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모바일 전문 매체 삼모바일(SamMobile)은 11일(미국시간) 삼성이 네덜란드 시장에 갤럭시 S7과 S7에지의 선주문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보도했다.선주문 고객들에게는 기어 VR 헤드셋을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삼모바일에 보도에 따르면 삼성이 발표 당일에 선주문을 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며 갤럭시 노트 5와 S6 에지+를 미국에서 발표할 때에도 선주문을 시작했다.삼성이 네덜란드 시장에 32GB 모델들만 제공하는 것은 갤럭시 S7과 S7에지에 microSD 카드 슬롯을 탑재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앞으
대표 수출주인 자동차주가 12일 엔화 강세에 따른 수혜 기대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이날 오전 9시 56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5.74% 상승한 4만6050원에, 현대차는 4.58% 오른 1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현대모비스도 4.57% 상승한 25만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최근 이어진 엔화 가치 상승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와 경합을 벌이고 있는 국내 자동차업계의 수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이날 원ㆍ엔 환율은 2년 만의 최고치인 100엔당 1070원대로 올라섰다.
남북 관계가 급속히 악화되며 방위산업 관련주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12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빅텍은 전날보다 670원(18.48%) 오른 4295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21%대로 급등하기도 했다.스페코 역시 장 초반 17% 가까이 오른 이후 780원(13.22%) 상승한 6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탱크 및 장갑차에 사용되는 단조 제품을 생산하는 포메탈은 가격제한폭인 1005원(29.87%) 급등한 4370원에 거래 중이다.우리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지난 10일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으
일본 증시가 장 초반부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닛케이 지수는 장중 4% 이상 폭락하며 1만5000선 아래로 내려가 2014년10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12일 오전 9시 26분 현재 닛케이225 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29% 하락한 1만5197.0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83% 하락한 1만5426.27로 출발한 뒤 장중 1만4992.14까지 내리기도 했다.같은 시간 도쿄외환시장에서 엔화는 1달러당 112.51~54엔을 기록하고 있다.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확산되며 지난밤 뉴욕외환시장에서는 110엔선까지 떨어지기도
코스닥지수는 12일 오전 9시 현재 전일대비 8.36p(1.29%) 내린 639.33으로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12일 오전 9시 현재 전일대비 10.52p(0.58%) 하락한 1851.02로 장을 시작했다.
12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87.12포인트(1.83%) 하락한 1만5426.27로 출발했다. 토픽스지수도 1.9% 내린 1240.92로 개장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4원 하락한 1200.1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이 확산되면서 엔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1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6% 하락한 112.12엔을 기록했다하고 있다. 이날 엔화 환율은 장중 한 때 110.98엔까지 떨어지기도 했다.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32% 하락한 95.52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지난해 10월21일 이후 최저다.이처럼 엔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글로벌 증시 급락으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은 12일 '국내 증시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아 저점 매수 관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이현주 연구원은 "설 연휴 동안 나타난 세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일시에 반영되면서 국내 증시가 급락했지만, 악재가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적인 급락의 위험은 낮다"고 내다봤다.그는 "옐런 의장이 금리인상 지연을 공식적으로 언급하면서 3월과 4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10%를 밑돌고 있다"며 이에 따라 "코스피는 지난 1월 저점인 1830선을 밑도는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은 크지 않아
KDB대우증권은 12일 세계 증시가 순환적인 약세장에 접어들었다며 코스피 역시 박스권을 이탈해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김학균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세계 증시 전반에 나타나고 있는 조정의 강도를 볼 때 2009년 이후 진행된 세계 증시의 강세장이 일단락되고 약세장으로 전환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평가했다.김 팀장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세계지수는 작년 4월의 고점보다 17.8% 하락했다"며 "강세장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조정으로 보기에는 조정 강도가 너무 강하다"고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52주
금융위원회는 규제 부담없는 공간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금융상품과 비즈니스 모델을 시험할 수 있는 '금융규제 프리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금융위에 따르면 금융규제가 없는 일종의 가상공간인 '레귤러터리 샌드박스(Regulatory Sandbox)' 도입을 검토 중이다.샌드박스는 놀이터의 모래를 깔아놓아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놀수 있는 공간을 의미하는 개념으로, 이를 금융현장에 접목시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 모델을 금융당국의 승인전제하에 규제에서 자유롭게 시험적으로 영업해볼 수 있는
지난해 7월 24일 국회를 통과한 난폭운전 금지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내일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보복운전뿐만 아니라 난폭운전도 벌금과 징역형 등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경찰은 다음달까지 난폭·보복운전에 대한 집중 단속·수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경찰청은 오는 12일부터 난폭운전에 대한 처벌 규정을 신설하고 고속도로에서의 고의 역주행, 긴급자동차 양보 의무 위반 처벌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새 '도로교통법령'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지금까지는 상대방에게 고의로 상해·폭행·협
[팩트 요약]- 메릴린치 "금값 바닥...온스당 1250달러까지 상승"- 주식시세vs부동산시세는 정의 사이클 관계- 주식•부동산시세vs금시세는 역의 사이클 관계 [이길영의 분석코멘트]글로벌 경제환경이 디플레이션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주식시장이 일제히 약세국면에 접어들어 있다. 그런데 이와는 반대로 금 시세는 바닥을 치고 반대로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의 최대 수요처는 중국과 인도, 태국 등 동아시아 국가들이다.국제 금 시세를 예측할 때도 전통적인 이들 수요국의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1인당
'무늬만 회사차'라는 비난을 받아왔던 업무용 차량에 대해 연간 1000만원까지만 비용으로 우선 인정키로 하는 등 규제가 한층 강화됐다. 비용을 1000만원 이상 썼다면 차량 운행일지 등을 작성해 따로 증빙해야 한다.또 가구, 안경 소매업 등에서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할 때 현금영수증 발급이 의무화됐고, 유가증권 시장에서 양도차익 과세 대상이 되는 대주주의 범위가 확대됐다.아울러 기업이 15~29세의 청년 상시근로자를 채용했을 경우 이들의 근로소득에 대해 1.5배의 가중치를 부여, 기업소득환류세제상 과세대상 소득에서 제외
금융감독원이 오는 12일부터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장소와 시간의 제약없이 금융자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PC 이용자는 금융소비자보호처 홈페이지에 마련된 금융자문서비스 온라인 상담 코너를 이용하면 되고, 모바일 상담은 네이버 플랫폼을 이용해 금융자문서비스 모바일 홈페이지에 마련된 코너에서 진행된다.금감원은 지난해 4월부터 사회초년생·주부·노인 등 서민층을 대상으로 금융 전문가 1대1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대면 상담 및 전화 상담)을 서비스 해 왔다.대면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감원 본원 1층 금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톰 크루즈가 누명을 쓰고 도망치는 중 탑승한 차가 스스로 운전해 달리는 장면을 기억하는가.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봤을 '자율주행 자동차'의 실현까지 얼마 남지 않아 보인다. 자율주행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과 동시에 실제 도로상에서 자율주행 시험운행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자율주행자동차(Auto Driving Car 또는 Self-Driving Car)란 차량을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지 않고 차량 스스로 도로에서 달리는 차를 뜻한다. 탑승자 없이 이동하거나 짐을 실어 나르는 &
스웨덴 중앙은행이 마이너스인 기준금리를 추가로 더 내렸다.11일(현지시간) 스웨덴 중앙은행인 릭스방크가 기준금리인 환매조건부채권(레포) 금리를 -0.35%에서 -0.50%로 0.15%포인트 인하했다.릭스방크는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데다, 크로나(krona) 가치가 급등하면서 연간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를 달성하기 어려워졌다"고 금리 인하 배경을 설명했다.블룸버그통신은 "스웨덴이 크로나 절상을 막고, 인플레이션을 회복하기 위해 마이너스인 금리를 더 낮추는 등 전례 없는 부양책을 쓰고 있다"고 보도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초고해상도(UHD) TV 패널 시장에서 명예의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시장은 세계 시장에서 뛰어난 경쟁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업체들간의 순위 다툼도 치열해질 것으로 추정된다.11일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399만대의 UHD TV 패널을 출하해 삼성디스플레이를 앞지르고 1위를 차지했다. 세계 시장 점유율도 35%로 1위를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의 출하량은 1분기 148만대, 2분기 228만대, 3분기 361만대, 4분기에 399만대로매 분기마다 향상됐다.반면
SK증권은 11일 카카오에 대해 게임부문 반등과 신규서비스 기대감은 유효하지만 신규 서비스의 수익화 시점은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목표가를 14만원으로 하향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SK증권은 지난해 카카오의 4.4분기 실적은 광고성수기 효과와 모바일게임 매출 반등으로 전기 대비 개선됐다고 분석했다.특히 모바일 게임 매출이 반등했는데 프렌즈팝, 백발백중, 킹오브파이터 등의 신규 게임의 성과가 양호했고, 12월 1일 보드게임존을 통해 맞고 등의 게웹보드게임 출시도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했다.SK증권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