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의의원 명단김광진, 김동철, 신경민, 신기남, 오제세, 우원식, 윤후덕, 임수경, 장하나, 정성호◆발의 배경 및 주요 내용현행법은 대규모점포를 개설하거나 전통상업보존구역에 준대규모점포를 개설하려는 자는 영업 시작 전 상권영향평가서 및 지역협력계획서를 첨부해 특별자치시장·시장·군수·구청장에게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현행 규정상 상권영향분석의 범위가 3km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점포 개설 후 지역협력계획서의 내용을 이행하지 않더라도 별다른 제재가 없어 실효성이 없는 실정이다.이에 대규모점포등의 규모 및 소재지를 고려해 상권영향
앞으로 공직자가 백지신탁한 주식이 매각되지 않는 경우 해당 주식과 관련한 업무를 맡을 수 없는 직무회피 제도가 도입된다.인사혁신처는 공직자 주식백지신탁 제도의 이해충돌방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주식백지신탁 제도는 고위공직자나 이해관계자가 보유한 주식에 대한 관리·운용·처분 권한을 금융 기관에 위임해 공무수행 과정에서 이해충돌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는 제도다.현재 금융기관에 백지신탁한 비상장주식은 매각이 어려워 이해충돌 상황이 해소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발의의원강석호, 강석훈, 김광림, 김정록, 김정훈, 김제식, 김태환, 박맹우, 박민식, 박원석, 손인춘, 오제세, 윤상현, 윤영석, 윤호중, 이만우, 이명수, 이한성, 정용기, 정청래, 정희수♦제안이유2014년말 현재 가계신용이 1087조원에 달하는 등 가계부채 문제 해결은 우리 경제의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한국은행은 신용정보집중기관 등으로부터 개인신용정보를 직접 제공받을 수 없어 가계부채 현황 파악 등 금융안정 상황분석 및 정책방향 설정에 애로를 겪고 있다.이에 「신용정보의 이용 및
♦발의의원강기정, 김현, 박남춘, 박민수, 백재현, 부좌현, 정성호, 정청래, 진성준, 최민희,♦제안이유고도로 복잡화된 현대 정보화 사회에서 행정기관의 정보시스템 오류가 조직과 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감안할 때 감리제도는 정보시스템의 안전성 확보와 품질 제고를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기반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특히 정보시스템 오류 발생 시 발생하는 수정비용은 개발단계보다 운영단계에서 470~880배 증가한다는 분석결과를 고려할 때 사전 점검으로써 감리제도의 중요성은 배가된다고 할 수 있다.이러한 감리제도의 중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중소기업의 기술 유출로 인한 피해 규모가 127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청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역량 점수는 45.6점으로 대기업(65.6점)의 69.5%에 그쳤다.지난 2011~2013년 기술유출 피해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은 63개사이며, 피해 금액은 총 1270억원이다. 1개 기업당 24억9000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이다.유출 경로로 퇴직한 전 직원들에 의한 경우가 58.6%로 절반을 넘어 내부 인력에 의한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이 수도권 지하철 중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나타났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23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호선 강남역은 1~6월까지 총 107건의 성범죄가 발생했다. 이어 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65건), 2·4호선 사당역(64건) 등의 순이다.최근 4년동안 발생한 수도권 지하철의 성범죄 발생 건수는 모두 4433건으로 전체 지하철 범죄 8403건의 52.8%에 달했다. 절반 이상이 성범죄인 셈이다.특히 수도권 지하철 성범죄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김제남 정의당 의원과 참여연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전국'을'살리기국민운동본부는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롯데 사태를 통해 본 재벌개혁의 쟁점과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재벌을 개혁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부여하기 위한 효과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진후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재벌 대기업은 국민과 경제를 내세우지만, 재벌 총수가 감옥에서 서둘러 나와 경영에 복귀하고, 고용 창출을 약속해도 경제는 나아지지 않는다"며 "우
노동조합원의 자녀라는 이유로 우선적으로 채용특혜를 주는 일명 '고용세습'을 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이 같은 관행을 철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이 가고 싶은 100대 기업'(잡코리아 설문조사, 2014년) 중 노동조합과 체결한 단체협약에 조합원 자녀, 장기근속자 자녀, 정년퇴직자 자녀라는 이유만으로 우선채용을 보장해주는, 소위 '고용세습' 조항을 적용한 노동조합이 총 11개에 달한다고 밝혔다.▲하태경 새누리당 의원 "
장애인 공무원을 채용하지 않아 장애인 의무고용률(정원의 3%)을 지키지 못하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도 앞으로는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내야한다. 고용노동부는 장애인 의무고용률에 미달한 국?ㅑ峙堧旼〈報셀?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의무 고용률 보다 적게 고용한 경우에만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납부해왔으나 장애인 공무원은 의무고용률에 미달해도 고용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이번 법률 개정은 공공부문이 장애인
새누리당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8.15광복 70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차기집권 비전을 선언했다고 꼬집었다.신의진 새누리당 대변인은 16일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야당의 대표로서 대북 문제 등 동북아시아 공동 번영을 위한 해법을 나름대로 제시했지만, 국민들이 공감할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북한에 수많은 인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하지만 북한의 대답은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과 최근 DMZ 지뢰 도발 등 다양한 도발이었다"고 문 대표의 제안의 실효성에 의문을 던졌다.특히 문 대표가 양당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권 분쟁 사태 보름만에 다시 국민 앞에 머리를 숙였다. ‘롯데사태’가 벌어진지 꼭 15일만이자 지난 3일 한국 입국 당시 공항에서 세 번 허리를 굽히고 국민에 사과의 뜻은 전한지 일주일이 지난 두 번째 사과다.신 회장은 11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다소 굳은 표정으로 단상에 오른 신 회장은 먼저 국민 앞에 허리를 숙이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하며 단호한 어조로 사과문을 읽어 내려갔다. 최근 재벌 총수 일가의 볼썽사나운 경영권 다툼에 더해 경영자가 한국말도
정부가 성폭력 문제를 포함한 4대악 근절에 더욱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4대악 근절 대책회의'를 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확고한 원칙을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최근 학교에서 성폭력 사건 등을 계기로 기존 정부대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면서 "실질적 교육을 통해 철저한 사전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제 사안이 발생한 경우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하고 가해자 퇴출제도를 적극 집행하며 재발을 막기 위한 확실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
정부가 청년 정규직 근로자를 전년보다 늘린 기업에 1명당 최대 500만원의 세액공제를 해주는 ‘청년고용 증대세제’를 신설하기로 했다.근로자와 자영업자의 원활한 재산형성을 돕기 위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도입하고,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에 대한 공제율은 30%에서 50%로 높여 건전한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정부는 6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2015년 세법개정안’을 확정했다. ‘경쟁력을 갖춘 공평하고 원칙이 있는 세제’를 비전으로 하는 이번 세법개정안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급 6030원 으로 최종 확정 됐다. 고용노동부는 5일 2016년 최저임금을 시급 6030원으로 최종 확정 고시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5580원보다 450원 오른 것이다.내년 최저임금은 일급(8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4만8240원이며 월급(209시간 기준)으로는 126만270원이다. 전체 근로자의 18.2%에 해당하는 저소득근로자 342만명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최저임금은 사업의 종류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적용 기간은 2016년 1월1일부터 2016년 12월31일까지다.이
고용노동부는 2016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6030원(인상률 8.1%, 450원)으로 최종 결정하고, 5일 고시했다.이는 일급으로 환산시(8시간 기준) 4만8240원이며, 월급으로 환산하면 주 40시간제의 경우(유급 주휴 포함, 월 209시간 기준) 126만270원이다.고용부는 “한국노총, 민주노총, 경총(소상공인연합회)에서 이의신청을 제기했으나 법 규정 및 최저임금위원회 논의·결정과정,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재심의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특히 올해 최저임금위원회 논의 시 최저임금은 시급으로 정하되 월환
‘대구 사회적경제 민·관 정책협의회’가 사회적경제 기본계획(안) 마련을 위한 전체회의를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대구 사회적경제 민·관 정책협의회’는 지난 1월 23일 지역의 학계, 각급 기관, 단체와 사회적·마을·자활기업 및 협동조합 등 당사자조직이 중심이 되어 출범했다. 위원회는 기획홍보·일자리창출·기업육성·교육사회공헌의 4개 분과위원회와 총 48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까지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운영을 통해 다양한 제안과제를 도출해왔다. 또한 민·관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내년 7월부터 환경책임보험이 도입돼 환경오염사고로 인한 피해자는 신속한 피해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되고 기업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국정과제인 ‘환경유해물질 관리 및 환경오염 피해구제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제정된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이하 피해구제법)’을 시행하기 위한 하위법령안을 31일 입법 예고한다. 피해구제법 하위법령안에 따르면 환경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시설 중에서 규모, 종류 등이 시행령에 위임되어 있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등은 일정규모 이상의 시설
경영책임자와 공무원에게 사업수행 및 사업장 관리시 재해를 방지할 의무가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이를 위반해 시민과 노동자가 재해를 당할 경우 엄하게 처벌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 416연대, 가습기살균제피해자가족모임 등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제정연대는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기업과 경영책임자에게 책임을 지울 수 있는 일명 '중대재해 기업처벌법'을 입법청원했다.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제정연대 ⓒ한국정책신문'시민·노동자 재해에 대한 기업·정
내년도 최저임금이 6030원으로 결정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의 불만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안책이 될 수 있는 '생활임금제 시즌2'가 발의돼 통과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경협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은 생활임금제를 공공부문 간접고용 근로자까지 확대할 수 있는 내용의 국가계약법과 지방계약법(이하 공공계약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7일 발의했다. 김경협 의원은 19대 국회 최초로 2013년 생활임금제를 국회에 소개했고, 2014년 1월에는 생활임금법(최저임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는
오늘부터 '인성교육진흥법'이 새롭게 시행된다. 지난해 4월 세월호 사태를 계기로 인성교육을 되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같은 해 5월 발의된 법안이다.하지만 일선에선 제대로 된 시행 방안과 기준이 없어 부작용이 많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취지는 좋으나 교육부가 계획을 준비하기도 전에 법이 먼저 통과되다 보니 인성교육 방안과 기준 등에 대한 제대로 된 체계가 잡혀 있지 않다는 것이다. ▲대치동의 학원거리 ⓒ프레시안'인성교육진흥법'은 세월호 참사 당시 인간과 생명에 대한 존중, 주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