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 허정완 기자) 현재는 1년인 복권당첨금의 소멸시효에 대해 앞으로 3년 마다 재검토 될 것으로 보인다.기획재정부는 행정규제기본법 개정(2013.8.17)에 따라 규제로 관리되는 “발행위탁-재위탁”, “당첨금 소멸시효” 제도의 타당성을 3년 주기로 재검토 규정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복권 및 복권기금법」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24일 입법예고 했다. 복권당첨금의 소멸시효는 지난 2010년 180일에서 1년으로 늘었지만 매년 찾아가지 않는 당첨금이 수백억원대에 달한다.실제로, 2010년 420억544만원, 2011년
(한국정책신문= 허정완 기자) 신고ㆍ신청 절차가 복잡한 연말정산이나 실업급여 등의 서류를 정부가 직접 작성하고 빠진 내용을 해당 국민이 추가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19, 112 등 기관별로 제각각 운영되는 긴급전화번호는 내년부터 통합 작업이 본격 시작된다.23일 정부3.0 추진위원회(위원장 송희준)는 정부 운영방식을 국민중심으로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정부3.0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발표했다.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정부3.0 발전계획’의 특징은 정부 운영방식을 부분적으로 개
(한국정책신문= 허정완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2014년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의 예상쟁점은 세월호의 여파로 인한, 내항여객선 공영제 도입, 선박안전검사제도, 선원에 대한 교육훈련제도, 여객선 선령제한제도, 해상교통관제 시스템(VTS) 등인 것으로 전망되었다.◆ 내항여객선 공영제 도입세월호 사고 이후, 일부 학계와 언론에서는 대형 해양재난사고의 방지를 위한 대책의 하나로 내항여객운송사업에 대한 공영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영세한 내항 해운업체들은 자체 안전관리의 유지가 어려우므로 공영제 도입을 통해 내항여객선의 안전성을 확보
(한국정책신문=허장욱 기자) 정부는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사회 구현을 위해 안전예산의 관리체계를 개편하고 안전예산을 대폭 확대하기로 밝혔다.규모로는 전년대비 17.9%(2.2조원) 증가한 14.6조원으로 총지출 증가율(5.7%) 대비 3배나 높은 수준이며, 분야별 증가율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특히, ▲재난안전통신망 설치(‘14~17년 7,000억 원 규모), ▲소방헬기 등 소방장비 보강(신규 1,000억 원), ▲닥터헬기 추가도입(5→6대), ▲연안구조정 신규도입(기존형 4톤→개선형 8톤) 등 사고나 재난
(한국정책신문=허장욱 기자) 정부는 52개 부처의 내년도 성과목표 및 성과지표, 목표수준을 사전에 설정한「2015년도 성과계획서」를 23일 국회에 제출했다.국가재정법에 따라「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첨부서류로 국회에 제출하게 되어있는 성과계획서는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예산편성단계에서 성과목표 및 성과지표, 목표수준을 사전에 설정-관리함으로써 예산의 효율적 집행관리를 도모하고 성과보고서 작성 및 재정사업 자율평가 등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지난 6월부터 각 부처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확인ㆍ점검결과와 정부예산안 확정
(한국정책신문= 김인영 기자) 기재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재무관리계획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중앙정부의 부채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500조 원을 돌파함과 더불어 내년 공공기관 40곳의 부채 규모는 524조원, 부채비율은 214%가 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정부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14년~’18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22일(월) 국회에 제출했다. ‘14년~’18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은 ▲공공기관의 재무건전성 제고와 ▲부채감축분의 자금을 경기 활성화를 위해 투입하고 ▲공사채 발행을 통한 과도한 사업 확대 등을
(한국정책신문= 허정완 기자) '식중독조시경보시스템'이 개통되어 그동안 문제가 되어 왔던 학교급식 식중독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뿐만 아니라 식재료 등 급식정보까지 공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학교급식 식중독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식중독 조기경보 시스템’과 조달청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추가 연계하여 22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정부 3.0 부처간 협업 및 식약처 브랜드과제 일환으로 추진 된 이번 ‘식중독 조기경보 시스템’과 조달청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추가 연계를 통해 전국 11,052개 학교급
(한국정책신문=허정완 기자) 그동안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의 진학률과 취업률 중 최최로 취업율이 더 앞서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교육부(장관 황우여)는 9월 22일(월) 2014년 2월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졸업자의 4월 1일 기준 취업률과 진학률 현황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취업률은 44.2%로 전년(40.9%) 대비 3.3%p 증가하였고 진학률은 전년(41.6%) 대비 2.9%p 감소한 38.7%로 나타났다.이는 ‘01년 이후 지속적인 하락추세를 보인 취업률이 ’09년 저점을 찍은 이후 증
- 건설일용근로자 실업급여 수급시기 앞당겨져- 실업급여 수급을 위한 제출서류 중 이직확인서 폐지- 반복적 부정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격 최대 3년 제한(한국정책신문=허정완 기자)고용노동부는 17일 건설일용근로자의 구직급여 수급절차를 완화하고 반복적 부정수급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고용보호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건설일용근로자 실업급여 수급요건 완화 및 대기기간 폐지현재 상용근로자의 경우에는 이직 즉시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하지만, 일용근로자의 경우에는 실업급여 신청일 기준으로 지난 한달동안 근로일수가 10일 미만일 경우에만
(한국정책신문= 김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 3.0 공동추진본부는 지난 18일(목) 서울 플라자호텔의 대・중견・중소기업, 경제단체, 공공기관, 정부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산업혁신 3.0 1차 년도 성과보고대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와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작년 8월부터 올해 전반기까지 1차년도 1,957개 중소기업이 산업혁신 3.0 혁신활동을 수행하였고, 이 중 대기업 협력사 1,542개 업체에 대한 혁신활동 성과를 전수 조사한 결과, 불량률, 납기준수율 등 성과지표가 기업당 평
(한국정책신문=허정완 기자) 근로자가 매입한 우리사주가 의무예탁기간 중 주가하락으로 손실을 봤을 경우, 이를 보전해주는「우리사주 손실보전거래제도」가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도입되고, 예탁 중인 우리사주를 제3자에게 대여하여 대여수익을 얻을 수 있는 「우리사주 대여제도」도 도입된다.또한, 기업들이 근로복지기금을 공동으로 설립하여 근로자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는「공동근로복지기금 제도」 도입도 추진된다.고용노동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근로복지기본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내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법령개정 절차를 추진한다고
(한국정책신문= 허정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및 산림청(이하 “농식품-해수부 등”)은 내년 3월 11일 실시하는 농-수협 및 산림조합의 조합장 동시선거의 선거업무를 9월 21일부터 ‘선관위’가 위탁받아 관리하며, 기부행위가 제한된다고 밝혔다.그동안 개별 조합별로 실시되던 조합장 선거를 사상 처음으로 2015년 3월 11일 전국 동시실시한다. 이에 지난 6월 11일 제정된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관위가 선거업무를 위탁받아 관리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위탁기간은 현 조합장의 임기만료일 전 180일(‘14.
(한국정책신문= 허정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금) ’14년 제2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제3기 에너지위원회 출범과 함께 국내외 자원개발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중장기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제3기 에너지위원회 출범과 함께 국내외 자원개발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중장기 정책방향과 세부 이행방안을 담은 ‘국내외 자원개발 기본계획’, ‘제4차 신재생에너지기본계획’을 논의했다.그동안 개별 발표했던 ‘해외자원개발 기본계획’, ‘해저광물자원개발 기본계획’, ‘국내광업기본계획’을 종합해 자원개발에 관한 정부의 총체적 밑그림을 제
(한국정책신문= 허정완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 관련 주요 예상쟁점은 구제역 매몰지 관리대책, 외국산 쌀의 국내산과의 혼용 관리대책, 도시근로자와 농가의 소득격차 해소 방안, 친환경 인증 농산물 위반업체에 대한 대책 등인 것으로 전망되었다.◆ 구제역 매몰지 관리2010년 1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2011년 3월 20일 기준으로 가축 사체 총 9,817,749 두수가 발생되었으며 4,799개소의 가축매몰지가 형성되었다.문제는 이들 가축매몰지에서 침출수를 통해 인근
한국, 독일, 일본, 미국 등 세계 93개 회원국이 각 나라의 공공고용서비스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을 증진하는 자리인 「세계공공고용서비스협의회(WAPES, The World Association of Public Employment Service) 국제컨퍼런스」가 지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렸다.이번 컨퍼런스에는 WAPES 부회장을 겸하고 있는 유길상 한국고용정보원장을 비롯한 세계 각 국의 고용서비스 전문가들이 참석해 ‘공공고용서비스의 모델 : 중앙화와 지방화’를 주제로 각 국의 공공 고용서비스 전달
[한국정책신문 편집자 주]당초 여ㆍ야 합의로 8월26일부터 9월4일까지, 또 10월1일부터 10일까지 나눠서 국정감사를 할 계획이었던 국정감사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둘러싼 여ㆍ야 갈등으로 2014년 국정감사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여야의 대치로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 개정안' 처리 등을 위한 8월25일 국회 본회의 소집이 불발, 당초 8월26일부터 진행키로 했던 국정감사 분리실시가 무산된 것이다. 이에따라 올해 국정감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분리 국감이 아닌 오는 10월 중 20여일 가량 동안 진행되
공무원연금에 대한 고강도 개혁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여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가운데, 새누리당과 한국연금학회는 지난 17일 국회에서 "재직 공무원이 납부하는 연금 부담액을 현재보다 50% 가까이 인상하고, 수령액도 삭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들은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이 확정되면 오는 2016년부터 공무원연금에 투입되는 정부보전금 규모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공무원연금 개혁방안에 따르면 2016년부터 신규 공무원은 국민연금과 동일한 부담과 혜택을 적용하고, 재직 공무원에 대해서는 기여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난 9월 1일 발표한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주거안정 강화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재건축 연한 단축, 안전진단기준 개편,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건설비율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개정안을 마련하여 2014년 9월19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재건축 연한 상한을 30년으로 단축현행법은 재건축 연한에 대해 준공후 20년 이상 범위에서 조례로 규정하도록 하고 있어 지자체별로 20
무주택 서민의 내집 마련을 지원하고, 임차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의 ‘9.1대책’이 본격 추진된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난 9.1대책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오는 9.22(월)부터 디딤돌대출,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전세금반환보증(전세금안심대출) 등의 지원요건을 완화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디딤돌대출 0.2%p 금리 인하무주택 서민들의 내집마련 부담을 경감하고자, 주택기금의 디딤돌대출 금리를 0.2%p 일괄 인하하여 시중 최저수준인 2.6~3.4%(고정금리)로 지원된다.디딤돌대출 신규신청자에 대해 대출실행
정부와 새누리당이 18일 국회에서 진행한 쌀 관세화 당정협의에 농민단체 관계자들이 난입해 김무성 대표에게 계란을 던지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농림축산식품부와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 의원회관 귀빈식당에서 수입 쌀에 적용하는 관세율을 발표하기 전 당에 보고하고 동의를 얻기 위해 '쌀 관세화' 관련 당정협의를 가졌다.당정은 이날 쌀 관세율을 정부안대로 513%로 확정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회의 시작 직후 모두발언을 통해 "쌀 시장 개방에 따라 수입쌀에 적용되는 관세율을 513%로 산정키로 했다"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