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SK그룹이 의약품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가 지난 21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받은데 이어 SK케미칼도 치매치료 패치의 FDA 최종 허가를 획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SK바이오팜의 엑스코프리가 신약 후보물질의 발굴부터 임상 개발 및 판매 허가 신청까지 기술수출 없이 독자적으로 진행한 국내 첫 사례인데다 SK케미칼의 치매패치 역시 국내 개발제품 중 최초로 FDA 승인을 얻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쉐이크쉑’ 딜리버리 서비스를 서울 강남 일부 지역부터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쉐이크쉑은 딜리버리 수요가 늘어나는 외식업 트렌드에 발맞춰 쉐이크쉑 강남점과 청담점을 시작으로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쉐이크쉑 딜리버리 서비스는 SPC그룹의 통합 멤버십 ‘해피포인트’에서 운영하는 딜리버리 어플리케이션 ‘해피오더’와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대표 메뉴인 쉑버거를 비롯해 버거 5종, 프라이 2종, 플랫-탑 도그 2종, 쉐이크 등 음료 6종을 주문할 수 있으며,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Fexuprazan)’의 임상 3상을 최종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대웅제약에서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은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을 갖는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이다.펙수프라잔은 역류성 식도염(GERD)에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PPI(PPIs)의 차세대 약물로 2018년 10월부터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260명을 대상으로 국내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삼진제약(대표 장홍순·최용주)은 자사 복합제산소화제 ‘아네모 정’의 패키지 및 포장단위를 변경하는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위장약 라니티딘에 이어 니자티딘에서도 발암 우려 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검출되면서 대체재에 대한 관심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전문의약품 뿐만 아니라, 급할 때 환자들이 자주 찾는 일반의약품 위장약 또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아네모 정’의 리뉴얼 단행은 그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삼진제약 아네모 정은 위산을 중화해 위산 자극으로 인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25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2016년 10월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으로, 조직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수립, 실행, 유지, 개선하는 것에 대해 제3자 인증이 가능한 국제 표준 인증제도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지난 해 10월 이사회 승인을 통해 ISO 37001 도입을 확정했고, 올해 3월 진행된 자율준수의 날 기념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Infliximab) 피하주사 제제 ‘램시마SC’가 25일(현지시간 기준)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이하 EMA)으로부터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램시마SC는 램시마를 기존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로 제형을 변경해 자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으로, EMA에서는 심사 과정부터 기존 바이오시밀러와 차별화된 ‘바이오베터(Biobetter)’ 형식의 확장 신청이라는 승인 절차를 밟아 왔다. 지난 9월 EMA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엑스코프리의 FDA 승인은 대한민국 제약 산업에 한 획을 그은 주요한 역사로 기록될 것입니다.”SK바이오팜(대표 조정우)이 26일 SK서린빌딩에서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TM(XCOPRI, 성분명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FDA(식품의약국) 시판 허가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SK바이오팜이 개발한 엑스코프리는 성인 뇌전증 환자의 부분 발작 치료제로 지난 21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FDA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 미국 관련 법 절차에 따라 최종 검토를 거쳐, 2020년도 미국 전역에 출시될 예정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오리온(대표 이경재)은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출시하고, 글로벌 미네랄워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오리온은 이날 마켓오 도곡점에서 오리온 제주용암수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530mL, 2L 신제품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오리온 제주용암수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제 2도약을 선언한 오리온이 야심차게 내놓은 미네랄워터 브랜드다. 미네랄 부족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풍부한 미네랄을 제공하고, 세계적 명수와 경쟁할 수 있도록 미네랄 함량을 신체 밸런스에 맞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이하 BAT코리아)가 26일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프로(glo pro)’를 선보이고 신제품 출시를 알렸다.BAT 코리아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덕션 히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흡연까지의 가열 대기 시간을 대폭 단축한 글로 프로를 공개했다.글로 프로의 인덕션 히팅 시스템은 기존 주방가전에서 널리 쓰이던 유도가열기술을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에 적용함으로써 기존의 저항가열기술에 비해 진일보한 성능과 만족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리튬이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500억원대 담뱃세를 포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BAT) 한국법인에 검찰이 벌금 1000억원을 구형했다.검찰은 지난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송인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BAT 코리아 전 대표이사 A씨, 생산물류총괄 전무 B씨, 물류담당 이사 C씨와 법인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포탈) 등 혐의로 BAT 한국법인에 벌금 1000억원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아울러 B씨와 C씨에게 각각 징역 5년을 구형하면서 벌금 503억4372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대상(대표 임정배)은 용인물류센터 처분을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1176억원이며, 이는 자산의 5.3%에 해당한다. 거래 상대는 하나대체투자제120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유한회사다.회사 측은 “보유자산 유동화를 통한 자산수익성 제고 및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처분 목적을 설명했다.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오비맥주는 AB인베브 남아시아 지역 사장인 벤 베르하르트(Ben Verhaert)를 내년 1월 1일자로 신임 사장에 임명한다고 25일 밝혔다. 고동우(Bruno Cosentino) 현 사장은 AB인베브 아프리카 지역 담당 CMO(마케팅 총괄 임원)로 자리를 옮긴다. 1978년 벨기에 태생인 벤 베르하르트 신임 사장은 약 20년간 AB인베브에 재직하며 주로 영업과 물류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온 글로벌 맥주 전문가다. 2001년 AB인베브 입사 후 벨기에 영업 임원, 룩셈부르크 사장과 남유럽 지역 총괄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주성분 변경으로 허가가 취소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 사태로 코오롱생명과학 임원들이 다시 구속 심사를 받게 됐다.2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30분 코오롱생명과학 김모 상무와 조모 이사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송 부장판사는 심사에서 검찰과 이들 변호인 양측의 입장을 듣고 기록과 자료 등을 검토한 뒤 구속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코오롱생명과학의 신약 개발을 총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KT&G(대표 백복인)는 ‘트리플 케어 시스템(Triple Care System)’을 적용해 흡연 후 발생하는 3가지 담배 냄새를 줄인 ‘레종 프렌치 끌레오(RAISON FRENCH CLEO)’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레종 프렌치 끌레오는 부드럽고 상쾌한 맛을 구현했으며, 패키지 디자인은 ‘화이트 앤 블루 컬러’를 통해 깔끔한 느낌을 살렸다. 또한 패키지에 냄새 저감 효과를 나타내는 ‘게이지(gauge)’를 표현하고, 측면에는 ‘KT&G 냄새 저감 마크’를 삽입해 제품의 기능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삼양식품(대표 김정수·정태운)은 맛과 디자인을 개선해 ‘삼양라면 오리지널’과 ‘삼양라면 매운맛’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새로워진 삼양라면 오리지널은 소고기 풍미가, 매운맛은 햄 풍미가 보강돼 국물맛이 더욱 진해졌다. 특히 매운맛 제품에는 기존에 없었던 햄맛 후레이크를 넣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삼양라면 고유의 햄맛을 강조했다. 청양고추, 후추 등의 함량도 조절해 햄맛과 잘 어울리는 칼칼한 국물을 완성했다.패키지는 한층 간결하고 심플해졌다. 두 제품에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하되 ‘오리지널’, ‘매운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롯데주류(대표 김태환)는 오는 27일부터 ‘처음처럼’의 알코올도수를 낮춰 리뉴얼 한다고 25일 밝혔다.롯데주류는 소주를 가볍게 즐기며 마시는 것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저도화 트렌드에 따라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16.9도로 내리기로 결정했다.이를 통해 처음처럼의 대표 속성인 ‘부드러움’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한편, 브랜드 로고를 포함한 디자인 요소를 간결하게 정리하고, 라벨의 바탕색을 밝게 하는 등 젊은 느낌으로 디자인을 리뉴얼 했다.롯데주류는 리뉴얼과 동시에 새로운 광고 캠페인도 전개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롯데리아는 오는 26일부터 국가고객만족지수(NCSI) 패스트푸드 부문 9년 연속 1위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롯데리아는 2011년 이후 올해까지 패스트푸드 부문 9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브랜드 창립 40주년을 맞아 뉴트로(New와 Retro를 합한 신조어로써 새로운 복고를 뜻함) 감성 바람을 타고 SNS 투표로 고객 소통의 장을 만들어낸 ‘레전드버거’가 인기를 끌었다.롯데리아는 9년 연속 동일 부문 1위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26일부터 28일 3일간 오전 1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한국맥도날드(대표 조주연)는 내년까지 전국 레스토랑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최근 식품 안전 및 매장 청결과 관련한 고객들의 우려를 엄중히 받아들여 자체적으로 레스토랑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외부 기관의 점검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19일 전국 310여개 레스토랑에서 ‘주방 공개의 날’을 진행하여 고객들에게 주방을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식품 안전과 관련하여 내·외부 평가 기준을 잘 준수하고 있으며, 고객들로부터는 ‘식품 안전에 대해선 안심된다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씨름돌’ 박정우 선수가 롯데푸드 의성마늘만두 모델로 발탁됐다.롯데푸드(대표 조경수)는 의성군청 마늘씨름단 박정우 선수와 의성마늘만두 모델 계약을 하고 온라인 홍보영상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씨름돌로 일컬어지는 선수들 중 특정 제품의 광고모델 계약을 맺은 것은 박정우 선수가 처음이다. 롯데푸드는 박정우 선수가 의성군청 소속으로 의성마늘만두의 쫄깃한 매력을 잘 보여줄 것으로 판단해 이번에 계약을 맺었다. 티저 영상에서 박정우 선수는 씨름판 위에서 탄탄한 몸매와 화려한 씨름 기술을 보여주며 의성마늘만두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아워홈(대표 김길수)은 2019년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영업(급식, 식재, 식품) △마케팅(식품) △경영지원(재경, 구매, HR, 물류기획) △식품연구(소재, 육가공, 발효식품) △제조(생산관리) △인테리어(급식) △데이터분석(통계 분석) 등이다. 채용 대상은 2020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학위 이상 졸업자로 전 학년 평점 3.0 이상(4.5만점 기준)이어야 한다. 연구직은 석사 학위 소지자를 비롯해 직무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중국어, 베트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