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기업 홈쇼핑사의 중소기업 제품 무료방송 지원이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청률이 저조한 새벽에 집중 편성돼 사실상 '보여주기식 상생'이라는 이유에서다.13일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기업유통센터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 동안 TV홈쇼핑 4사가 총 129회의 중소기업 제품 무료방송을 편성한 가운데 83회(64%)의 방송이 새벽시간대(24시~6시)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2013년 ▲CJ오쇼핑 ▲GS홈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TV 홈쇼핑사들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올 1분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신사업 투자 비용이 커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는 등 기대감을 낮추는 모습이다.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 감소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59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52억원으로 84.9% 감소했다. 다만 GS리테일이 지난해 7월 GS홈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598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7%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52억원으로 84.9% 감소했다. 다만 GS리테일이 지난해 7월 GS홈쇼핑을 흡수합병한 만큼, 지난해 1분기 실적에는 홈쇼핑 실적 수치가 포함돼있지 않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주력 사업인 편의점 매출은 1조75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고,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78억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무신사는 현재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한문일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빠른 의사 결정 구조를 확립하고 성장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한문일 무신사 대표 내정자(이하 대표)는 2018년 무신사에 합류해 무신사 테라스, 무신사 스튜디오, 솔드아웃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무신사 성장 전략 수립 및 외부 투자 유치와 기업 인수 등을 통해 무신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현재는 영업 조직을 비롯해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신규 카테고리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지난해 13곳, 총 5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 데 이어, 올해도 시작부터 쿠캣 인수 소식을 전하며 M&A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GS리테일은 푸드테크 스타트업 쿠캣(COOKAT)을 55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은 쿠캣의 최대주주가 되며, 거래 종료 후 쿠캣은 GS리테일의 자회사로 계열 편입된다. 쿠캣은 2014년 설립된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음식 커뮤니티와 글로벌 레시피 동영상 채널로 MZ세대(1980~2000년대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현대홈쇼핑(057050)·GS홈쇼핑(GS SHOP)·롯데홈쇼핑·NS홈쇼핑·CJ온스타일·홈앤쇼핑·공영쇼핑 7개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이들 7개사는 판촉비 등을 납품업체에 떠넘기고 상품 판매대금을 지연, 부당하게 반품하는 등 불공정행위 갑질을 일삼다가 적발됐다.5일 공정위에 따르면 거래상 우월한 지위를 악용해 대규모유통업법(대규모 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어긴 7개사에 재발방지 시정명령과 법 위반 사실통지, 총 41억4600만원의 과징금 부과 등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9254만원으로 16.0% 증가했고 당기 순이익은 7548억원으로 1041.6% 늘었다. 이번 공시는 GS리테일이 올해 7월 GS홈쇼핑(GS샵)을 흡수 합병한 후 이뤄진 첫 연결 기준 실적 공시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주력 사업인 편의점 매출은 1조9252억원으로 2.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743억원으로 6.7% 감소했다. GS리테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통합 GS리테일(007070) 내에서 반려동물과 관련한 계열사 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통합 GS리테일이 옛 GS홈쇼핑이 공을 들이던 펫프렌즈를 인수한 데 이어, 옛 GS리테일의 관심을 받던 어바웃펫에도 추가 실탄을 공급하면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GS리테일은 SBS와 함께 자회사인 어바웃펫의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양사가 이번에 투자하는 금액은 총 215억원으로 GS리테일이 80억원, SBS가 135억원을 각각 부담한다. 어바웃펫은 지난 4월 펫츠비에서 사명을 바꾼 반려동물 전문 온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 업계 1, 2위를 다투는 BGF리테일(282330)과 GS리테일(007070)의 2분기 성적표가 엇갈렸다. 곰표·백양·말표 등 수제 맥주 상품의 인기로 CU 실적은 개선된 반면, GS25는 남혐 논란과 코로나19 위험 요인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7005억원으로 10% 늘었고, 당기 순이익은 468억원으로 41% 증가했다. 회사 측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홈쇼핑(028150)을 흡수 합병한 통합 GS리테일(007070)이 본격적인 반려동물 사업 강화에 나섰다. 갈수록 커지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최근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이하 IMM PE)와 함께 반려동물 1등 전문몰 ‘펫프렌즈’를 공동 인수하기로 했다. 인수 대상은 펫프렌즈 지분 95%로 이 중 GS리테일이 취득하는 지분은 30%다. 펫프렌즈는 지난해 314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이 GS홈쇼핑과 통합 이후 충당한 자금으로 요기요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급성장하고 있는 퀵커머스(Quick Commerce·즉시 배송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퍼미라,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와 손잡고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와 요기요 매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컨소시엄 구성은 사모펀드 측에서 GS리테일에 제안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GS리테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통합 GS리테일이 ESG 경영 체계 강화에 나섰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합병을 시작으로 더욱 견고한 ESG경영을 확립한다는 의지가 투영된 것으로 보인다. 8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평가한 GS리테일의 최근 3년간의 ESG 평가에 따르면, GS리테일의 통합등급은 3년 동안 꾸준히 B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환경(C), 사회(B+), 지배구조(B+)으로 이는 같은 편의점 기업인 BGF리테일이 통합등급 A를 받았다는 사실과 대조적이다. 이에 업계는 통합 GS리테일 출범 이후 ESG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 슈퍼마켓, 온라인 몰, 홈쇼핑 사업을 아우르는 통합 GS리테일 호가 출범했다. 업계는 통합 GS리테일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퀵커머스' 역량을 주목하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통합 법인 출범으로 GS리테일(007070, 대표 허연수)은 ▲1만5000여 오프라인 근거리 소매점 ▲10여개의 디지털 커머스 ▲취급액 1위의 TV홈쇼핑 ▲전국 40만㎡ 규모의 60여 물류 센터망을 보유한 종합 유통 회사로 발돋움했다.통합 GS리테일의 외형 규모는 연간 매출액 약 10조원으로 국내 주요 상장 유통사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 슈퍼마켓, 온라인 몰, 홈쇼핑 사업을 영위하는 통합 GS리테일호가 내달 1일 닻을 올린다.30일 GS리테일(007070, 대표 허연수)에 따르면 통합 법인 출범으로 GS리테일은 △1만5000여 오프라인 근거리 소매점 △10여개의 디지털 커머스 △취급액 1위의 TV홈쇼핑 △전국 40만㎡ 규모의 60여 물류 센터망을 보유한 종합 유통 회사로 발돋움했다.통합 GS리테일의 외형 규모는 연간 매출액 약 10조원으로 국내 주요 상장 유통사 기준 3위권이다. 영업이익은 4000여억원으로 1위로 올라섰다. 통
■ 김동운씨 별세, 김구환(유진투자증권 소비자보호팀장)·김정흔(GS홈쇼핑)·김영현(중국무석연합교회 목사)씨 부친상 = 21일, 진주 경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01호, 발인 23일 오전 7시 40분, 055-750-8448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 대표 허연수)과 GS홈쇼핑(028150, 대표 김호성)의 합병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GS그룹 최고경영진은 오는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GS리테일과 GS홈쇼핑 합병을 최종 승인한다는 방침이다.업계는 최근 불거진 논란 등으로 인해 일부 소액주주들의 반대가 있겠지만 무난히 통과될 것이라고 보고있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 모두 대주주가 (주)GS이기 때문이다.GS리테일이 합병을 추진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덩치 키우기'로 꼽힌다. 최근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 이베이코리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임병용)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자이TV'가 업계 최초로 구독자수 30만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고객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GS건설은 자이TV의 구독자가 최근 30만명을 넘어서 고객들께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견본주택에 전시됐던 유명 제품을 새것과 다름없이 리폼해 싼값에 고객들께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를 위해 루이스폴센 조명, 프리츠한센 식탁, 아르테미데 조명, LG 트롬, LG 스타일러, 다이슨 청소기 등 최고의 상품 20여개로 구성했다. 구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 대표이사 허연수)과 GS홈쇼핑(028150, 대표 김호성) 합병 주주총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총 결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GS리테일이 남성혐오 논란으로 불거진 불매운동, 하청업체에 갑질을 행했다는 의혹 등 악재가 잇따르면서 조심스럽게 합병 무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합병 가결은 오는 28일 주총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차질이 없다면 오는 7월 1일 최종 합병이 완료될 방침이다. ◆GS가 그
최근 국내·외에서 ESG(환경, 사회적가치,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해외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들이 각종 지표 개발에 나서고 있고, 이미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의 비재무적 측면을 평가하고 점수를 매겨 왔다. 사실 크게 보면 ‘기업평판’이라는 오래된 이슈의 최신 버전이라 봐도 무방하다. 윤리경영, 사회공헌, CSR, CSV, 이해관계자관리 등 어떤 명칭을 붙인다 하더라도 기업 입장에선 궁극적으로 기업의 평판이나 이미지 관리를 통한 포괄적인 양(+)의 효과를 기대한다는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GS리테일·GS홈쇼핑은 5개 청년 스타트업 상품 판매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양사는 지난해 7월부터 식품 제조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넥스트푸디콘’ 모집 행사를 진행해 162개 참가 기업 중 △달차컴퍼니(페이크커피) △잇마플(저염 도시락) △스위트바이오(그릭요거트) △뉴트리그램(단백질 바) △부타이(일본 가정식) 등 최종 5개 기업 선정을 완료했다.이들 스타트업의 상품 출시를 위해 양사의 분야 별 상품 기획 전문가들이 12주간 멘토링을 진행했고 팀당 최대 2000만원 상당의 사업 지원금 등을 지원하며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