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신용등급 A+급인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약 1년 5개월만에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4개 증권사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한 뒤 최대 2000억원 증액 발행 가능성을 열어두고 18일 수요예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 대부분의 건설사가 수요예측에서 초과수요를 확보해 포스코건설도 초과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건설은 3년물과 5년물로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며 이 중 3년물을 ESG채권으로 발행한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사업이 글로벌 금융 전문지 PFI로부터 ‘올해의 유럽 교통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SK건설은 해외 인프라 민관협력(Public Private Partnership, 이하 PPP)사업을 통해 3년 연속 PFI의 글로벌 금융상을 수상하게 됐다. 알마티 순환도로 사업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총 연장 66km의 왕복 4~6차로 순환도로와 교량 21개, 인터체인지 8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준공후 운영한 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부산 우동1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두고 수주전이 펼쳐진다. 우동1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 22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와 SK건설(대표 안재현)이 입찰 제안서를 조합에 제출하며 입찰이 성립됐다. 지난 1월 시공사 선정 입찰을 위해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실제 입찰에 참여한 DL이앤씨와 SK건설 외에도 △GS건설, △포스코건설 △KCC건설 △동원개발 △아이에스동서 △제일건설 등 총 8개 건설사가 참석했지만 실제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조합 설립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지난해 공모 회사채 모집에 나섰으나 건설사를 향한 투자심리가 좋지 않아 흥행에 실패했던 신용등급 A급 건설사들이 최근 회사채 발행을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잇달아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지난 4일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2년 단일물 600억원 모집에 3670억원이 몰렸다.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2년물 200억원, 3년물 1000억원 총 1200억원의 회사채 공모를 위해 16일 진행한 수요예측에 총 7100억원의 매수 주문이 들어와 흥행에 성공했다. 3년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은 건설사 최초로 공모한 녹색채권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SK건설은 26일 회사채 발행을 위해 SK증권과 NH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18일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그 결과 3년 만기 1500억원 모집에 1조2100억원이 몰렸다. SK건설은 수요예측 흥행에 따라 최대 3000억원 규모로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다. 이번 회사채는 친환경 사업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되는 녹색채권으로 SK건설은 조달한 자금을 태양광, 연료전지, 친환경 건축물 등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최근 SK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조성하는 ‘금정역 2차 SK V1 tower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을 시작했다. 금정역 2차 SK V1 tower 지식산업센터는 SK V1 브랜드타운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이며 오피스, 창고 등 다양한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활용도가 높은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층고가 높다. 또한 지하 1층~지상 6층까지 드라이브인 구조가 도입됐으며, 일부 호실에는 도어투도어 시스템이 적용돼 물류 유통이 용이하다. 금정역 2차 SK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은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행사를 통해 끼니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도시락을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SK건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원구에 있는 5개 복지관(공릉, 월계, 평화, 상게, 북부종합사회복지관) 699명의 어르신들에게 CU도시락 총 9366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해당 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했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식사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시작해 3월 셋째주 까지 7주간 진행되며, SK건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신용등급이 A-급인 SK건설(대표 안재현)이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업계에 따르면 SK건설은 SK증권과 NH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3년물 1500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수요예측 흥행 시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발행 가능성도 있다. SK건설은 이번에 모집하는 공모 회사채를 태양광 연료전지 친환경 건축물 관련 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녹색채권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녹색채권은 사회책임투자채권(SRI, 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 중 하나로 친환경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은 블라인드 펀드를 활용해 공급한 주택에 친환경 중소형 주거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SK건설은 지난 29일 DS네트웍스, 삼성증권, DS네트웍스자산운용 등과 주거개발 블라인드 펀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건설은 투자 프로젝트 전반을 기획·관리하는 총괄업무를 맡고, DS네트웍스는 풍부한 개발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와 관리시스템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DS네트웍스자산운용은 펀드 자금 운용을 맡았으며, 삼성증권은 투자 안정성 확보를 위해 금융자문을 맡았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은 지난 27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약 6705억원 규모의 무바렉 가스화력발전소 현대화 및 성능개선 독점 사업개발권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SK건설은 최근 ESG를 경영의 새로운 핵심 가치로 삼고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시도 중에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사업 계약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무바렉 지역에 있는 노후한 발전소를 현대화해 친환경 발전소로 바꾸는 사업으로 기존 60MW 규모 열병합발전소가 노후 설비가 개선 돼300~450MW급 규모의 친환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경기 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장암5구역 조합은 30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결과 SK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제일건설을 제치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SK건설 관계자는 “SK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공구를 분할하지 않는 ‘공동이행’ 방식을 택해 우수하고 동일한 품질의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양사가 협력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암5구역 재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은 IBK캐피탈, LX인베스트먼트와 친환경 사업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각사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 심각성과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에코펀드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사업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금융기관과 오또(OTO: One Team Operation)가 더욱 강화되고 친환경사업 확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신설조직인 오또센터를 통해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올해 초 대우건설이 흑석11구역 재개발과 상계2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7000억원이 넘는 수주고를 달성한 가운데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등 다른 대형 건설사도 부산·대구·창원 등에서 시공사 선정 입찰을 앞둔 정비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1월 19일 입찰 마감을 앞두고 있는 창원 신월1구역 재건축 사업은 지난해 말 현장설명회를 진행했고, 한화건설·현대건설·GS건설이 참여해 입찰 자격을 얻었다. 이 사업은 예상 공사비가 5000억원에 달하며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93번지 일원에 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은 비주거건물로 국내 최초로 ‘과천 위버필드’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 인증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고,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의미하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는 한국에너지공단이 건물 제로에너지 실현정도에 따라 부여하는 것으로 가장 높은 1등급은 에너지 자립률 100%와 에너지 효율 1++이상 건축물에 부여된다. 과천 위버필드 주민공동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약 513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GS건설 컨소시엄이 구리시 한강변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구리도시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의정부지방법원 제30민사부는 GS건설 컨소시엄이 지난해 11월 구리도시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구리시 한강변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와의 사업협약 체결 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8일 기각 했다. GS건설 컨소시엄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앞서 진행된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1순위로 선정됐지만 구리도시공사는 GS건설 컨소시엄이 공모 지침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자격을 박탈하고 2순위인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을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부산 우동1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이 시작됐다. 우동1구역 재건축 조합은 7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조합에 따르면 이 날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 △DL이앤씨 △포스코건설 △SK건설 △KCC건설 △동원개발 △아이에스동서 △제일건설 등 8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우동1구역 재건축 사업에 관심을 보였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참여하지 않았다.조합은 2월 22일 입찰을 마감하고 3월 27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동1구역 재건축 사업은 부산광역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SK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핵심 영역이자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 받고 있는 수소 사업에 본격 나선다.SK㈜와 SK E&S는 글로벌 수소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 플러그파워(Plug Power)사 지분 9.9%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SK㈜와 SK E&S가 각 8000억원을 출자해 약 1조6000억원(15억 달러)을 공동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1997년 설립된 플러그파워는 차량용 연료전지(PEMFC), 수전해(물에 전력을 공급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 사업의 수주 경쟁이 시작됐다. 장암5구역 재개발 조합은 5일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사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지난달 17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SK건설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대림건설 △제일건설 중 컨소시엄을 구성한 SK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제일건설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해 입찰이 성립됐다.DL이앤씨와 대림건설은 현장설명회 당시 시공사 선정공고에 제시된 입찰 지침을 어겨 입찰 자격을 박탈당했다.조합은 30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통해 최종 시공사를 선정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 평가 결과를 31일 공개했다. 수준 평가는 2016년부터 건설공사 참여자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주요 평가항목은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안전점검 활동, 안전교육, 재해 예방 활동, 안전시스템 여부 등이다. 31일 국토부가 공개한 20년도 안전관리 수준 평가는 176개 현장에 참여한 213개 발주청·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시공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안전사고 경각심 제고를 위해 평가 기간 내 건설사고 사망자 발생 시 2명당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건설(대표 안재현, 임영문)은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G.plant)사옥 13층과 관훈사옥 1층에 각각 관제센터 ‘시어터 오또’와 구성원 편의공간 ‘라운지 오또’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또는 원 팀 오퍼레이션(One Team Operation)의 약자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유기적으로 모여 수평적 논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체계를 의미한다. SK건설은 새로운 공간 명칭에 오또를 붙여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구성원들이 막힌 사무실 공간에서 벗어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