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도이치모터스(067990, 대표이사 권혁민)가 16일 이사회를 열어 자기주식 100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 2021년 12월 매입 완료한 자기주식 100만주가 대상이다. 장부가액 기준 약 74억원에 해당한다.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사회 차원에서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며, “지난 9월 결정한 자사주 매입의 연장선상에서 앞으로도 주주 환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함으로써 기업과 주주의 상생을 도모할 것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앞둔 현대백화점그룹이 주주가치 제고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자사주 소각을 결정한 데 이어, 그룹 계열사인 한섬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결의했기 때문이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자사주 추가 매입 후 기존 보유분을 포함해 총 발행 주식 수의 약 5% 수준을 소각한다고 6일 공시했다.회사 측은 내년 2월 2일까지 자기주식 49만 2600주를 장내 매수한 뒤, 기존에 취득한 자기주식 73만 8900주를 포함해 총 123만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11월 초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 제출 동의' 여부를 결정하는 이사회를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해당 안건에 대해 지난 10월 30일 이사회를 개최했으나, 8시간 가까이 격론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안에 대해 표결을 완료하지 못하고 정회한 바 있다.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항공 및 자회사 전 임직원의 안정적 고용 보장과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모든 안건에 대해 토의를 거쳐왔다.특히, 화두가 된 화물사업부 매각이 포함된 시정조치안 전반에 대한 면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케이팝모터스(회장 황요섭)는 미국 뉴욕 소재 현지법인 케이팝모터스홀딩스그룹과 파트너사를 통해 나스닥 상장사와의 합병을 진행하고, 주간사를 선정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나스닥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케이팝모터스홀딩스그룹 측은 케이팝모터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심사를 준비하는 파트너사와 함께 나스닥은 물론 뉴욕증권거래소 시장에서도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는 기술과 마케팅 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케이팝모터스에 따르면 차량 정지 후 충전기로 충전하는 대다수 전기자동차와는 달리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33만주를 매입한다. 취득가액은 100억여원이다.취득 예상 기간은 2023년 10월 25일부터 2024년 1월 24일까지이며,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한다. 한미사이언스의 자사주 매입 결정과 함께 한미그룹 임원들의 자발적인 릴레이 자사주 매입도 이뤄질 전망이다.이번 결정은 주주환원 정책의 다변화를 요구하는 자본시장 의견을 반영하고, 기업 가치상승에 대한 확신을 주주들께 심어주겠다는 회사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AJ네트웍스㈜(대표 손삼달, 095570)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결정했다.AJ네트웍스는 23일 공시를 통해 7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3년 10월 24일부터 2024년 4월 23일까지 6개월이며, 취득목적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목적이다. 취득 예정금액은 70억원으로 전일 시가총액 대비 4.3% 수준이다.AJ네트웍스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향후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의지도 주주들에게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래에셋증권(006800, 대표 최현만·이만열)이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18일 오후 3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4.15% 오른 6270원에 거래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취득예정 주식은 보통주 1000만주로, 이는 유통주식 수의 약 2.1%에 해당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9일부터 2024년 1월 18일까지 3개월 내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키움증권(039490, 대표 황현순)이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키움증권은 11일 오후 2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5.52% 급등한 10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은 전날인 10일 장 마감 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현금배당,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이를 위해 키움증권은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140만주를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황현순 대표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던 주주환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 임종룡)가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가 보유 중인 우리금융 잔여지분 약 936만주(지분율 약 1.2%)를 매입한다.5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날 임종룡 회장과 유재훈 사장은 주식양수도에 관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우리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보 잔여지분을 자사주로 매입하게 된다. 매입시기 등 구체적 사항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및 우리금융 이사회 각 의결을 거쳐 오는 2024년 말까지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우리금융 관계자는 “예보는 잔여지분 매각을 이행해 25년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유가증권시장(KOSPI)에 주식 상장을 완료하고, 협동로봇 종합솔루션 기업으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두산로보틱스는 5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상장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로보틱스 박인원 대표와 류정훈 대표를 비롯해 한국거래소 및 IR협의회, 주관사 등에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두산로보틱스 박인원 대표는 상장과정에 도움을 준 관계자와 임직원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뒤 “앞으로 두산로보틱스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한 생태계 구축, AI 및 AMR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SK스퀘어는 2022년 경상배당수입을 재원으로 올해 3월30일부터 6월14일까지 매입했던 자사주 1063억원을 4일 일시 소각했다고 밝혔다. 자사주 소각은 총 발행주식수가 감소해 기존 주주 보유 주식의 주당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로 이어진다.이번에 소각한 자사주는 보통주 248만 6535주로 총 발행주식수의 약 1.8%에 해당한다. 자사주 소각 효력은 4일부터 즉시 발생하며 오는 16일경 거래소 변경 상장 등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이와 별도로 SK스퀘어는 최근 SK쉴더스 투자성과가 발생함에 따라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도이치모터스(067990, 대표이사 권혁민)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00만주를 직접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기간은 9월 26일부터 12월 26일까지 약 3개월이다.회사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유통 시장에서 구축한 안정적인 사업구조 및 미래 성장성에 비해 기업가치가 오래도록 저평가되고 있다”며, “공식적인 자기주식 장내 매수를 진행해 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주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설명했다.도이치모터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원을 돌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디앤디(210980, 대표 김도현)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인적 분할을 통해 에너지 전문회사인 에코그린(가칭)을 신설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존속회사인 SK디앤디는 부동산 전문회사로서 공간 플랫폼 및 솔루션 사업을 계속한다. 분할회사인 에코그린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 가속과 함께 솔루션 및 중개 플랫폼을 통한 전력거래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분할 비율은 순자산 가액을 고려해 존속회사 77%, 신설회사 23%로 결정됐다.두 회사는 내년 2월 주주총회를 거쳐 3월 1일 자로 분할된다. 내년 2월 28일부터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현대백화점그룹이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표적인 주주 환원 정책으로 꼽히는 지주회사(현대지에프홀딩스)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했는가 하면, 그룹 내 모든 상장사가 참여하는 통합 기업설명회(IR)를 여는 등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어서다.11일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649만 5431주를 소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현물출자 완료 후 발행주식 총수의 4.0%에 해당하는 규모로, 오는 11월 8일 예정된 임시 주주총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셀트리온이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69만 6865주, 취득 예정 금액 약 1000억원 규모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69만 주, 취득 예정 금액 약 450억원 규모다. 양사는 2023년 8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양사는 각 사의 사업이 순항하는 가운데, 최근 합병을 결정하고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SK스퀘어가 포트폴리오 투자 결실(Harvest)을 주주들과 공유한다는 회사 경영방침에 따라, SK쉴더스 투자성과 총 8600억원 가운데 지난 7월20일 먼저 입금된 4100억원에서 2000억원을 곧바로 주주환원에 투입한다.9일 SK스퀘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어제 8일 이사회에서 자사주 2000억원을 매입하기로 결의했다.이에 오늘 8월 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20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일정으로, SK증권과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자사주 매입 규모는 8월 8일 종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림은 28일 이사회를 통해 연결 자회사인 DL의 지분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입 규모는 약 500억원이며, 올해 안으로 해당 지분 매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대림은 대주주의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 DL의 지분 매입을 결정했다. 이는 최근 DL의 주가하락은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서, 주가부양을 통해 주주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대림은 이번 지분매입을 통해 DL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를 명확히 보이는 한편, 앞으로도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대웅이 미래 성장에 대한 확실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주주권익 보호에 앞장선다.대웅(대표 윤재춘)은 책임경영 실현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및 자회사 주식을 매입할 예정이라고 27일 공시했다.대웅은 KB증권을 통해 신탁방식으로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100억원 규모로 자회사인 대웅제약의 주식을 다음달부터 3개월간 장내에서 직접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웅은 성장 모멘텀이 확실한 상황에도 저평가된 주식 가치를 부양하고, 미래 성장에 대한 의지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동원그룹 최고 경영진이 잇달아 자사 주식을 매입하며 책임경영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다시 한번 표명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라는 분석이다.20일 동원그룹은 사업형 지주사인 동원산업과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상장 3사의 최고 경영진이 18일까지 각각 자사 주식 총 8100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총 매입금은 2억8000만원 규모이다. 동원그룹 경영진의 대규모 자사 주식 매입은 10일 동원산업 자사주 매입에 이어 이달만 두 번째이다.동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씨젠이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씨젠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오는 14일 삼성증권과 향후 1년간(내년 7월15일까지) 300억원 규모의 보통주를 장내 매수하기로 하는 신탁계약을 체결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씨젠의 자사주 매입은 이번이 6번째이며 자기주식 보유 현황은 13일 현재 562만3973주로 전체 발행주식수의 10.8%를 차지하고 있다.그동안 씨젠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지난 2017년부터 5차례에 걸쳐 총 183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