소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파리 협정에 따라 배출 감소 목표를 설정하고 평균기온 상승을 섭씨 1.5도로 제한하기 위한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SBTi 가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현장·건물 에너지효율화 △공급망 스코프3 탄소감축 및 지원 △제로에너지빌딩 로드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백정완)이 수익 다각화를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인 신에너지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할 예정이다.대우건설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수단을 수소와 암모니아로 정하고 신재생 자원이 풍부한 호주와 중동, 아프리카 지역 등에서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 발국 및 참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일례로 지난해 9월 호주 뉴캐슬 항에서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시설을 개발하고 생산된 암모니아를 국내에 수입하기 위해 한국전력 등 국내 발전공기업 및 다수의 민간업체와 코리아 컨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공개정보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리더십 A는 지난해 국내외 평가 대상 중 1.5%인 300여개 기업에만 수여된 등급으로 국내 건설사 가운데는 현대건설만 포함됐다.현대건설은 CDP 기후변화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전사 차원의 환경 및 에너지 관리를 전담하는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포스코가 광양에 연산 250만 톤 규모의 전기로 공장을 착공했다.6일 광양제철소에서 열린 전기로 신설사업 착공식에는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염동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 시공사 임직원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국제사회의 탈탄소 정책 수립이 가속화되고 저탄소 제품 공급 요구가 확대되는 가운데, 포스코는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약 6천억 원을 투자해 연산 250만 톤 규모의 대형 전기로를 신설하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가 국내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 전기로 사용하며 RE100을 달성했다.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10월부터 시작해 동탄, 인천, 김해 3곳의 직영 서비스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추며 국내에서 사용되는 전기를 100% 그린에너지로 전환했다. 볼보트럭코리아의 이번 RE100달성은 연간 약 2 GWh 규모의 직접 재생에너지 발전 및 역외 전력수급계약(PPA)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1천 톤의 탄소를 감축한다. 이는 매년 7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LG디스플레이(사장 정철동)가 24일 매출 7조 3959억원, 영업이익 1317억원의 2023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매출은 모바일용 OLED 패널 및 계절적 수요 확대에 따른 TV, IT용 중대형 제품군의 출하가 늘어나며 전분기 대비 55%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사업구조 고도화의 성과가 가시화되며 OLED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원가혁신과 운영 효율화 등 강도 높은 비용 감축 활동을 지속 추진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돼, 7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HD현대가 판교 글로벌R&D센터(이하 GRC)에서 버려지는 폐핸드타월 '제로(0)' 달성에 나선다.19일 HD현대는 유한킴벌리와 '폐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 및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GRC 전 구역에서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바이사이클' 캠페인은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핸드타월을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사업의 하나로, HD현대는 불필요한 자원의 소모를 줄이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번 캠페인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반도건설(대표 김용철)은 '6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16일 전국 20개 반도유보라아파트 공사현장 및 공공공사현장에서 동시에 '전 현장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를 포함한 본사 임원과 전국 20개 현장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별로 진행됐다.반도건설은 '중대재해 제로' 목표와 함께 △3대 기인물(통로·작업발판·거푸집 동바리), 3대 재해(추락·넘어짐·무너짐) 30% 감축 △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디앤디(210980, 대표 김도현)와 SK가스(018670, 대표 윤병석)가 미국 에너지 기업과 손잡고 미국 에너지 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SK디앤디와 SK가스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에이펙스클린에너지(이하 에이펙스)와 합작법인 'SA 그리드솔루션스'을 설립하고 ESS 사업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현지 파트너인 에이펙스은 누적 8.6기가와트(GW), 총 40개소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를 준공했으며, ESS사업 확장에도 적극 뛰어든 에너지 기업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미래세대를 위한 지역 청소년 에너지 교육 ‘신바람 에너지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기후위기, 탄소중립, 에너지 절약 등 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에너지 산업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외 7개 발전공기업(한국서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중부발전)은 맞춤형 지역 청소년 에너지교육 프로그램인 ‘신바람 에너지교육’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한국서부발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