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8일 한섬(020000)에 대해 기존 브랜드들의 완망한 성장과 온라인 사업의 매출 비중 상승 등으로 수익선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4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이 증권사는 올해 2분기 한섬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850억원, 168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추정치(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수치다.나은채 연구원은 "올해 본업은 수익성이 저조했던 수입 브랜드 종료 및 자회사 브랜드 정비로 인해 매출은 부진할 것"이라면서도 "타임,
미래에셋대우는 28일 에어부산(298690)에 대해 한중 노선 운수권 배분으로 수도권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에어부산은 한중 노선 중 인천-선전·청두·닝보 노선에서 주 12회의 신규노선을 확보했으며 기존 노선인 부산-장자제·옌지 노선도 주 6회 증편됐다.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총 주 18회 운수권 확보로 배분 점유율은 12.9%를 기록했다"며 "최근 중국 노선 수요가 회복되고 있어 수익성 개선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이번 한중 노선 운수권 배분 결과가 의미 있
NH투자증권은 28일 오뚜기에 대해 안정적 실적과 지배구조 개편으로 인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6만원을 유지했다.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뚜기와 관련해 "캐시카우 사업부들의 견조한 매출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정간편식(HMR), 냉동식품 부문의 성장이 전망된다"며 "올해 종속법인 편입 효과와 마케팅 비용 절감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또 "향후 추가적인 지배구조 개편 기대주가 조정으로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조 연구원은 "일부 품목에서 원가 상승 및 경쟁 심화가 나타나고
유진투자증권은 28일 애경산업(018250)에 대해 중국 상거래법 개정안 영향으로 중국향 매출이 감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7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올해부터 시행된 중국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영향으로 인해 중국 도매업자(따이공)들이 재고 관리에 들어가면서 중국향 매출이 부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개정안 시행으로 인해 중국향 채널(수출과 면세)에 차질이 생기면서 유진투자증권은 올해와 내년도 애경산업의 매출 추정치를 수출 5.8%, 9.6%, 면세 3.5%, 2.8% 하향했다.중국의 전자상거래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BTS월드'가 방탄소년단 팬덤의 영향력으로 장기 전망이 밝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만6000원을 유지했다.넷마블은 지난 26일 BTS 월드를 론칭했다. BTS월드는 방탄소년단 실제 멤버에 대한 수집, 육성, 매니징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주문형비디오(VOD)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요소가 복합된 형태의 게임이다.BTS월드는 전날 오후 4시 기준 애플 매출순위는 한국에서 4위로 집계됐다. 미국(31위), 일본(68위), 대만(12위) 등으로 상위 50위권
SK증권은 28일 한화(000880)에 대해 "한화의 상반기 주가는 14.5% 하락하며 코스피 대비 수익률이 크게 하락했다. 기초소재 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사업 호조가 지속되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3만7000원을 제시했다.최관순 연구원은 한화의 주가 하락에 대해 "건설 부문의 정상적 이익 창출과 견조한 한 화케미칼의 주가 흐름에도 불구하고 자체 사업인 방산 부문에 대한 우려와 한화생명의 주가 부진이 지속된 점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전제했다.이어 "방산 부문
SK증권은 28일 CJ(00104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NAV 감소분 대비 CJ의 주가 하락폭이 과도하며 CJ 올리브네트웍스 분할 이후 H&B 부문의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상장 자회사의 주가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14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최관순 연구원은 "CJ의 주가는 연초 대비 15.6% 하락했다"며 "CJ ENM(-15.8%), CJ CGV(-10.2%), CJ 제일제당(-9.1%) 등 주요 상장 자회사의 주가가 하락한 것이 주된 이유"라고 전제했다.이어 "NAV 감소폭 대비 CJ 주가
일성건설(013360)은 남동 가좌라이프빌라구역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남동 신용협동조합으로부터 빌린 채무 중 57억원에 대한 보증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6.29%에 해당하는 규모다.
국민연금공단과 금융투자협회가 국민 노후자산 증식 및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또한 향후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해 양 기관 간 양해각서(MOU) 체결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2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국민연금·금투협 동반성장 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논의됐다.이날 간담회는 기금 운용의 효율성 및 수익성 향상, 국내 금융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 등과 관련한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이승훈 국민연금 미래혁신기획단
코스닥 상장사 슈프리마(236200)가 생체 인증 방법 및 장치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등록용 지문 영상을 선정하고 업데이트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보다 정확한 지문 인식이 가능하다.회사 측은 "인식의 정확성을 요구하는 스마트폰의 지문 인식 알고리즘을 구축하고 있다"며 "향후 자사 제품에도 적용해 출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디아이씨(092200)는 계열회사 디아이씨글로벌(DIC Global)에 198억5400만원 규모의 금전 대여를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대여 기간은 1년이며 이자율은 5%다. 회사 측은 "디아이씨글로벌의 전환사채 상환을 위한 금전 대여다"고 설명했다.
콜마비앤에이치(200130)는 곰취 및 여주 추출물을 포함하는 예방·치료용 조성물과 관련 제조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개별인정원료 등록 위한 곰취 및 여주 추출물의 항당뇨 효능 입증했다"며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제품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10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발행대상자는 한국산업은행 등이다.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7.2%, 만기이자율은 7.2%이다. 전환비율은 100%이며 전환가액은 5834원이다.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은 아시아나항공 기명식 보통주다. 발행 주식 수는 1714만898주다.
산업은행이 총 3조5000억원 규모의 중소·중견기업 대상 특별자금 상품을 출시한다.산은은 주력산업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2조5000억원 규모의 'KDB 경제활력제고 특별운영자금'과 1조원 규모의 '혁신성장 시설투자 특별온렌딩'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산은은 "지난해 대규모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면서 혁신성장 지원 등 정책금융 수행 기반이 확대됨에 따라 중소·중견기업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된 특별자금"이라고 설명했다.오는 28일 출시되는 KDB 경제활력제고 특별운영자금은 전통 주력산업 또는 혁신성장분야를 영위하는 중
코스피가 반도체 업종의 상승으로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21.85)보다 12.47포인트(0.59%) 오른 2134.32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포인트(0.05%) 내린 2120.73 출발한 후 보합권에서 횡보하다 상승 폭을 키웠다.이날 국내 증시는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약진하자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26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자율주행차 업체인 드라이브에이아이(Drive.ai)를 인수한다고 발표하자 2%대로 상승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자회사 현대오일뱅크가 사우디 아람코 (Saudi Arabian Oil Company)와 일 15만 배럴 규모 사우디 원유를 장기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0년 1월부터 2039년 12월까지 20년 동안 유지된다. 해당 계약 규모는 현대오일뱅크 연간 구매분의 약 22%에 해당한다.현대오일뱅크 측은 "본 계약은 중동 정세 변화 및 산유국 감산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향후 안정적으로 중동산 중질 원유를 조달하기 위해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한화큐셀은 27일 플라자호텔에서 IBK자산운용과 국내외 태양광 발전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앞서 두 회사는 지난달국내 태양광 발전 사업 협력을 위해 동양생명보험 등 기관투자자들과 함께 1000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펀드를 조성하기도 했다. 이 펀드는 한화큐셀이 참여하는 국내 태양광 사업에 투자될 예정이다.이번 MOU를 통해 한화큐셀과 IBK자산운용은 2년간 약 500메가와트(MW)규모의 국내외 태양광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우선 검토 대상은 한화큐셀이 국내 개발 중이거나 개발 예정인 태양광 발
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21.85)보다 12.47포인트(0.59%) 오른 2134.32에 마감했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09.37)보다 11.16포인트(1.57%) 내린 698.21에 마감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56.6원)보다 1.5원 오른 1158.1원에 마감했다.
코스닥 상장사 엘오티베큠(083310)은 삼성 반도체(중국)과 28억5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공정용 건식진공펌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의 1.7%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이달 24일부터 오는 11월1일까지다.
코스닥 상장사 나무가(190510)는 173억7300만원 규모의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을 '출자전환에 의한 지분 취득' 방식으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49.0% 규모다. 회사 측은 "베트남 제조법인 제3공장 증설을 위해서 취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