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와 더불어 스마트폰이 무역수지에서도 지난달 무역수지에서 대세를 이루었다.정보통신기술(이하 ICT)의 무역수지가 반도체와 휴대폰의 영향으로 11월 호조세를 지속했다.수출은 지난해보다 3.6% 증가한 151.8억불, 수입은 9.4% 증가한 74.6억불, 수지는 77.1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올해 수출은 1589억 달러(역대 최대 실적)로 전체 수출의 30.3%를 차지해 우리나라 무역 1조 달러 조기달성에 이바지했다.품목별로 보면 반도체(57.7억 달러, 15.9% 증가)와 컴퓨터 및 주변기기(태블릿 PC, SSD 등, 6.0억
벤처기업이란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기업이지만 위험한 기업이기도 하다. 때문에 벤처기업의 성공여부는 불투명하다. 그러나 반대로 성공 했을 때 그 반대급부는 엄청난 성공효과를 가져다 준다. 벤처기업을 시작한 개인 및 기업뿐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그렇다. 그러기에 정부가 더 나아가 국가적인 차원에서 벤처기업의 육성 및 지원은 정책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벤처기업 육성에 대한 정책법안은 97년 외환위기시절 벤처기업 육성 특별법이 만들어지면서 시작했다. 이렇게 시작한 벤처기업 관련 정책이 여러 행정부를 거치면서 시행착오를 거듭해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은 8일 소멸 시효가 지난 복권 미수령 당첨금을 복권 구매자들에게 돌려주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미수령 당첨금이 복권기금에 귀속되기보다 다음 회차의 당첨금으로 지급하도록 함으로써 복권구매자들에게 권리를 돌려준다는 방안이다.박명재 의원실이 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아 정부의 복권기금에 귀속된 온라인 복권(로또6/45) 당첨금이 2천억 원이 넘었다. 1등 당첨금 미수령자는 17명으로 총 326억 원에 달한다. 박 의원은 복권기금 운용으로 생기는 수익금 중 상당액은 이미 공
국회에서 '관피아 방지법'이 통과 에상되는 가운데 생산성본부 회장 선임을 놓고 관피아 논란이 일고 있다. 오는 22일 임명을 앞둔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에 홍순직 무역위원회 위원장의 내정설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생산성본부는 또 다시 낙하산 인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의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로는 홍순직 무역위원장과 박우건 전 생산성본부 부회장이다. 하지만 홍 후보는 아직 발표가 나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생산성본부 임직원들은 홍 위원장이 차기 회장 선출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 때문에 생산성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충북 진천군 소재 돼지사육농장에서 구제역(FMD) 의심축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 4일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농장에서 약 800m거리에 위치한 농장으로 현재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사람, 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조치중이라고 밝혔다.정밀검사 결과는 이르면 9일 나올 예정이며 구제역으로 확진 판명될 경우 올해 5번째 발생이 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국 과학기술부는 두 나라의 기업 간 기술협력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8일 ‘한ㆍ중 기업협력혁신센터’를 열었다. 양국의 기업협력혁신센터로 지정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북경과학기술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차관과 중국 과학기술부 차오젠린 부부장이 임석한 가운데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ㆍ중 기업협력혁신센터는 중국과의 기술협력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게 중국 측 파트너 발굴, 기술동향 정보 제공, 공동연구과제 기획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두 나라 기업협력의 허브 기능을 담당한다. 중국 과기부 부부장과의 면담에서 이
정당들의 하향식 밀실 공천에 대한 민심이 뒤숭숭해지니 정치인들은 여야 할 것 없이 ‘오픈 프라이머리’ 카드를 꺼내 들었다. 오픈 프라이머리는 우리 말로 ‘완전국민경선제’다. 정당의 선거 후보를 고를 때 당원이 아닌 국민에게 완전히 개방하는 선거방식을 말한다.이에 박영선 의원이 수장으로 있는 '한국적 제3의 길' 모임이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관련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김민전 경희대 교수와 최태욱 한림국제대학원대 교수가 발제를 맡고, 김형준 명지대 교수, 성한용 한겨레신문 기자,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
새누리당 홍문종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8일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팅산업분야의 발전기반 조성과 산업진흥을 위한 ‘삼차원조형산업 진흥 및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이 법안은 삼차원조형산업의 진흥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법률로 규정하여 삼차원조형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과 산업생태계의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및 벤처 간 상생협력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끌어 가고, 기술발전을 저해하는 규제의 최소화 및 각종 불법무기류 제조 등 부작용 피해를 방지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12월 두 번째 주(12.8-12.12)인 이번 주 국회에서는 31개 이상의 정책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먼저 8일에는 박영선 의원실이 주최하는 “왜 오픈 프라이머리인가?”를 개최했다. 9일에는 유인태ㆍ우윤근ㆍ조해진ㆍ이재오 의원실이 주최하는 “개헌추진 국민연대 출범식”이 진행될 예정이고, 10일에는 이만우 의원실과 한국 보건사회연구원이 주최로 “중앙-지방 사회복지 재정책임 정립방안 모색”하자는 토론회가 개최된다.또한 11일에는 “권력구조 개편과 헌법개정 : ‘대통령’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이해찬 의원실에서 주최로 의견을 공유한다.
정부는 공무원 연금개혁에 대해 박차를 가하는 한편 여당과의 공동보조를 통해 정년연장안 등의 당근정책도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지난 5일 임명장을 받은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인 인사혁신과 공무원 연금개혁을 차질 없이 준비해야하는 인사혁신처장으로서 당연해 보이기도 하지만 속도와 효율을 중시하는 그의 업무 스타일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임명 당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류영록 위원장 등 공노총 간부들과 첫 만남을 갖고 공무원연금, 공무원 직급체계, 근속승진, 단체교섭 등 현
앞으로 출판기념회를 통해 정치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어렵게 될 전망이다. 국회의원의 겸직금지는 물론 국회의원의 무노동 무임금 원칙도 강화된다.새누리당은 8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보수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김문수)가 내놓은 5개 혁신안 관련 법안 가운데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를 제외한 4건을 당론으로 추인했다.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는 헌법에 위베되는 지 등을 따져 향후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안형환 새누리당 보수혁신위 간사는 “의총에서 특위가 내놓은 5개 법안에 대한 의원들의 동의를 받았다”며
산업통상자원부는 상임위를 통과하고 법사위 심의를 기다리는 법안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관련 정책심의회를 정양호 에너지자원실장 주재로 8일 열었다. ’13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이하 RPS)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RPS 제도보완 방안, 신재생에너지 해외시장 진출전략에 대해 논의가 주요 쟁점이었다.작년 RPS 의무이행량은 7,324천REC로 전년 대비 대폭(76.3%) 증가했다. 이는 RPS 제도 하에서 13개 공급의무사들의 신재생분야에 대한 적극적 투자, 정부의 일관된 신재생보급 확대 지원정책, 업계의 지속적 단가인하
50억원 이하 채무를 부담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간이회생절차가 신설된다. 또 회사가 파산절차에 들어가도 근로자는 최종 3개월 임금과 3년치 퇴직금을 보장 받을 수 있게 된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11월 18일 법사위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통과한 이 개정안은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해 오는 9일 본회의에 상정, 통과 예정이다.그동안 회사 채무자는 개인과 달리 별도의 간이 절차가 없어 채무가 소액일 경우에도 반드시 회생절차
경상북도가 삼성전자와 함께 ‘WEnnovation Project’ 공모전을 개최하며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과 미래 인재에 대한 육성 노력을 지속한다. We(우리)와 Innovation(혁신)을 조합한 의미의 ‘WEnnovation Project’ 는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 미래 인재와 함께 스마트기기 생태계 구축에 노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 공모전은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TV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용 액세서리와 앱세서리(애플리케이션과 액세서리의 합성어)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Projec
손오공의 여의봉이 현대의 스마트시대로 시간 여행을 왔다. 언제 어디서나 자유자재로 늘어났다 줄어들었다가 마치 아이들 장난감 정도로만 여겨 졌던 셀카봉이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가장 히트된 상품으로 전 세계적 셀카봉 열풍을 몰고왔다. 그 열기와 맞물려 셀카봉 관련 특허출원도 올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셀카봉 관련 기술은 2011년부터 국내에 출원되기 시작하였으며, 작년까지 매년 1~2건 정도만 출원되다가 올해는 11월까지 8건 출원되어 최근 3년간 출원건수의 2배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되었다.특히 셀카봉 특허는 전부
무역 1조 달러 달성과 사상 최대 규모의 무역, 수출, 무역흑자 성과를 달성한 가운데 제51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협회는 5일 무역유공자, 정부ㆍ유관기관장 등 1400여명이 참석했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엔저와 선진국의 제조업 르네상스, 한국 제품에 대한 무역규제 증가 등 대외적인 악조건 속에서 역대 가장 빠른 무역 1조 달러 달성, 사상 최대 규모의 무역, 수출, 무역흑자라는 큰 성과를 올리며 자축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 정부는 무역의 날을 맞아 742명의 무역진흥유공자가 산업훈장ㆍ포장
중소기업 제품과 국산 농축산식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신규 홈쇼핑의 필요성을 역설한 정부에 대해 학계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우려와 반론의 쓴 소리가 이어졌다.국회 미래창조 과학방송통신위원회 홍의락의원은 4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제7홈쇼핑 성공을 위한 조건’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내년 상반기 출범을 앞두고 있는 제7홈쇼핑에 대한 문제점과 보완점을 논의 했다.먼저 발제자로 나선 황근 선문대 교수는 “신규 채널 보다 실효성이 있는 규제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하고 홈쇼핑 채널 정책은 유통시장 관점보다 유료방송시장 정상화 차원에서
장윤석 의원(새누리당, 경북 영주)은 5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란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힐링 산업의 현 주소를 분석하고, 국민들의 신체와 정서 건강 증진을 위한 차세대 대안으로 치유농업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장윤석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네덜란드, 이탈리아, 영국, 독일 등 유럽 선진국들은 생명을 다루는 농업을 활용한 힐링 산업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가 치유농업 후발국이지만, 국가 주도의 집중적인 연구와 투자로 미래 신성장 산
국회의 미래를 연구할 연구원 설립 추진 국가의 중장기 전략 및 사회 각 분야의 발전방안 연구, 통일에 대비한 중장기 국가과제 연구, 국제학술대회,정책토론회 개최 등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상호교류 및 공동연구를 담당할 연구원이 설립된다.국회가 정책 중심의 혁신을 위한 방안으로 국가적 중장기 이슈를 다루고 사회 각 분야의 장기 발전방안을 연구하는 싱크탱크를 설립하기 위하여 4일 국회운영위원회에 '국회미래연구원법안'을 제출하였다.이와 관련하여 박형준 사무총장은 “앞으로 사회적 합의가 요구되는 중장기적 개혁 과제에 대해 중립적이고 독립적인
기획재정부는 중장기 재정건전성 관리를 위해 '재정기획국'을 신설하고, 통일분야 경제정책 추진을 위한 거시경제전략과도 새로 만드는 내용을 담은 '기획재정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5일 입법예고했다.정부는 이번 개정안에 관한 의견을 오는 15일까지 받을 계획이다. 개정안에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재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의 '재정기획국' 신설하고 국 내에는 재정기획총괄과, 재정건전성관리과, 중기재정전력과, 재정정보과 등 4개 과를 만드는 내용이 담겼다.재정기획국은 현재 예산실과 경제정책국, 재정관리국 등에 흩어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