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증권주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13포인트(0.54%) 오른 2427.76로 출발한 뒤 장중 2430.34까지 올라 지난 13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인 2422.26을 2거래일 만에 뛰어 넘었다.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9억원, 41억원을 순매수하며 '사자' 기조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25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가 글로벌 훈풍에 2410선을 넘기며 상승 출발했다.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78포인트(0.36%) 오른 2418.27에 장을 출발했다.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9.14포인트(0.38%) 오른 2418.63을 기록하고 있다.개인은 64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원, 49억원 순매도 중이다.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다음주를 시작으로 국내증시 2분기 실적시즌 본격화 예정인데 2분기 국내기업 실적환경은 대체로 중립이상의 기류가 우세한 상황"이라며 "IT를 위시한 수출
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32포인트(0.18%) 오른 2386.42로 출발했다.
삼성전자의 사상 최대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가 2370선으로 후퇴했다.7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7.94포인트(0.33%) 하락한 2379.87에 장을 마쳤다.전날보다 11.52포인트(0.48%) 내린 2376.29로 출발한 코스피는 238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2370선으로 밀렸다.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43억원, 31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1387억원을 팔아치웠다.특히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가 시장 전망을 훌쩍 넘는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최근 24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 지수가 북한발 리스크 우려에 2380선을 간신히 지키며 하락 마감했다.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3.96포인트(0.58%) 하락한 2380.52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보다 0.76포인트(0.03%) 오른 2395.24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한 때 2398.02까지 고점을 찍었으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중대보도 예고에 투자심리가 위축, 외국인의 매도폭이 커지면서 2370선까지 내려앉았다.지난달 22일 기록한 2370.37 이후 첫 2370선 기록이다. 이날 북한은 오전 9시4
NH농협카드가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한 'NH20 해봄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NH20 해봄 체크카드는 NH농협은행 'NH20 해봄패키지'의 카드신상품으로, 유스세대가 선호하는 온·오프라인 업종에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7000원에서 최대 3만5000원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주요 할인 업종으로는 ▲오픈마켓(G마켓, 11번가, 옥션, 인터파크), ▲커피전문점(스타벅스, 이디야), ▲편의점(GS25),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이동통신(SK텔레콤, KT, LGU+) 등이다.또 자기계
문재인 대통령이 앞으로 가족 식사 등 개인적인 비용은 사비로 결제하기로 했다.문 대통령은 25일 "앞으로 공식회의를 위한 식사 외에 개인적인 가족 식사 등을 위한 비용은 사비로 결제하겠다"며 청와대 특수활동비와 특정업무경비 127억원 중 42%에 해당하는 53억원을 절감하고 이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 지원 예산에 보태기로 결정했다.이정도 청와대 총무비서관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앞으로 대통령의 공식행사 제외한 가족 식사비용, 사적 비품 구입은 예산지원을 전면 중단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청와대 민정수석
현대자동차가 미얀마에 중형버스 '카운티' 2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현대차는 코트라, 포스코대우와 함께 미얀마 양곤 주정부와 29인승 중형버스 카운티 2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광양항에서 초도물량 50대를 선적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계약이 통학시간대 교통혼잡 개선을 위한 사업임을 감안해 미얀마 양곤주의 개학 시즌인 6월에 맞춰 초도물량 50대를 이날 1차로 선적했다. 나머지 150대는 내달까지 완료할 계획이다.1차 선적된 카운티 50대는 6월말부터 양곤 내 공립학교에서 통학용 스쿨버스로 운행될
현대상선이 한진퍼시픽(HPC) 지분 100%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진해운의 터미널 운영 자회사인 한진퍼시픽은 한진해운이 60%, 마린터미널투자(MTIL)가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도쿄터미널과 대만 카오슝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16일 이사회를 열어 한진퍼시픽 지분 인수를 위한 안건을 승인했으며, 한진해운 및 마린터미널투자와 한진퍼시픽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총 인수금액은 약 150억원이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한진해운이 운영했던 터미널 중 롱비치터미널(TTI) 지분 20%, 알헤시라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생산과 수출이 감소한 가운데 내수와 부품수출은 소폭 상승하여 회복세를 보였다고 16일 밝혔다.설연휴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14.2% 감소한 29만8041대를 생산했으며, 내수 전체는 전년 동월대비 0.2% 증가한 12만3575대가 판매됐다.특히 국산차는 신차효과와 중대형차의 판매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1.2% 증가한 10만6261대를 기록했다.반면, 수입차는 설연휴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5.9% 감소한 1만7314대가 판매됐다.수출은 설연휴 영향
LG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G6'에 넓고 꽉 찬 풀 비전 디스플레이만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전용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를 탑재한다고 16일 밝혔다.'LG G6'는 제품을 손에 쥐었을 때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크기와 전면부를 꽉 채우는 대화면을 동시에 구현한 18:9 비율의 5.7인치 QHD+ (2880X1440) 풀 비전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새로운 'UX 6.0'은 풀 비전의 장점을 극대화해 ▲인터넷 검색, 동영상 감상 등 대화면을 통한 차별화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 판매실적에 힘입어 14년 만에 연간 최대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2007년 이후 9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4분기에는 지난 12월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가 출시 후 첫 9000대를 돌파하는 등 판매 확대가 지속되면서 역대 최대 판매실적으로 창사 이래 첫 분기 1조원 매출까지 달성했다. 이러한 4분기 실적은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8%, 매출은 2.7% 증가한 것으로 분기 손익 역시 지난해 최대실적인 194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16년에 총 1
대한전선은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 처음으로 HV급 전력기기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합작법인의 이름은 '사우디 대한(Saudi Taihan)'으로 사우디의 현지 전력기자재 전문기업인 모하메드 알 오자미 그룹(Mohammed Al-Ojaimi Group)이 공동 투자했다. '사우디 대한'은 이달부터 리야드 공장밀집지역에 위치한 약 8000㎡ 면적의 공장부지에 HV(고압, High Voltage)급 전력기기 생산 설비를 확충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2분기까지
SK텔레콤은 도이치텔레콤·에릭슨과 협력을 통해 5G 네트워크 인프라의 핵심인 '사업자 간 네트워크 슬라이스 연동(Federated Network Slicing)'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네트워크 슬라이스 연동' 기술은 서비스별로 가상화된 네트워크를 해외 통신사와 연동해 고객이 다른 국가에서 AR·VR 등 5G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도 국내에서와 같은 품질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는 5G 핵심 기술이다. 또한 이 기술을 적용하면 개발사들이 커넥티드카·IoT 등 서
KT가 호주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M3DICINE과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KT가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에 M3dicine의 모바일 청진기를 연동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M3DICINE은 2015년 의사 출신인 나야르 후세인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무게 110g으로 손바닥 안에 들어가며 무선으로 스마트폰에 연결되는 청진기'Stethee'는 기존 청진기로는 진단하기 어려웠던 심장음, 혈
LG전자가 차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에 업그레이드된 쿼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을 탑재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형 쿼드 DAC은 고성능 오디오 칩셋 전문회사 ESS가 공급하는 것으로 좌우 음향을 각각 세밀하게 제어해 사운드의 균형감을 높이고 잡음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4개의 DAC을 하나의 칩으로 구현해 DAC을 1개 사용했을 때 보다 크기는 4분의 1로 줄이고 잡음은 최대 50%까지 낮춘다. 'LG G6'에 적용된 신형 쿼드 DAC은 기
올 연말부터 배출가스를 조작하는 업체는 고객이 원할 경우 새차로 교환해주거나 환불해줘야 한다.환경부는 지난해 말 개정·공포된 대기환경보전법 후속조치로 이런 내용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을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은 자동차 제작자가 배출가스를 조작하거나 인증서류를 위조하는 등 관련법을 위반한 경우 행정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먼저 환경부 장관이 자동차 제작사에게 신차를 대상으로 교체·환불명령을 내릴 경우 자동차 소유자가 교체나 환불 중에서 선택
LG전자가 13일부터 독자적인 '나노셀(Nano Cell)' 기술을 적용한 3세대 '슈퍼 울트라HD TV'를 국내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제품은 약 1나노미터(nm) 크기의 미세 분자구조를 활용한 '나노셀' 기술로 색 정확도와 색 재현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나노셀'을 적용한 슈퍼 울트라HD TV는 사용자가 화면을 정면에서 볼 때와 60˚ 옆에서 볼 때 색상의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시야각이 뛰어나다. 예를 들어 거실 한쪽에서 실내 자전거를 타면서 TV를 보거나
새로운 미래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나노융합산업의 지난해 종사자가 15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구직자들의 실무경험과 보유기술이 부족해 채용률이 73% 수준으로 나타났다.10일 나노융합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가 실시한 '2016년 나노 인력 수급 및 교육훈련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나노융합산업 종사자는 15만2326명이다. 나노 직무별로는 '소자' 6만3964명, '소재 3만9765명, '장비' 2만4677명, '기타 기술 기획 및 영업' 2만3920명이다
LG하우시스는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이란 테헤란 국제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이란 우드엑스포(WOODEXPO)'에서 다양한 중동시장 특화 제품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란 우드엑스포'는 전세계에서 약 2000여 기업이 참가해 건축 및 인테리어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이란의 건설사들과 건축자재 유통 업체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한 교두보로 꼽히고 있다.LG하우시스는 올해 전시회에서 주방가구, 세면대, 벽체 등 다양한 공간에 활용 가능하고 중동지역 특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