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공정위가 GS그룹 오너 일가 회사에 대한 부당 지원 의혹을 포착하고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14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GS칼텍스(대표 허세홍) 본사에 조사관들을 보내 현장조사를 벌여 삼양인터내셔날(회장 허광수)과의 거래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양인터내셔날은 GS그룹 오너일가 3세인 허광수 회장이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 GS그룹 오너 일가가 지분 90% 이상을 보유한 회사로 담배 도매, 윤활유사업, 건자재 유통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지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국내 정유4사(SK에너지,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에쓰오일)가 원가 이하의 전기요금 감면으로 2022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약 6678억 원의 전기요금 혜택을 누린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국회 산자위 소속 이장섭 의원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정유 4사가 전기요금을 2021년 약 913억 원, 2022년 약 4499억 원, 2023년 상반기까지 약 1267억 원 감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한전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정유 4사는 2021년 각각 kWh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수소에너지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는 행사가 2년 만에 열리면서 현대차그룹, SK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 총수 등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포스코그룹 등 17개 회원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하 H2 서밋)이 개최됐다.이날 총회에는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손영창 한화파워시스템홀딩스 대표이사, 허세홍 GS칼텍스 대표, 정기선 HD현대 사장,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올해 12월 30일 새 공정거래법 시행에 따라, GS그룹은 사익편취 일감 몰아주기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는 계열사가 현재 23곳이다. 앞으로 사익편취 규제 대상 계열사가 기존 12곳에서 35곳으로 늘어나게 된다.이는 18일 공정거래위원회의 '2021년 공시대상기업집단 내부거래 현황'에 따른 것이다.2022년에는 일감몰아주기 리스크가 GS그룹 전반으로 확대돼 GS그룹 사업들의 걸림돌이 될 위기에 놓이고 있다고 18일 뉴스핌은 보도했다.하지만 GS그룹은 이런상황에도 아직 선제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GS그룹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64개 기업집단에 대한 2019년도 주식 소유 현황을 공개했다. 이 중 총수가 있는 55개 집단 내부지분율은 57%인 반면, 총수일가 지분율은 3.6%(총수 1.7%, 친족 1.9%)에 불과하다. 이는 총수가 매우 적은 지분으로 그룹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불편한 현실'이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공정 경쟁’을 해치는 건 지배구조 말고도 ‘사익편취’ 문제도 있다. 때마침 총수일가의 사익편취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공정위와 국회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법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꼼수’를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GS칼텍스가 강동구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27일 GS칼텍스(대표 김형국, 허세홍)는 오는 28일 서울 강동구 소재 약 1000평 규모의 주유소•LPG충전소 부지에 수소충전소를 준공하고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H강동 수소충전소’는 강동구 GS칼텍스 복지상일 충전소(LPG 충전소)에 총면적 211.2㎡의 규모로 조성됐다.특히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공휴일 포함) 하루 7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 완충이 가능해 서울 동부권 및 수도권 동부권역 운전자의 충전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더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코로나쇼크’와 국제유가 폭락으로 정유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GS칼텍스가 1분기 역대 최악의 적자를 냈다.12일 GS칼텍스(대표 김형국, 허세홍)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조 715억 원에 1조 31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밝혔다.이 같은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이에 GS그룹 한 관계자는 “GS칼텍스의 실적감소 영향이 컸으며, 원유산유국간 점유율 경쟁, 코로나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유가 급락 및 제품 수요감소가 실적에 부정적인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경배 회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서경배 회장은 인천과 대전에서 운영중인 세 곳의 ‘희망가게’ 꽃집에서 꽃바구니를 구입해 아모레퍼시픽과 아름다운재단이 2004년부터 후원해온 전국 220여 개 희망가게 창업주들에게 마음을 전달했다.서경배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희망가게 창업주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아 봄꽃을 전한다”며 “겨울을 견디고 봄을 피워낸 강
GS글로벌(001250)은 대표이사가 허세홍 대표에서 김태형 신임 대표로 변경됐다고 22일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