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는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와 배송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교촌치킨 배송 대행 과정에서의 고객 만족을 높이고, 교촌 가맹점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한 상호 보완적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교촌은 합리적인 단가의 배송 대행 서비스로 가맹점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배송 누락 및 분실 등 배송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들을 메쉬코리아와 함께 개선해 나간다는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그룹의 미래 성장과 ESG가치 실현의 의지를 담은 비전과 슬로건을 발표하며 ESG문화 확산에 속도를 낸다.1일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바다에서 시작하는 깨끗한 미래’를 그룹 ESG경영 비전으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슬로건으로 ‘Beyond Blue Forward to Green’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그룹 ESG경영 비전은 현대중공업그룹의 모태인 조선해양 사업의 주 활동무대 ‘해양’에서 영감을 얻어 결정됐으며, 탄소중립 실현과 자연생태계 보존 등을 위한 지속가능경영 실천 의지를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중공업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글로벌 조선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갈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2일 현대중공업은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갖고 ‘친환경 선박의 퍼스트무버(First Mover), 선제적 투자 통한 초격차 달성’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은 친환경 미래 선박 기술 개발과 스마트 조선소 구축, 해상 수소인프라 투자 등을 미래 핵심 3대 사업으로 선정, 이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과 상장 이후의 계획 등을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최대 1조 800억원 규모인 IPO 조달자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도심항공교통(UAM)이 몇 년 전만 해도 생소했지만 이젠 우리 생활가까이에 와 있다. UAM산업 수요에 대비해 산업증진 및 안전 확보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UAM 산업발전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23일 오전 9시 30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항공안전기술원과 인프라경제연구원이 주관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응천(더불어민주당), 이헌승(국민의힘), 진성준(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 주최해 'UAM시대, 대한민국 항공제작산업 발전전략고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려 기업, 학교,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003550, 대표 구광모·권영수)의 AI전담조직인 LG AI연구원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회인 ‘AAAI(국제인공지능학회,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를 통해 출범 이후 첫 연구성과를 공개했다. LG AI연구원은 이번 학회에서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한 ‘설명하는 AI(Explainable AI)’와 ‘연속 학습(Continual Learning)’ 분야 논문 총 2편을 발표했다. AAAI는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그가 공약으로 내세운 ‘오바마 케어’ 수혜자로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를 판매하고 있는 ‘셀트리온’이 부각되고 있다.바이든 당선자가 그간 공약으로 오바마 케어를 부활하고 확대 및 보완한다고 밝혀온 만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복제약 처방 장려 정책 등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 당선을 확정지으며 오바마 케어 부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오바마 케어는 과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주도했던 미국의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068270, 대표 기우성)은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알러지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인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인 ‘CT-P39’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고 한국을 필두로 한 글로벌 임상 3상을 본격화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임상 3상은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7개국 약 65개 임상시험기관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CT-P39와 졸레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대표 김형기)는 유방암·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지난 3월 일본에서 40%(오리지널 포함)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처방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허쥬마는 일본에 출시된 경쟁 바이오시밀러 대비 압도적인 처방량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일본에는 허쥬마를 포함해 3개의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가 진출한 상황이다. 허쥬마는 일본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9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쟁 제품들을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그룹(회장 서정진)이 세계 두 번째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중국 시장 직접 진출을 선언했다.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전략 제품과 주요 파이프라인, 제품 출시 및 판매 전략 등 그룹의 신성장 동력을 담은 ‘2030 비전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중국시장에 직접 진출하겠다고 밝혔다.올해 38회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행사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국의
미래에셋금융그룹의 벤처캐피탈(VC) ‘미래에셋벤처투자’가 31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미래에셋벤처투자의 총 공모주식 수는 450만주이며 공모예정가는 3700~4500원이다. 최대 공모예정 금액은 203억원 규모이며 수요예측은 2월 27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다. 공모주 청약기간은 3월 7~8일이며 오는 3월 내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미래에셋벤처투자는 선진형 VC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실행하고 있는 퍼스트무버(First Mover)다. 투자조합 관리보수와 성과보수 중심의 일반적인 VC와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Remsima)'가 미국식품의약국(FDA) 관절염자문위원회의 '승인권고'판결에 따라 미국 시장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셀트리온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 시간) FDA 관절염 자문위원회가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에 대해 '승인 권고'결정을 내렸다.자문위원회는 미국 매릴랜드주 FDA 화이트오크 캠퍼스에서 열린 회의에서 셀트리온과 FDA의 발표, 대중 의견 청취 후 논의를 거쳐 종합 표결을 실시했다. 투표 결과 24명의 자문위원단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