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대졸자나 대졸 예정자 10명 중 3명 정도가 취업에 성공하는 등 청년 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또 절반이 취업 합격통보를 받았지만 연봉때문에 17%가 입사를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가 올해 대졸자 901명과 내년 2월 대졸 예정자 322명 등 총 1223명에게 하반기 취업활동 실태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설문조사 결과 하반기 취업활동에 나선 대졸자 및 대졸 예정자 중 45.1%가 '합격통보'를 받았다. 대졸자가 48.9%, 대졸 예정자가 34.2%로 대
올해 국내 중소기업 평균 직원 10명 중 3명(30.7%)이 퇴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국내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811명을 대상으로 올해 평균 직원 퇴사율을 조사한 결과 30.7%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퇴사가 가장 많았던 직무(복수응답)는 '영업직'으로 응답률 37.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생산/현장직(34.8%) ▲고객상담/TM(15.7%) ▲디자인직(13.1%) ▲영업관리(11.3%) ▲마케팅(10.0%) ▲기획(9.7%) ▲판매서비스(9.6%) 순으로 회사를 떠난 직원이 많았다. 직원들이 퇴사하
존경하는 상사를 둔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상사가 회사를 떠나 스카우트를 제안하면 이직할 마음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1306명을 대상으로 '존경하는 상사'에 대한 인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직장인들이 사내에 존경하는 상사가 있는지를 물은 결과 62.0%가 '있다'고 답했다. 여성(58.6%) 보다는 남성(67.0%)이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30대에서 65.1%로 가장 높았다.직장인들이 상사를 존경하게 된 이유로는 '책임감, 배려심
신입 구직자 10명 중 4명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에 취업되지 않으면 일단 다른 기업에 취업한 후 내년에 다시 지원하는 '취업반수'를 할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가 올해 신입직으로 구직활동 중인 구직자 1570명에게 '올해 취업하고 싶은 기업에 취업이 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를 물어본 결과 41.7%가 일단 다른 곳에 취업한 후 내년에 다시 지원하는 '취업반수'를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28.9%는 구직활동을 더 하면서 내년에 다시 지원 하는 '취업재수
직장인들은 "더럽고 치사해서 내가 때려 치고 만다"는 소리를 많이 한다. 하지만 막상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를 때려 치고 다른 회사로 이직했을 때 직장인들의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26일 이직의 경험이 있는 직장인 810명을 대상으로 '이직 만족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39%가 '이직을 한 것을 후회하고 있으며 이직에 실패했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34.8%가 '새 직장의 기업문화나 인간관계 등 적응하기가 힘들어서'을 1위로 꼽았다.
구직자 10명 중 6명은 현재 취업을 포기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절반 이상은 스스로를 '장기 미취업자'라 생각하고 있었다.잡코리아가 남녀 신입 구직자 635명과 직장인 180명 등 총 815명을 대상으로 '취업 포기심정'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 '장기미취업자라 생각해 봤다'고 답한 응답자가 53.1%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또한 구직자 10명 중 6명은 취업을 포기하고 싶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해 봤냐'는 질문에
▶ 발의의원 명단박용진(더불어민주당/朴用鎭) 강병원(더불어민주당/姜炳遠) 김관영(국민의당/金寬永) 김영주(더불어민주당/金榮珠) 민병두(더불어민주당/閔丙두) 박찬대(더불어민주당/朴贊大) 심상정(정의당/沈相정) 이원욱(더불어민주당/李元旭) 이철희(더불어민주당/李哲熙) 이학영(더불어민주당/李學永) 제윤경(더불어민주당/諸閏景)▶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현행법에서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임직원에 대하여 금융회사가 보수의 일정비율 이상을 성과에 연동하여 미리 정해진 산정방식에 따른 보수로 일정기간 이상 이연하여 지급하도록 하고 있음.그러나 대통령령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다시 연말정산에 대한 걱정과 기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한국납세자연맹은 이런 직장인들의 기대도 사전에 절세방안에 대한 준비가 없으면 환급금이 생길 수 있는 경우에도 납부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에 납세자연맹은 내년 예상 세금 계산을 통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절세 전략을 미리 세울 수 있도록 '연말정산 계산기' 서비스를 지난 6월 15일부터 제공 중에 있다고 19일 밝혔다.납세자연맹의 '연말정산 계산기'는 기본 입력사항을 이벽하면 2017년 예상세금
정부의 공공부문 '성과연봉제'에 대한 노조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국회에서는 노동자에게 불리한 내용으로 취업규칙을 변경할 경우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직접·비밀·무기명 투표를 거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7일 노동자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이 있다면 원래대로 노조 동의를 받는 형식을 유지하되 과반수 노조가 없으면 투표로 찬반을 묻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이 의원은 "개정안은 노조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미조직 노동자의 권익보호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었던 직원이 다시 입사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은 다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가 최근 인사담당자 276명을 대상으로 '부메랑 직원'에 대한 인식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 65.9%가 '긍정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긍정적으로 본다는 이유로 절반 이상이 '별도의 신규사원 교육이 필요치 않아서(51.1%, 이하 응답률)'를 1위로 꼽았다. 이어 2위는 '우리 회사 문화에 익숙해서(48.9%)
관피아, 정피아에 이어 법원 관련직 고위공직자가 집행관을 역임하며 억대 연봉을 올리고 있는 등 '로또 법피아'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이들은 법원의 강제 명도집행을 수행하며 개인사업 명목으로 소득을 올리는 등 도를 넘는 강제집행 행태를 보여 채무자의 인권과 권리보호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집행관의 수수료 수입을 위한 강제집행 형태가 도를 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채무자의 인권 및 권리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연구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법피
프로야구 선수 노예계약 관련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 명령이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다며 불합리한 규정에 대한 전면적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성원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프로야구 선수 불공정 노예계약이 근절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지적했다.공정위는 지난 10일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선수 계약서를 심사해 ▲1군 등록이 말소되는 경우 일률적으로 연봉을 감액하는 조항 ▲훈련비용을 선수에게 전가하는 조항 ▲선수의 대중매체 출연을 제한하는 조항
박근혜정부 들어 노사관련 분규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노동조합의 활동을 제약하는 등 정부의 노사관계에 대한 적극적 개입이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최근 4년간 노사분규 사업장현황'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박근혜정부 취임 후 노사분규가 전반적으로 확대되는 등 노사갈등 수준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금협약보다는 노동조합 활동 보장 등에 관한 단체협약 관련 분규가 많았고 재파업 횟수 및 기간, 파업
우상호(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성과연봉제 관련 사회적합의를 위한 국회중재요청서 전달식에 참석해 조상수(가운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김문호 한국노총 금융노조 위원장으로부터 요청서를 전달받고 있다.
중소기업 5곳 중 3곳이 직원들의 잦은 퇴사로 비용 부담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528명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퇴사'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잦은 채용으로 인한 시간 및 비용부담이 가장 어려운 업무라고 답했다.이어 ▲조직 분위기 위축, 커뮤니케이션 부재, 실무자 변경 ▲원활한 업무 진행에 차질 ▲기존 직원들의 업무량 증가에 따른 업무효율 저하 ▲기 투입된 교육비용의 손실 ▲해당 부서의 업무 성과 저하 등의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른 회사에 견줘 내세울만한 자랑거리,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29일 서울지하철 노조의 파업이 사실상 성과연봉제 도입을 무산시키며 마무리됨에 따라 정부가 서울시의 비협조적인 태도를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30일 행정자치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은 공동으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성과중심 문화 확산에 있어 서울시 산하 지방공기업만 예외가 될 수는 없다"며 "향후 서울시는 조속한 논의 개시 및 구체적인 합의시한 설정 등 성과연봉제 도입의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지하철 파업종료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된데 대해서는 환영한다는 입장이지
지난 23일 금융산업노조가 전국 규모의 총파업을 단행한데 이어 29일 철도노조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 수는 1만5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정부의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전면 도입 방침에 따른 노조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면서 국민들의 불편을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취업규칙의 변경시 노조의 의견이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성과연봉제의 도입을 막고 사측의 일방적인 근무조건 변경을 방지하기 위한 관련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정안은 공공기관이
청년들의 중소기업 기피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신입사원이 1년 안에 퇴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가 최근 1년 이내 신입사원을 채용했던 국내 중소기업 채용담당자 746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신입사원 퇴사율'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신입사원 중 입사 후 1년 안에 퇴사한 직원이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고 답한 곳은 75.1%였으며, '없다'고 응답한 곳은 24.9%에 그쳤다. 채용인원 수 대비
금융노조가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며 대규모 총파업에 돌입한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 은행에 총파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올해 신입직 취업을 위해 구직활동을 해 온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은 24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가 21일 올해 자사사이트를 통해 43만4982건의 신입직 이력서 중 희망 업직종과 희망연봉을 분석한 결과다.조사 결과 올해 신입직 구직자의 희망연봉은 평균 2400만원으로, 최종학력에 따라 100만~800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고졸 학력자의 희망연봉은 평균 2200만원으로 집계됐고, 2~3년제 대졸자의 희망연봉은 평균 2300만원으로 고졸 학력자와 비슷했다. 또 4년제 대졸자의 희망연봉은 평균 2600만원으로 고졸자 및 초대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