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유아이디(069330)는 사업다각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135억원 규모의 지디 지분 2700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37.82% 수준이며 취득 후 지분비율은 59.07%이다.
KB증권은 11일 LG전자에 대해 유럽연합의 기술 규제 조치 대거 철회 소식과 에어컨 가전 등의 성수기 시작으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이 전망된다면서 목표주가 9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이달 초부터 에어컨, 공기청정기 출하가 예년대비 1~2개월 조기 급증하고 있다. 올여름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세먼지까지 심해져 가전 구매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소비자들의 에어컨, 공기청정기 구매가 2분기에서 1분기로 앞당겨지 있고, 미세먼지 영향으로 올해 신모델부터 공기청정 기능이 강화된 일체형 에어컨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기
하이투자증권은 11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디스플레이(DP) 부문과 반도체 부문 실적 부진 탓에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1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기존 전망치 7조2000억원을 유지한다"며 "부문별로는 갤럭시 S10 의 초기 출하가 전작 대비 호조인 점을 반영해 모바일(IM) 부문 이익을 상향했으나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출하 부진에 따라 DP 부문 이익은 당초 예상치를 하회할것"이라고 말했다.그
신한금융투자는 11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3만원을 저점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원을 유지했다.강원랜드의 주당 배당금은 900원으로 컨센서스인 650~700원 대비 높게 책정됐다. 배당성향은 상장 이후 50%가 최대치였으나 61% 수준으로 올랐다.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배당성향을 50%로 가정하면 배당수익률은 3.25%이고 60%로 가정하면 3.91%"라며 "배당수익률을 3.3%로 계산한 주가 저점은 올해 주당수익률 990원 기준 3만원"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지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 자산이 커지면 외환·주식시장 변동성도 확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일정 수준 이상의 외환보유액은 금융시장 변동성을 낮추는 것으로 조사됐다.10일 한국은행의 조사통계월보에 실린 '대외포지션이 외환 및 주식시장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 분석(한은 소인환 과장·박수연 조사역)' 논고에 따르면 대체로 대외부채 증가는 금융시장 불안을 키우는데 그중에서도 외국인 포트폴리오투자 자산이 커지면 시장 변동성 확대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포트폴리오 투자는 민간이 보유한 주식 등 지분증권과 채권 등 부채성 증권으로 단기자
지난해 적발된 불공정거래 적발건수가 모두 118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혐의가 가장 빈번한 불공정거래로 꼽혔다.10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에 따르면 2018년 불공정거래(118건) 중 최다 순위는 미공개정보이용(67건), 시세조종(22건), 부정거래(19건), 보고의무 위반(10건)이다. 전통적 시세조종은 감소세에 접어들었지만 미공개정보이용 및 부정거래 비중은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였다.시세조종·미공개정보이용·부정거래 등 현물시장 불공정거래 주요 혐의(105건) 가운데 70%가 내부자 및 준내부자가 연루
국내 미세먼지 발생 빈도와 농도가 갈수록 증가하면서 각종 질병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세먼지 위협이 사회전반에 확대되자 보험산업에서도 이에 대한 보험수요를 전방위로 변화해 관련 상품을 개발해야 하는 등 대처에 나섰다.10일 보험연구원의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보험산업의 시사점'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개인 건강과 기업 활동 리스크가 커져 지급보험금과 사망보험금, 연금 등에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예측이다.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ㆍ경보 발령 횟수와 일수,
앞으로 500만원 미만의 투자금으로도 '사모투자 공모 재간접펀드'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공모 재간접펀드의 지분 취득 한도는 상향된다.금융위원회는 현장 의견을 토대로 공모펀드, 투자일임, 신탁 등 자산운용산업 전반의 50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이같은 내용의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금융위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도입됐지만 오히려 투자자의 이익을 저해하는 규제들을 고치기로 했다. 사모투자 공모 재간접펀드에 투자하려면 최소 500만원 이상의 투자를 의무화한 규제가 대표적이다.사모투자 공모 재간접펀드는 최소 가입 금
국내 시가총액 100대 기업 가운데 절반가량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줄거나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공기업과 제약, 석유화학,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서비스, 통신, 운송 등 7개 업종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 이상 급감했고, 조선·기계·설비 업종은 2년 연속 적자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1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시총 상위 100대 기업 중 2018년 잠정실적(연결기준)을 발표한 89곳을 조사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00조8342억원과 161조433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에 견줘 매출은 3.
코스닥 상장사 상상인(038540)은 기취득 자기주식 133만8924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1주당 가액은 1000원이며 소각예정금액은 126억원 규모다.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민영화를 위한 본계약 체결을 8일 완료했다.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이동걸 산은 회장과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산은과 현대중공업이 지난 1월31일 작성한 인수에 관한 기본합의서에 바탕을 두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조선통합지주회사 한국조선해양(가칭)과 현대중공업(사업법인)으로 물적분할하고 산은은 보유 중인 대우조선 주식을 전량 출자하는 대신 통합지주회사의 주식을 취득하는 방식이다.
CJ그룹이 주주총회를 분산 개최하고 전자투표제를 확대 도입하는 등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한다.CJ는 9개 계열 상장사의 주주총회를 오는 25∼26일과 27일, 29일 등 나흘에 걸쳐 분산 개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또 지난해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던 CJ대한통운과 CJ씨푸드에 이어 CJ주식회사와 CJ제일제당, CJ CGV 등 주요 3개사로 확대해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 전자투표 의결권 행사를 원하는 주주는 주주총회 전날까지 열흘간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에 접속해 투표할 수 있다.이 밖에도 CJ그룹은 내부거래위원회 등을 신설하고 사
코스닥 상장사 필링크(06480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적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해 2억7000만원이라고 8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같은 기간 적자 전환해 80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72.7% 하락한 529억원으로 집계됐다.
SK가스(018670)는 자금조달 방안 다양화 및 단기 운영자금 용도로 20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차입형태는 기업어음 발행이며 차입 후 단기차입금 합계는 2000억원이다.
신세계건설(034300)은 메트로에디션과 612억원 규모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읜 5.75%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2023년 3월 8일 까지다.
코스닥 상장사 에스엠(04151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6.3% 급증한 477억원이라고 8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흑자 전환해 234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67.5% 늘어난 6122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상장사 하나마이크론(06731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533억원이라고 8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114.2% 급증한 223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31.2% 증가한 4799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2130선으로 주저앉았다. 코스피지수는 최근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65.79) 대비 28.35포인트(1.31%) 내린 2137.4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99포인트(0.60%) 하락한 2152.80에 개장한 후 점차 낙폭을 늘리며 종가 기준 2130선 아래로 떨어졌다.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 2130선 아래로 떨어졌던 경우는 지난 1월23일 이후 약 두달 여만이다.ECB가 전날(현지시간) 올해 유로존 성장률을
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65.79) 대비 28.35포인트(1.31%) 내린 2137.44에 마감했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36.83) 대비 0.86포인트(0.12%) 내린 735.97에 마감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129.0원)보다 7.2원 오른 1136.2원에 마감했다.
KT(030200)는 딜라이브 인수추진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유료방송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딜라이브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8일 답변했다.KT 관계자는 "다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