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곽노정)가 2022년 2분기 실적을 27일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매출 13조 8110억원, 영업이익 4조 192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56%씩 늘었다. SK하이닉스는 분기 매출로 13조원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라며 2분기 D램 제품 가격은 하락했지만 낸드 가격이 상승했고, 전체적인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 노종원 사업담당 사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 전반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져 있지만, 그럼에도 메모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대신자산운용(대표 진승욱)은 ‘대신343 K200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대신343 K200 ETF’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네이버 등 코스피200지수를 구성하는 국내 핵심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다. 대신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상품은 일반펀드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며, 환매수수료 및 환매 기간이 없이 수시로 사고팔 수 있다. 총 신탁보수는 연 0.1%다.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DB금융투자, BNK투자증권, NH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그룹이 반도체 사업에 향후 5년간 1조 원 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두산테스나를 ‘반도체 테스트 분야 글로벌 톱5’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15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전날 경기도 서안성 소재 두산테스나 사업장을 방문해 이종도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사업 현황 및 중장기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이 같은 청사진을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방진복을 입고 두산테스나의 주력 사업인 웨이퍼 테스트 라인을 꼼꼼히 살폈다. 박 회장은 이날 “’반도체’는 두산의 새로운 승부처로서 기존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곽노정·박정호)는 지난해 9조 4173억원의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를 창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0년에 비해 93% 급등한 성과며, SK그룹 전체 사회적 가치 창출액 18조 4000억원의 절만을 넘어서는 규모다. 분야별로는 납세·고용·배당 등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9조 7201억 원, ‘환경성과’는 -9527억 원, ‘사회성과’는 6499억 원으로 산출됐다.SK하이닉스 김윤욱 부사장(지속경영담당)은 “당사는 지난 2019년부터 4년째 사회적 가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SK스퀘어가 분사 이후 첫 실적으로 영업이익 3802억원을 기록했다.16일 SK스퀘어(402340)는 2022년 1분기 매출 1조3211억원, 영업이익 38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연결 실적에는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실적과 지분법 평가 손익이 반영됐다. 1분기 별도재무제표에는 SK하이닉스, SK플래닛 등 자회사로부터 발생한 배당금수익 2770억원이 반영됐다.배당금수익 구성은 SK하이닉스의 2021년 연간 배당 2250억원과 SK플래닛의 SK엠앤서비스 매각으로 인한 배당 500억원 등이다. SK스퀘어는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곽노정)가 시장 컨센선스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증권가들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조정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7일 2022년 1분기 매출 12조 1557억원, 영업이익 2조 85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116% 증가한 수치로 매출은 반도체 산업 최대 호황기 였던 2018년 1분기 8조 7197억 원을 훌쩍 넘었다. SK하이닉스는 시장 예상보다 메모리 제품 가격 하락폭이 작았고 지난해 연말 자회사로 편입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곽노정)는 2022년 1분기 매출 12조 1557억원, 영업이익 2조 859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3%, 116% 상승한 수치다. SK하이닉스는 1분기가 반도체산업 전형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2조원을 넘어서는 매출을 올려 반도체산업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1분기를 넘어선 실적을 거뒀다며 시장 예상보다 메모리 제품 가격 하락폭이 작았고 지난 연말 자회사로 편입한 솔리다임의 매출이 더해진 효과라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이석희)의 키파운드리 인수를 승인했다. 공정위는 “전 세계 성숙제품 파운드리 시장을 관련 시장으로 확정하고 수평결합 측면을 중점 검토한 결과 두 회사의 합계 점유율이 5%대에 불과해 경쟁 제한 우려가 적다고 판단했다”며 “수직 결합 측면을 살펴봐도 경쟁제한성은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매그너스반도체 유한회사로부터 총 5758억원 규모 키파운드리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러나 인수를 완료하려면 우리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인 SK텔레콤 무보수 미등기 회장직을 맡아 AI 사업과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는 데 힘을 보탠다.21일 SK그룹은 최 회장이 이번에 미등기 회장으로 보임되는 만큼 이사회에 참여하는 방식이 아닌, 경영진과 이사회가 근본적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SK텔레콤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성장 등 전방위적인 혁신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특히 같은 날 최 회장은 SK텔레콤 사내 게시판에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혁신은 더는 미룰 수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이석희)는 2021년 매출 42조 9978억원, 영업이익 12조 410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대비 각각 35%, 148%씩 증가한 수치다. SK하이닉스는 2021년 창사 이래 최대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며, 비대면 IT 수요가 늘었고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제품 공급에 나서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2년에는 공급망 이슈가 하반기 점진적으로 해소돼 메모리 제품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늘어날 것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가 CES 데뷔 무대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이며, '순환경제' 청사진을 제시했다.SK에코플랜트는 5~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2'에서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폐기물과 대기오염물질을 에너지화 또는 자원화해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순환경제 모델 '넷제로 시티(Net Zero City)'를 선보였다.SK에코플랜트가 CES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CES에는 전 세계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이석희)는 미국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를 인수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 중국의 반독점심사 승인을 받은 뒤 인텔이 보유한 자산을 양수하는 데 필요한 작업을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총 계약금액 90억 달러 중 70억 달러를 인텔에 지급하고 SSD사업과 중국 다롄 팹 등을 넘겨받게 된다. 이후 2025년 3월경 남은 20억 달러를 지급하고 낸드플래시 웨이퍼 R&D와 다롄팹 운영 인력을 비롯한 관련 유·무형자산을 이전 받고 인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SK그룹이 내년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2’에서 전 세계 탄소 감축에 이바지하기 위한 SK의 약속과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내비친다.29일 SK그룹은 ‘동행’(탄소 없는 삶, 그 길을 당신과 함께 걸어갈 동반자 SK)을 주제로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SK하이닉스, SK에코플랜트 등 6개 사가 CES에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SK그룹은 CES 2022를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한 약속을 공표하는 장이자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SK지오센트릭이 일본 화학기업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29일 SK지오센트릭은 일본 도쿠야마사(社)가 반도체용 고순도 아이소프로필알코올(IPA) 생산∙판매를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양 측은 약 1200억원을 공동 투자해 연간 3만톤 수준의 반도체용 고순도 IPA 생산∙판매 합작법인을 울산에 설립한다. 양사의 투자금액 및 지분 비율은 50:50이며, 2023년 완공 및 시험 가동을 시작해 2024년 상업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양사는 이번 협력에 따라 도쿠야마社는 관련 제조 기술과 SK지오센트릭은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이석희)가 마지막 남았던 중국으로부터 인텔 낸드메모리 사업부 인수를 승인받았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인텔 낸드메모리 사업부를 90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미국, 유럽연합, 한국, 영국, 대만, 브라질, 싱가포르, 중국 등 주요 8개국으로부터 반독점 심사를 받아왔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월 미국의 첫 승인을 시작해 중국을 제외한 7개국의 승인을 받았고, 중국의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결국 지난 7월 싱가포르의 승인이후 약 5개월만에 중국 국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이석희)는 D램 단일 칩으로 업계 최대 용량인 24Gb(기가비트) DDR5 제품 샘플을 출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4Gb DDR5에는 EUV 공정을 도입한 10나노 4세대(1a) 기술이 적용돼 생산효율이 개선됐고 속도는 최대 33% 빨라졌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 측면에서 성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어 ESG 경영 관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SK하이닉스 사업총괄 노종원 사장은 “24Gb DDR5 출시에 맞춰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는 다수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청주시가 최근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이석희)가 제출한 LNG발전소 착공허가 신청서를 수리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환경단체들의 반발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청주시는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지난 3일 SK하이닉스가 제출한 LNG발전소 착공허가 신청서를 수리했다. 착공허가 신청서가 수리 됨에 따라 LNG발전소는 겨울철 공사중지 기간, 실시설계, 설계변경 등 절차가 진행된 이후인 내년 2월 말 또는 3월 초에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LNG발전소 착공이 현실화 되면서 ‘미세먼지해결을위한충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유영상)은 올해 3분기 매출 4조9675억원, 영업이익 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11.7% 증가했다. SK텔레콤은 MNO와 New ICT 등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직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73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11월 1일 인적분할을 통해 AI&Digital Infra 서비스 회사 SK텔레콤과 반도체·ICT 투자 전문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이석희)가 충청북도 청주시로부터 LNG발전소 건축 허가를 받았다. 청주시는 8일 SK하이닉스가 지난 9월 28일 제출한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LNG발전소 건축허가를 승인했다.SK하이닉스는 지난 2019년 전기 대부분을 자체적으로 조달해 반도체 생산을 안정화할 계획을 세우고 사업장이 있는 청주에 LNG발전소 건립을 추진해왔다.이후 이와 관련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재청 등의 승인을 받았고, 청주시의 건축 허가 승인만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 건축 허가로 SK하이닉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대표 박정호·이석희)가 노조 가입한 직원들을 조사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월간노동법률 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기술사무직지회는 지난 3일 회사에 부당노동행위 의혹을 제기하는 공문을 보냈다.지회는 “최근 여러 조합원들에게서 회사 HR팀이 조합원의 팀장을 면담해 조합원의 신상, 업무 등을 조사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었다”며 “앞에서 불이익이 없다고 해놓고 뒤에서 공개된 조합원을 모니터링 하는 것은 부당노동행위로 의심된다”고 밝히며 회사에 해당 행동을 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