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이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지부가 지난달 28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것과 관련해 4일 "소비자 상품을 볼모로 한 명분 없는 파업을 중단하고, 코로나19 극복과 국민들의 일상 회복에 동참해달라"며 파업 철회를 촉구했다. CJ대한통운은 "회사는 새해부터 택배기사들이 분류작업을 하지 않도록 5500명 이상의 분류지원인력을 투입하는 등 업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합의에 따라 인력부족 등의 사유로 택배기사가 불가피하게 분류작업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그룹 품에 안긴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법인명을 '에스씨케이컴퍼니'(SCK컴퍼니)로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스타벅스의 상장 가능성이 재차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간 상장 문턱을 넘지 못했던 커피업계에서 1호 상장기업이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달 말 SCK컴퍼니로 법인명을 변경하고 등기 절차를 완료했다. 다만 법인명과 별개로 스타벅스 매장명과 로고, 운영방식은 그대로 유지된다. 회사는 이번 법인명 변경이 지난해 7월 이마트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지난해 냉동피자 연간 시장 점유율 23.5%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냉동피자 시장에서 2위를 유지한 것으로 전년 대비 9.6%p 성장한 것이다. 온라인 채널에서는 1위(점유율 37.6%)를 수성했다. 온·오프라인 시장을 모두 집계하는 리서치 기관 칸타(KANTAR)의 국내 냉동피자 시장 최신 자료(2021년 8월 기준)에 따르면 국내 냉동피자 시장 연간 규모는 1218억 원으로 전년(1093억 원) 대비 11.4% 신장했다.이 시장에 2019년 말 진출한 풀무원은 지난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디크(BREADIQUE)’가 출시 1주년 만에 전체 빵 카테고리 매출 구성비의 31.5%를 차지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GS25는 지난 1년 간 ‘브레디크’ 3종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 상온 빵 27종과 냉장 빵 26종 등 총 53종까지 상품 수를 확대하며 고객이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브레이브걸스’를 ‘브레디크’ 공식 모델로 체결해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갔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고객과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3일 온라인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를 위해 ▲품질 초격차 ▲기업문화 혁신 ▲프랜차이즈 ESG경영 등 세 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먼저 허 회장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R&D 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중장기 연구기술 로드맵’과 글로벌 식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허연수 GS리테일(007070) 대표이사(부회장)가 “임인년은 진정한 통합 GS리테일로 거듭나 유통시장의 절대 강자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허 부회장은 3일 오전 GS타워 25층에서 열린 ‘GS리테일의 새로운 비전 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New Vision) 선포와 함께 2022년 임인년 경영 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GS리테일은 새로운 비전으로 “고객의 모든 경험을 연결하고 데이터로 공감하며 상품과 서비스로 신뢰 받는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선포했다. 이를 토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김윤 삼양홀딩스(000070) 회장이 “위기는 계속 되지만 성장을 향한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양그룹은 사내 인트라넷에 김윤 회장의 영상 신년사를 게시해 시무식을 대신했다고 3일 밝혔다. 삼양그룹은 코로나 19 확산 이후 주요 경영진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전파하고 있다.김 회장은 “글로벌 시장, 스페셜티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가속화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할 것”이라며 ‘스페셜티 제품 및 글로벌 시장 확대 가속화, 현금 흐름 관리 강화, 일하는 방식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부회장이 "머리가 아닌 심장으로 생각하라"며 "우리가 결국 도달해야 할 목표는 '제2의 월마트'도, '제2의 아마존'도 아닌 '제1의 신세계'다"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3일 신세계그룹 뉴스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신세계그룹이 지향해야 할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정 부회장은 "디지털로의 온전한 피보팅만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승자가 되기 위한 유일한 해법"이라며 "온·오프라인 구별 없이 고객이 우리의 공간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하는 것이 그룹의 유일한 명제이자 디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하림(136480)이 프리미엄 라면 시장을 겨냥하며 출시한 'The미식 장인라면'이 소비자로부터 외면받는 모양새다. 한 봉지에 국내 최고가인 2200원의 가격을 내걸고 차별화를 꾀했지만 오히려 비싼 가격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림의 장인라면은 지난 10월 시장에 선보여지며, 출시 3개월이 지났지만 라면 시장에서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의 주된 반응이 "맛은 있지만 해당 가격으로는 사 먹을 이유가 없는 라면"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동원 농심(004370) 회장이 2022년 경영지침으로 ‘VALUE UP’을 제시했다. VALUE UP이란 고객을 중심에 두고 경영활동을 펼침으로써 고객이 체감하는 가치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통해 미래 성장을 이룬다는 의미다.신 회장은 3일 오전 그룹 임원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2022년은 고객을 생각하며 미래를 꿈꾸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고객 가치경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성과에 치중하기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 중심의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손경식 CJ(001040)그룹 회장이 격변하는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미래 성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냉엄한 현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CJ의 대변혁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3일 사내방송을 통해 진행된 2022년 CJ그룹 신년사에서 그룹의 4대 미래 성장엔진(Culture, Platform, Wellness, Sustainability) 중심 미래혁신성장을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지난해 중기 전략에서 각 계열사가 비전을 새로 수립하고 신성장 동력을 구체화한 만큼 최고 인재들이 충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동빈 롯데(004990) 회장이 “비즈니스 정상화를 넘어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용기 있는 도전으로 미래를 준비하자는 메시지를 임직원에게 전했다. 신동빈 회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가 이뤄낸 성과들은 수많은 도전과 실패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도전을 강조했다. 그는 “혁신을 위한 시도는 미래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과거의 성공 방식을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것이 당연하다”며 “실패에서 교훈을 찾아 계속 도전한다면 새로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정지선 현대백화점(069960)그룹 회장이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핵심적인 실천가치로 ‘발견’과 ‘연결’을 제시했다.정 회장은 새해 첫 업무일인 3일 그룹 전 계열사 1만5000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개최 그룹 통합 시무식에서 “고객의 변화된 요구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찾는 ‘발견’과 내·외부 협력을 통해 가치의 합을 키우는 ‘연결’의 노력을 통해 ‘비전 2030’에 담긴 우리의 ‘성장 스토리’를 함께 써 나가자”고 밝혔다. 그는 “업종과 업태별 경계가 흐려지는 빅블러(Big Bl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1월1일부터 2월 3일까지 임인년을 맞아 건강한 새해 시작을 염원하며, ‘라벤더 베이지 오트 라떼’를 비롯한 뉴이어 음료 3종, 푸드 4종, MD 상품 31종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환경을 보호하면서 건강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대체 우유인 오트 밀크로 제조한 ‘라벤더 베이지 오트 라떼’를 출시한다. ‘라벤더 베이지 오트 라떼’는 오트 밀크의 고소함과 라벤더 시럽의 향긋한 풍미가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제공하며, 수레 국화 토핑을 올려 마무리한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쿠팡이 유료 멤버십 월 구독료 인상을 단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배달앱 쿠팡이츠의 수수료 프로모션을 종료하고 개편된 요금제를 도입한다. 과감한 투자를 통해 외형 확장·시장 지배력 키우기에 집중하던 쿠팡이 적자가 계속되며 위기를 맞자, 새해 전략으로는 '내실 다지기'를 포함, '투트랙 전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지난 2019년 5월 배달앱 론칭 당시부터 지금까지 운영하던 입점 업체 대상 프로모션을 종료하고, 새로운 수수료 개편안을 제시했다. 당초 쿠팡이츠의 기존 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그룹은 식품사의 판촉사원 인력공급 및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롯데유통사업본부를 2022년부터 ‘롯데피플네트웍스’로 사명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1983년 그룹 식품사 통합판촉관리 시너지 창출을 위해 설립된 곳으로, 지난 38년간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의 판촉사원을 관리하며 유통 점포내 제품 진열 및 홍보 업무를 담당해왔다.이에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2년부터는 롯데푸드, 롯데네슬레코리아까지 관리 영역을 확대하여 식품 4개사 통합인력운영의 시너지를 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신세계(004170)가 국내 1위 미술품 경매업체 서울옥션에 280억원을 투자했다. 최근 미술품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미술품의 안정적인 구매 능력 확보를 통해 아트 사업을 본격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 방식으로 서울옥션의 주식 85만6767주를 28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지분 인수 예정 일자는 내년 1월6일, 취득 후 지분 비율은 4.82%다.이와 더불어 신세계는 서울옥션과 사업제휴·공동사업 추진을 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대웅제약(069620, 대표 전승호)은 펙수클루정 40mg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을 적응증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출시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펙수클루정은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의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신약으로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제제다.P-CAB은 PPI계열 기존 치료제보다 증상을 빠르게 개선시키고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는 특징이 있다. 투여 초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올해 마지막 31데이를 기념해 더 특별해진 ‘슈퍼 31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배스킨라빈스 ’슈퍼 31데이’는 31일 하루 동안 패밀리(2만2000원)를 구매하면 6가지 맛의 하프갤론(2만6500원)으로 업그레이드되는 것은 물론 풍부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하는 행사다.먼저 배스킨라빈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행사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쿼터 사이즈 4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간편결제 서비스 ‘해피페이’를 통해 행사 제품을 결제하면 구매 금액의 10%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은 경기도 김포시에 첨단 기술을 집약한 자동화 물류센터 '프라임센터'를 신규 오픈 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프라임센터'는 GS리테일의 3번째 디지털커머스 전용 물류센터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서부 권역을 총괄하는 물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몰 GS프레시몰, 달리살다 등의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전담하게 된다.이를 위해 해당 프라임센터는 연면적 1만6528㎡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로 구축됐다. 기존 물류센터의 운영 품목 수(SKU) 대비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