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최근 SK텔레콤(017670,대표 박정호)이 인적분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자회사 SK하이닉스(000660, 대표 이석희)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유무선통신회사(SKT 존속회사)와 ICT 투자전문회사(신설회사·중간 지주사)로 인적분할해 지배구조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인적분할을 통해 신설 ICT 투자전문회사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지배구조 개편 이후 SK하이닉스가 반도체 관련 인수합병 등 투자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SK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박정호)은 SK텔레콤 존속회사 ‘AI & Digital Infra 컴퍼니’와 SK텔레콤 신설회사 ‘ICT 투자전문회사’로 인적분할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명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통신과 더불어 반도체, New ICT 자산을 시장에서 온전히 평가받아 미래 성장을 가속화 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인적분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1위 통신 사업과 신성장사업을 분리해 각 영역에 적합한 경영구조와 투자기반을 갖춰 주주들에게 투자 선택권을 제공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올해 1월 1일 대림산업이 분할해 출범한 DL과 DL이앤씨가 오는 25일 각각 상장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1일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사 DL과 건설사 DL이앤씨로 분할됐는데, DL은 석유화학부를 DL케미칼로 물적분할한 지주사 체제로 출범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28일 대림산업 주식은 8만 3000원에서 거래가 마감돼 이후 거래가 중단 됐으며, 오는 1월 25일 DL과 DL이앤씨가 각각 44대 56 비율로 분할돼 상장될 예정이다. 그동안 대림산업은 건설사업과 석유화학사업을 동시에 운영해 주택사업에서 좋은
최근 국내·외에서 ESG(환경, 사회적가치,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해외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들이 각종 지표 개발에 나서고 있고, 이미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의 비재무적 측면을 평가하고 점수를 매겨 왔다. 사실 크게 보면 ‘기업평판’이라는 오래된 이슈의 최신 버전이라 봐도 무방하다. 윤리경영, 사회공헌, CSR, CSV, 이해관계자관리 등 어떤 명칭을 붙인다 하더라도 기업 입장에선 궁극적으로 기업의 평판이나 이미지 관리를 통한 포괄적인 양(+)의 효과를 기대한다는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한화솔루션은 8일 이사회에서 자회사인 한화갤러리아를 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이날 공시했다.한화도시개발도 자산개발 사업부문과 울주부지부문으로 인적분할 뒤 자산개발 사업부문을 합병하기로 했다. 합병 시점은 내년 4월(잠정)이다.한화솔루션이 100% 지분을 소유한 이들 자회사의 합병은 각 부문간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과 의사결정 구조 단순화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자는 취지에서 결정됐다.한화솔루션은 이번 합병으로 기존 4개 부문(케미칼, 큐셀, 첨단소재, 전략)에 2개 부문(갤러리아, 도시개발)이 더해져 총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림산업(000210, 대표 김상우, 배원복)은 4일 열린 임시주주총회 결과 기업 분할과 사내외 이사선임 등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밝혔다.대림산업 기업 분할 안건은 68.4% 참석에 99.5%의 찬성표를 받아 승인됐으며,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대림산업은 지주회사 DL Holdings(DL홀딩스)와 건설회사 DL E&C(DL이앤씨), 석유화학회사 DL Chemical(DL케미칼)로 분할된 지주사 체제로 출범하게 됐다. 분할 방식은 우선 대림산업을 DL홀딩스와 DL이앤씨로 인적분할하고,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그룹 지주사 LG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13개 자회사 중 LG상사, 실리콘웍스, LG하우시스, LG MMA 등 4개사에 대한 출자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규 지주회사 ‘LG신설지주(가칭)’ 설립하는 분할계획 결의했다.26일 LG는 LG신설지주가 LG상사, 실리콘웍스, LG하우시스, LG MMA 등 4개 회사를 자회사로, LG상사 산하의 판토스 등을 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2021년 3월 26일 정기 주주총회 회사분할 승인 절차를 거치면, 5월 1일자로 존속회사 LG와 신설회사의 2개 지주회사로 재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64개 기업집단에 대한 2019년도 주식 소유 현황을 공개했다. 이 중 총수가 있는 55개 집단 내부지분율은 57%인 반면, 총수일가 지분율은 3.6%(총수 1.7%, 친족 1.9%)에 불과하다. 이는 총수가 매우 적은 지분으로 그룹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불편한 현실'이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공정 경쟁’을 해치는 건 지배구조 말고도 ‘사익편취’ 문제도 있다. 때마침 총수일가의 사익편취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공정위와 국회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법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꼼수’를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림산업(000210, 대표 김상우, 배원복)은 10일 열린 이사회에서 기업 분할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지주회사와 2개의 사업회사로 분할하는 방법으로 기업 분할을 시행할 예정이다.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을 동시에 추진해 대림산업은 존속법인인 지주회사 디엘주식회사(가칭), 건설사업을 담당하는 디엘이앤씨(가칭), 석유화학회사인 디엘케미칼(가칭)로 분할하게 된다. 대림산업은 12월 4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2021년 1월 1일 지주회사를 출범할 계획이다. 이번 기업 분할은 산업별 특성에 맞는 개별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H&B스토어 업계 1위 CJ올리브영이 2022년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한다. 매각설을 일축하고 상장을 통한 외부 자금 조달 방식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4일 업계에 따르면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는 지난 2일 사내 소통 플랫폼 ‘올리브라운지’에서 “CJ올리브영은 한 단계 도약을 위하여 프리 IPO 형태의 투자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며 “2022년 상장을 목표로 내년부터 관련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직접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CJ올리브영은 H&B(헬스앤뷰티)스토어 업계에서 올해 상반기 시장 점유율 50.9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그룹이 계열사 두산솔루스를 사모펀드인 ‘스카이레이크’에 매각하는 자구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0일 두산그룹(회장 박정원)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고강도 자구책의 일환으로 전자•바이오 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두산솔루스(336370) 지분 51%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현재 두산솔루스 경우 시가총액 1조원 수준으로 스카이레이크에 매각하는 지분의 가격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약 6000억원으로 전해지고 있다.아직까지 스카이레이크와 협상이 진행중인데 조만간 타결될 것이라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솔루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00억원, 영업이익 102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12일 두산솔루스(336370, 대표 이윤석)가 공시한 실적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두산솔루스는 동박, OLED소재 및 바이오 소재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대비 매출 16%, 영억이익은 40% 증가했다.또 4분기 실적은 OLED소재 적용증가, 5G향 고부가 동박 비중 확대, 천연화장물 소재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18%, 3분기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두산솔루스는 지난 해
DB금융투자는 7일 KCC(002380)에 대해 불확실성 확대를 우려하면서 투자의견을 유지(Hold)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는 26만원으로 제시했다.조윤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679억원, 영업이익 531억원, 세전이익 -1630억원으로 집계됐다"며 "낮아진 시장 기대치는 충족한 실적이었다. 세전적자 폭이 큰 것은 보유 지분의 주가 하락으로 대규모 평가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어 "2분기 건자재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모든 채널에서의 수요가 부진했고 그동안 건
한화투자증권은 KCC(00238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와 해외 매출 부진이 지속돼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다만 미국 실리콘 업체 모멘티브 인수는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송유림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822억원, 48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12.2%, 44.1%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KCC의 주 원재료인 BTX와 PVC의 가격 추이를 감안할 때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대비 개선세를 보이겠지만 베이징
대신증권은 5일 종근당홀딩스(001630)가 자회사 실적 호재의 영향으로 주가도 반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종근당홀딩스는 2013년 11월 투자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존속법인 종근당홀딩스와 신설법인 종근당으로의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당시 존속법인인 종근당홀딩스가 분할전회사인 종근당이 보유한 자회사 및 관계회사 지분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종근당홀딩스는 종근당, 종근당바이오, 종근당건강 등 총 8개의 자회사 보유하고 있다.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4년 영업적자 17억원에 불과했던 종근당건강은 2016년 유산균
황금에스티(032560)는 종속사인 인터컨스텍이 교량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분할회사 '인터컨스텍'을 설립한다고 22일 공시했다.분할 후 존속회사인 '황금타워'는 분할되는 교량사업부문을 제외한 기타부문을 사업으로 영위한다.분할비율은 존속회사와 신설회사가 각각 0.0803012 대 0.9196988이다. 분할기일은 오는 8월9일이다.
[ 원익IPS (240810) ][ 1 ] 실적 분석< 분석 결과 > * 투자의견 : 투자매력도 낮음. 매도최근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투자가 수년간 진행 계획이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QLED TV와 마이크로LED TV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기에 QD-OLED TV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2/18일자 원익IPS 리포트에서 “삼성의 QD-OLED 투자도 마이크로 LED와 고민중이라 섣부른 낙관은 금물”이라고 했었는데, 지난 4월에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의 크레인이 사라지는 등 QD-OLED 투자 조짐이 보이지
두산이 인적분할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성장성이 높은 사업부문이 분할된 만큼 자체사업 수익 안정성을 높여 지주사 가치도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16일 두산은 전날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의 전문성 강화, 고도화를 목적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전지박·동박·화장품·제약소재 사업부문을 분할해 두산솔루스(가칭)를 신설한다고 공시했다.또한 연료전지 사업부문을 분할해 두산퓨엘셀(가칭)을 신설한다고 함께 밝혔다. 분할비율은 두산과 두산솔루스, 두산퓨엘셀이 각각 0.9060062대 0.0333998
두산(000150)이 사업부문 인적분할 소식에 상승세다.16일 오전 9시20분 현재 두산 주가는 전 거래일(9만8500원) 대비 8500원(8.63%) 오른 1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두산 주가는 장중 14.72%까지 급등했다.두산은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의 전문성 강화, 고도화를 목적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전지박·동박·화장품·제약소재 사업부문을 분할해 두산솔루스(가칭)를 신설한다고 15일 공시했다. 또한 연료전지 사업부문을 분할해 두산퓨엘셀(가칭)을 신설한다고 함께 밝혔다.분할비율은 두산과
휴온스 (243070)[ 1 ] 실적 분석< 분석 결과 > * 투자의견 : 시황에 따른 매매2008년 1월 세계 최대 안과전문 제약기업인 알콘(Alcon, Inc.)과 1회용 인공눈물인 '카이닉스'의 생산과 판매를 시작으로 전문의약품 생산, 그리고 모회사 및 자회사가 생산하는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등을 유통하고 있다.꾸준한 성장과 매력적인 수익성, 그리고 41억에 불과한 자본금 등 매력도는 높다.다만 신약을 개발하는 등의 매력적인 무언가가 없는 점이 아쉽다. 수익성 좋은 유통업체 성격이라 프리미엄을 부여하기에는 부족한 것이다.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