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했다.11일 대우조선해양(042660)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社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 이번 계약에는 추가 옵션물량 2척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 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가 탑
[증권경제신문=최용선 기자] 롯데쇼핑이 ESG 경영체제 구축을 본격화 한다. 롯데쇼핑은 11일 서울 중구 소재 롯데쇼핑 본사에서 ESG 위원회를 출범하고 롯데쇼핑의 통합 ESG 캠페인 브랜드와 슬로건을 밝혔다. 아울러 롯데쇼핑 내 전 사업부가 통합으로 추진해 나갈 ESG 5대 프로젝트도 함께 공개했다.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통합 ESG 캠페인 브랜드를 ‘리얼스(RE:EARTH)’로 선정했다. ‘리얼스’는 ESG 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롯데쇼핑 전체의 ESG 캠페인 활동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확대 운영된다. 또한 고객, 임직원, 파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기아 카니발 등 13만여 대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리콜에 들어간다.11일 국토부는 기아와 포드, BMW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9개 차종 13만 557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우선 국내에서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며 판매됐던 카니발(YP) 모델 13만 836대와 승용차 K7 2301대에서 보조 냉각수 펌프의 호스 체결부 설계 미흡에 따른 냉각수 누수 현상이 발생해 리콜을 실시한다.특히 냉각수 누수가 될 경우 시동모터가 합선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대기업 계열사인 KT알파·GS리테일 등 일부 업체가 관리자 실수로 고객 2000명 이상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유출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지난 10일 제18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7개 사업자에게 총 4560만원의 과태료 부과하고 시정명령 제재 처분을 의결했다.기업별 과태료 처분 부과액은 KT알파(420만원)·GS리테일(1120만원)·디엘이앤씨(420만원)·무신사(840만원)·위버스컴퍼니(700만원)·동아오츠카(700만원)·한국신용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셀트리온(068270, 대표 기우성)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2%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10억원으로 26.9% 줄었다. 이번 실적 감소는 테바(TEVA)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 CMO 매출이 4분기로 이연된 점, 타 제품 대비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은 램시마의 매출 비중이 확대된 것에 따른 영향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다만 영업이익률은 램시마의 미국시장 점유율 급속 성장으로 인해 효율이 높은 국내 생산분 판매비중 증가, 트룩시마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프레시웨이(051500)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사업구조 재편에 따라 5629억원으로 14% 감소했다.당기순이익은 3분기 174억 원, 1~3분기 누계로는 26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1~3분기)와 비교했을 때 약 3.5배 높은 수치다. 코로나19 영향 감소로 소비심리가 살아났고, 차별화 역량을 기반으로 한 키즈 · 시니어 경로 확대 및 제조 등 성장성 높은 분야 위주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넷마블(251270, 대표 권영식·이승원)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070억원, 영업이익 26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69.2% 감소한 수치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기존 게임들의 지표 하락과 출시한 신작 부진이 맞물려 3분기 실적이 개선되지 못햇다”면서 “4분기부터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근무제도 변경으로 개발환경이 안정화되고, ‘스핀엑스’의 실적 연결, 다양한 신작 출시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100%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데브시스터즈(194480, 대표 이지훈·김종흔)가 올해 3분기 매출 671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9% 증가했으며, 영엽이익은 흑자전환됐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러한 실적은 올해 국내외 시장에서 크게 흥행한 쿠키런: 킹덤과 5년 넘게 인기를 지속하고 있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영향이라고 분석하며,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매출은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규모와 영향력이 큰 미국 시장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휴젤(145020, 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58억원으로 3.2% 성장했고, 당기 순이익은 211억원으로 98.3% 늘었다. 이로써 휴젤의 올해 3분기까지 누계 실적은 매출액 1841억 원, 영업이익 774억 원, 당기순이익 536억 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같은 기간 54.2% 크게 늘었다.회사 측은 이러한 성장의 요인으로 주력 제품인 보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가 5G 가입자 증가 등으로 2010년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거두는 등 호실적을 거두고 있지만 5G 시설 투자는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276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0년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2756억원, 2분기 12% 증가한 268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어 영업이익이 3개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전 회장이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직에서 사임하며 두산을 떠난다.10일 두산그룹(000150)은 “박용만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이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직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 박재원 두산중공업 상무는 ‘전문 분야에 맞는 커리어를 위해 그룹 임원직에서 물러난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두산그룹 측은 “박용만 회장께서는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이후 그룹의 모든 직책에서 사임하겠다고 계속 얘기해 왔다. 매각 이후 경영 실무는 관여하지 않고 있었고, 매각이 마무리됐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오리온(271560)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53억원으로 4.7% 늘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내부 효율화 및 수익 중심 경영을 통해 국내외 전 법인들이 견고한 성장을 이어갔다. 구체적으로 한국 법인은 매출이 3.3% 성장한 2007억원, 영업이익은 2.2% 성장한 293억원을 달성했다.특히 원자재 가격의 전반적인 상승에도 가격을 동결했고 더불어 추석 특별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HMM이 3분기 매출 4조 164억원 영업이익 2조 2707억원을 기록했다.10일 HMM(011200)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조 2708억원을 기록, 지난해 3분기 2771억원보다 719.5%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 1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 3000억원 가량 늘었다.이에 따라 누적 매출은 9조 3511억 원, 영업이익은 4조 6790억 원, 당기순이익은 2조 6644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특히 물동량 증가로 컨테이너 누적 적취량은 전년比 약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넷마블(251270, 대표 권영식·이승원)은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를 글로벌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했던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IP ‘세븐나이츠’의 공식 후속작으로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다루고 있다. 넷마블은 172개 지역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세븐나이츠2를 출시했으며, 전날 진행한 사전 다운로드에서 대만, 홍콩, 싱가폴 등 인기 차트에 올랐다.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세븐나이츠2’는 해외 이용자들이 스토리, 연출, 캐릭터 등을 몰입감있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엔씨소프트(036570, 대표 김택진)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을 글로벌 29개국에 12월 2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북미·서유럽 19개국(미국, 캐나다, 독일 등), 러시아·동유럽 10개국(우크라이나, 폴란드 등)에 출시될 예정이며, 모든 이용자는 모바일과 엔씨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PURPLE)’로 리니지2M을 즐길 수 있다. 10일 러시아·동유럽 10개국에서 사전 캐릭터·혈맹 생성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들은 5개 종족과 6종의 클래스를 조합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텔레콤(017670, 대표 유영상)은 올해 3분기 매출 4조9675억원, 영업이익 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11.7% 증가했다. SK텔레콤은 MNO와 New ICT 등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직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73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11월 1일 인적분할을 통해 AI&Digital Infra 서비스 회사 SK텔레콤과 반도체·ICT 투자 전문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컴투스(078340, 대표 송재준·이주환)은 올해 3분기 매출 1131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8%, 영업이익은 51% 감소했다. 컴투스는 비용 등 증가로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메타버스 등 신규 사업분야 투자 성과 반영으로 역대 분기 최대 당기 순이익인 6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최근 위지윅스튜디오, 애니모카 브랜즈, 캔디 디지털 등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관련 유망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만큼, 2022년 출시할 예정인 ‘서머너즈 워: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게임빌(063080, 대표 이용국)은 올해 3분기 매출 459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4%, 영업이익은 289.7% 늘었다. 게임빌은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MLB 퍼펙트 이닝 2021’ 등 야구 라인업의 지속적인 인기가 견조한 실적의 밑바탕이 됐고, 주요 자회사 ‘코인원’의 실적 호조로 관계기업 투자 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게임빌은 ‘컴투스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블록체인, 메타버스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및 플랫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펄어비스(263750, 대표 정경인)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64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펄어비스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 74.8% 줄어들었지만, 올해 2분기 대비 매출은 8.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됐다.‘검은사막’과 ‘이브’의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로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으며,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81%를 달성했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검은사막과 이브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고,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직장 내 괴롭힘이 아니라고 쿠팡이 자체 조사 결과를 냈던 인천 물류센터의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직장 내 지위를 이용한 괴롭힘'으로 판결했다. 다만 해당 판결에 대해서도 쿠팡과 민주노총이 엇갈린 주장을 펼치면서 양 측간의 갈등은 계속될 전망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 A씨가 진정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해 "노조 활동과 관련해 업무지적을 한 질책은 근로기준법상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다만 "이 외의 다른 주장들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