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세븐일레븐은 한국관광공사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국내 관광지&가맹점 연계 홍보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지역명소 홍보 도우미로 나선다. ‘포켓몬고’는 AR과 위치기반 기술의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해 국내 유저 1인당 평균 9.4KM를 걷는 등 다수의 유저를 보유한 글로벌 인기 게임이다.세븐일레븐은 내달 1일부터 전국 1만1000여 가맹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주요 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이하 LH)는 24일 천안시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을 활용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LH가 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반환받아, 이를 재원으로 개발사업 과정에서 출현하는 멸종위기종 맹꽁이 서식지인 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생태계보전부담금은 개발사업으로 불가피하게 훼손되는 자연환경에 대한 훼손부담금으로서, 개발사업자는 생태복원 시 납부금액의 50% 범위에서 부담금을 반환을 받을 수 있다.맹꽁이 생태공원 조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LS그룹이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인력과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고, 이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고 있다.23일 LS그룹(회장 구자은)에 따르면 LS전선은 전선 OEM 제품에 대해 주재료인 구리의 국제가격과 연동해 매월 협력사 납품 단가에 구리 가격의 상승분을 반영함으로써 협력사의 부담을 줄여 주고, 원자재 가격 변동 내역을 회사 홈페이지에 공지하여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 대해 구매 단가를 조정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건전한 동반성장 생태계가 확산되도록 하고 있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이하 LH)는 ESG경영 일환으로 올해 토목 및 조경분야에 적용될 2022년 자재·공법 선정 계획을 'LH 기술혁신파트너몰'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LH는 중소기업에게 동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토목·조경 등 공사 현장에서 사용하는 자재 및 공법 선정 계획을 매년 공개하고 있다.올해에는 109개 토목·조경 공사에 적용할 391건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할 예정으로, 전년도 대상공사 건수 대비 175%,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전국 도서산간에 무선 통신을 제공하기 위해 필수 설비 마이크로웨이브 장애를 관제하는 ‘닥터 마이크로웨이브’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이크로웨이브는 유선으로 연결이 어려운 구간을 무선 전파를 통해 연결하는 통신 설비로 이 장비에 장애가 발생하면 도서산간지역의 통신이 두절된다. 이에 KT는 기후나 환경 변화 등에 따라 마이크로웨이브 설비가 항상 정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실시간 관제 및 장애 해결 조치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마이크로웨이브 설비 장애 감지에 40분 가량이 걸렸지만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CJ온스타일의 물품 기부 후원 금액이 총 200억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15년 넘게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22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물품 기부 후원은 15년 넘게 장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태계 조성과 이웃 사랑 실천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 시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매월 시행하는 정기 물품 기부를 통해 이웃 사랑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공익단체, 복지기관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의 독거노인, 미혼모, 장애인, 이주민 등 사회 취약계층에 그들이 절실히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반도건설(대표 박현일)은 지난 17~18일 이틀에 걸쳐 '중대재해 예방, 동반성장 ESG 경영 및 세이프티 퍼스트 온택트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반도건설 박현일 총괄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등 임직원들과 60여개 협력사 대표들이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여했으며 협력사와 동반성장과 중대재해 방지를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 등에 대해 논의했다.반도건설은 △협력사 동반성장 및 ESG경영 교육 △공정거래협약 체결 △공종별 문제사례 및 하자사례 공유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기술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디지털 취약아동을 위한 교육용 태블릿PC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디지털기기 부재로 비대면 교육에 어려움이 있는 국내 지역아동센터와 미얀마, 필리핀 등 국외 공부방에 태블릿PC 총 50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번에 지원되는 태블릿PC는 하나은행 임직원이 영업현장에서 사용했던 장비를 리사이클링(Recycling) 과정을 거쳐 탈바꿈한 것이다. 하나은행 ESG기획섹션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하나은행에 자원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고, 희망을 전하는 나눔 문화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일회용 칼 줄이기 캠페인’을 전 매장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파리바게뜨는 지난해 말부터 케이크 구매 시 제공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칼을 요청 고객에 한해서만 제공하는 캠페인을 직영점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해왔다. 고객 및 가맹점주들의 큰 공감을 얻어 이를 3400여개 모든 직∙가맹점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또한, 대상 품목을 일반 케이크만이 아니라, 포장 내에 기본으로 동봉되던 롤케이크, 파운드케이크, 파이류 등 일회용칼이 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제과(280360)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 지원 제도를 개편,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그간 협력사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크게 4가지의 카테고리(원재료 수급 및 운영 안정화, 품질•설비 안정화, 성과 공유, 경영 지원)를 선정하고 세부적인 지원책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구매, SCM, 마케팅 등 여러 유관 부서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동반성장 관련 지원 및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롯데제과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 대표 정호영)가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KB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3년물 2000억원, 5년물 500억원 총 2500억원 규모의 수요예측을 16일 실시했다.그 결과 3년물 6200억원, 5년물 2350억원 총 8550억원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고 LG디스플레이는 23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수요예측이 흥행함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최대 5000억원까지 증액을 검토 중이다. 이번에 LG디스플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미국 스탠퍼드 대학 경영대학원(MBA)이 포스코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을 가르친다.16일 포스코(회장 최정우)에 따르면 포스코의 기업시민 개념과 실천활동이 지난해 스탠퍼드 경영대학원(MBA)에 전략경영 사례로 공식 등록되어 1월부터 ‘전략과 조직’수업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스탠퍼드 MBA 학생은 총 600여 명으로 향후 5년간 다양한 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포스코의 기업시민 실천 사례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 또한, 스탠퍼드대와 사례 공유 협약을 맺은 하버드 등 주요 대학, 기관, 기업 등에서도 활용 가능
◇승진▲부사장 키친바흐사업본부 김덕신 ▲상무 특판사업본부 송기룡 ▲상무 경영기획실 손영동 ▲이사 경영지원실 정윤환 ▲이사대우 경영지원실 ESG지원부 곽상훈 ▲이사대우 SCM본부 개발지원부 고영남◇승진▲전무 한샘개발 노정현 ▲이사 한샘서비스 이종진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LG생활건강(051900, 대표 차석용)이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온실가스 감축기술 등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해 2020년 대비 탄소배출량을 45% 감축하고 이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LG생활건강은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ESG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50 탄소중립 계획’을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LG생활건강은 선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실행 가능한 방안 84개 과제를 도출하고 2030년까지 약 2000억원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환경·신재생에너지 기업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에서 물적분할한 하이테크(Hi-Tech)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SK에코엔지니어링'이 공식 출범하며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SK에코엔지니어링(대표 윤혁노)은 15일 공식 출범식을 통해 고도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사 역량을 결집해 전기차 배터리, 리튬이온전지 분리막(이하 LiBS), 수소 등 그린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혁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는 2002년 SK로 입사해 SK텔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3월 4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필(必)환경교육’ 프로그램 참여학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태블릿 PC와 보드게임을 활용해 진행된다. UN-SDGs(지속가능발전목표)를 게임을 통해 이해하고, 사회문제 및 환경보호를 위한 해결 방법을 토론하는 체험형 교육지원 사업이다.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찾아가는 필(必)환경교육’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환경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과 함께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화승코퍼레이션이 친환경 사업분야를 적극 육성키로 했다.14일 화승코퍼레이션(013520)은 자동차 부품 및 화학소재 계열의 친환경 사업분야 매출을 2025년까지 올해 대비 90%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화승코퍼레이션은 친환경 에너지 트렌드에 맞춰 해상풍력과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력화’ 분야를 새로운 미래 먹거리사업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자회사인 화승알앤에이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용 부품 공급 비중을 2025년까지 지금보다 50% 이상 늘리고, 화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39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조3437억원으로 5.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83억원으로 11% 증가했다. 매출 성장세는 주요국 중심의 경제 재개에 따른 글로벌 물동량 회복 및 이커머스 고객 수주 확대 등의 영향이 주효했고, 영업이익은 저수익 사업 구조 개선과 택배 디마케팅, 기업고객 계약단가 현실화 등으로 증가했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통한 자원순환물류, 수소·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이하 LH)는 ESG 채권 중 하나인 사회적채권 5300억 원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LH는 지난 8일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ESG 경영을 전면 도입할 것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ESG 경영 전략 실천의 하나로 ESG 분야 투자를 지속하기 위해 이번 사회적 채권을 발행했다.LH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사회적 채권으로 1조 9000억 원(외화채권 12억 2000만 달러, 국내채권 4400억 원) 및 녹색채권 6300억 원을 발행했다.사회적채권 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 ENM(03576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969억원으로 9.1%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 5524억원으로 4.8%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먼저 미디어 부문은 연간 매출 1조 7745억원, 영업이익은 1665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 티빙 유료 가입자가 직전 분기 대비 18.9% 증가했고 디지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7% 늘어나는 등 고성장을 견인했다. 다만 4분기에는 편성 확대로 인한 제작비 증가와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