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전날 개최된 송파 가락현대6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가락현대6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총 사업 규모는 1017억이며,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 수행 및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첫 번째 수주 사례다.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기존 160세대 규모의 가락현대6차아파트(지하1층~10층, 2개동)는 191세대 규모의 아파트(지하3층~25층, 2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탈바꿈될 예정이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는 지난 8일 각각 열린 선정총회를 통해 서울 '이촌 우성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대전 '도마변동 2구역' 재개발사업 등 2건의 도시정비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이촌 우성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일원에 기존 243가구의 아파트를 수평증축해 지하5층~지상21층, 2개동, 총 272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SK에코플랜트가 단독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은 약 1565억원이다. SK에코플랜트 리모델링사업 최초로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드파인(DEFI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지난 25일 개최된 부산 해운대 상록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일대에 위치한 해운대 상록아파트는 1998년에 지어져 올해로 준공된 지 25년이 지난 단지로 부산광역시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리모델링 1호 단지다. 해운대 상록아파트는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1000세대에서 1104세대로 리모델링 되며, 신축되는 104세대는 일반분양 예정이다. 공사비는 3889억원이다.포스코건설은 해운대 상록아파트 단지명을 최초, 첫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은 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 품질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리모델링 특화 기술 연구개발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롯데건설은 △3D 스캔 역설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마트 계측 △충격하중 분석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3D 스캔 역설계는 3D 스캐너와 BIM(건축정보모델) 기술을 통해 기존 구조물 및 지반 형상을 실제와 가깝게 구현하고, 이를 리모델링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기존 건물의 벽체, 기둥 등 구조 부재의 정확한 위치 및 크기를 파악해 리모델링 설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백정완)은 2021년 개발한 '스마트 3중 바닥구조'를 곧 철거에 임박한 단지에 적용해 층간소음 저감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실험실 조건이 아닌 80~90년대에 지어진 구축아파트에서 슬래브 마감을 철거하고 그 위에 특허구조를 시공해 인정받은 결과라 그 의미가 크다.과거에 지어진 아파트들은 대부분 슬래브 두께가 150mm 미만으로 리모델링에 적용할 수 있는 적합한 바닥구조가 전무한 상황이었다. 대우건설은 업계 최초로 슬래브 두께 120mm 실제 현장에서 바닥충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화건설(대표 김승모)이 첫 리모델링사업 단독 수주에 성공하며 리모델링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한화건설은 지난 24일 개최된 염창 무학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단독 시공사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강서구 양천로 일대 273가구 규모 염창 무학아파트를 지하 5층~지상 24층, 아파트 5개동, 총 302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205억원(VAT제외) 규모로 서울 한강변에 위치해 많은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단지다.한화건설은 첫 리모델링 사업 수주를 단독으로 성공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첫 단독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4일 개최된 '용인 수지 삼성1차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되며, 약 3027억 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일대 삼성1차아파트를 기존 지하1층~지상18층 576세대(6개동)에서 지하2층~지상25층 662세대로 리모델링한다. 수평 증축을 통해 신축되는 86세대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첫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백정완)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원을 돌파했다.대우건설은 지난 9일 열린 총회에서 수원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서울 '창동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각각 선정됐다. 두 사업지를 합치면 총 2143세대 규모로, 수주액은 약 5934억원이다.이번 수주로 대우건설은 지난 5월 말 마수걸이에 성공한 뒤 두 달 만에 총 8개 구역에서 2조2006억원의 누적 수주를 기록하게 됐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4조원에 육박하는 수주액을 기록하며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이 연초부터 대어급 사업지를 연달아 수주하며 상반기 만에 7조원 수주 달성을 앞두고 있다.현대건설 지난 25일과 26일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과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압도적인 찬성으로 두 사업지 모두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6개월 만에 누적 수주액 6조 9544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초로 도시정비사업부문 '7조클럽' 달성을 기정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백정완)이 지난 18일 안양 '평촌초원한양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원주 '원동 다박골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대우건설은 안양과 원주에서 각각 열린 시공사선정총회에서 조합원 과반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 해당 사업의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두 사업지를 합치면 총 2527세대 규모로, 수주액은 약 5148억원(당사분 기준)이다.평촌초원한양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일대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3층 규모 아파트 870세대를, 지하 3층~지상 26층 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임병용)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리모델링Lab'을 신설해 선제적인 기술·공법 검토와 요소기술 연구 및 성능 검증을 통해 리모델링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부터 재건축보다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한 아파트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공사도 늘어나고 있지만, 건물 구조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고 고객 주거성능 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기술 개발을 통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 조직이다.GS건설 리모델링Lab은 리모델링 설계 단계부터 현장 여건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지난 28일 서울 성북구 성북구민회관에서 열린 '돈암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돈암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서울 성북구 돈암동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15만 8290㎡, 지하 6층~지상 25층 아파트 13개 동, 총 889가구 규모로, 공사비는 2656억 원이다.롯데건설은 성북구 최초로 해외 설계사 저디(Jerde)와 함께 공동주택 설계를 진행해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외관을 만드는데 집중했다. 저디는 미국 라스베가스 호텔 벨라지오, 두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이하 LH)는 지난 12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 5000억 원을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ESG채권은 발행자금이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에 사용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구분된다.LH가 발행하는 녹색채권은 노후 공공임대 그린리모델링사업, 에너지절약형 주택건설사업에, 사회적채권은 임대주택 건설 및 공급 등 주거복지사업 재원으로 활용된다.이번에 발행한 ESG채권은 전액 임대주택 건설에 활용되는 사회적 채권으로 올해 2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아파트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에 적용할 새로운 '특화 평면'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평면은 올해부터 신규 수주하는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특화 평면은 비확장 발코니와 욕실 및 수납 공간 부족 등 리모델링 전 구축아파트들이 가지고 있었던 여러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개발됐으며, 대우건설이 발표한 '푸르지오 에디션 2021' 최신 주거 트렌드도 반영됐다.리모델링 특화 평면은 기존 아파트 구조에 따라 △계단식 관통형 △계단식 일반형 △복도식 1BAY △복도식 2B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이하 LH)는 23일 서울 강남구 수서1단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서1단지는 1992년 10월에 입주한 2565가구(14개동)의 대단지 영구임대주택이다.김현준 사장은 임대주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준공 30년이 경과한 수서1단지를 방문했다. 김 사장은 전기실, 기계실 등 입주민 안전과 밀접한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에게 시설 등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주문했다.또 관리소 및 유지보수협력업체 근로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입주민 및 근로자 안전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28일 임시주총을 통해 신임 백정완 대표이사 체제를 출범하면서 같은 날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함께 단행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대우건설은 중흥그룹과의 M&A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조직안정성을 도모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뒀다.우선 최근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에 힘을 쏟는다. 전사 안전업무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CEO 직속으로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선임하기로 하고 안전품질본부장이 겸임하기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이하 LH)는 ESG 채권 중 하나인 사회적채권 5300억 원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LH는 지난 8일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ESG 경영을 전면 도입할 것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ESG 경영 전략 실천의 하나로 ESG 분야 투자를 지속하기 위해 이번 사회적 채권을 발행했다.LH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사회적 채권으로 1조 9000억 원(외화채권 12억 2000만 달러, 국내채권 4400억 원) 및 녹색채권 6300억 원을 발행했다.사회적채권 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27일 오후 3시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열린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롯데건설은 최근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한 성수1구역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시공권을 확보했다.청담신동아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134-16번지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난 1997년 준공해 25년차를 맞은 단지다. 기존 지하 2층~지상 14층, 106가구에서 수평 및 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5층~지상 20층, 121가구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630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이 수원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고 4조 8251억원으로 지난해 달성한 사상 최대 실적 4조 7383억원을 1년 만에 넘어섰다. 연말까지 추가 수주가 예상되는 사업지들이 남아있어 5조 돌파와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수원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이세나)은 지난 2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507표 중 47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이 안산 고잔연립3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고 4조 5199억원을 달성했다.안산 고잔연립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홍순찬)은 지난 2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 시공사선정을 위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765표 중 502표 득표(득표율 65.6%)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안산 고잔연립3구역 재건축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인현중앙길 229(고잔동 665-1번지) 일대 4만7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