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계룡건설(013580)이 충북도청을 방문해 문화예술후원금 1억원을 기탁했다.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은 지난 13일 충북도청을 찾아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후원금은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메세나 릴레이 기부 캠페인에 전달된다. 도내 문화예술 창작과 공연을 지원하는 문화후원 활성화 사업 등에 쓰일 계획이다.이승찬 회장은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캠페인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지렛대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 예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라인그룹 계열 건설사들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평가에서 재무안정성을 인정받았다.라인그룹의 라인건설과 동양건설산업은 HUG가 지난해 기업 신용을 평가한 결과 각각 AAA와 A+ 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13일 밝혔다.HUG 신용평가 등급은 3개년 주요 재무지표와 재무비율 등을 통해 HUG 내부기준에 따라 산정한다. 등급은 초우량 등급인 AAA부터 부도 등급인 D까지 총 15개로 구분한다.최고 등급인 AAA를 받은 라인건설은 △자산총계 8028억원 △부채총계 1842억원, 부채비율 29.8% △매출 42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 'VL르웨스트'의 막바지 계약을 한창 진행 중이다.VL르웨스트는 서울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지하 6층~지상 15층 4개동, 총 810세대 규모의 도심형 하이엔드 시니어 단지다. 입주시기는 오는 2025년 10월이다.단지 내 마련된 커뮤니티시설은 북라운지, AV룸, 레슨룸, 평생 교육관, IT교육실, 노래방, 퍼팅 라운지, 스크린 골프 등은 물론 사교적인 활동을 위한 살롱드 VL을 필두로 스파, 메디컬케어존, 멀티테라피케어, 오픈가든, 레스토랑, 가든티, 피트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대표 이한준, 이하 LH)가 올해 10만5000가구의 주택 인허가와 5만가구의 건설형 주택 착공을 각각 추진한다. 또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18조4000억원 규모의 올해 LH 사업비 중 65%를 상반기 중 조기 집행한다.LH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5대 부문 11대 중점 과제를 담은 업무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11대 과제는 △주택공급 확대 △조기착공 및 공급기반 확보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재무관리 강화 △국민체감 혁신 △고품질 주택 건설 △살고 싶은 스마트도시 조성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최대어 중 하나인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의 참여 업체 윤곽이 곧 드러날 전망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은 입찰 마감일로서 사업 참여를 위해 건설사는 오늘까지 입찰보증금 500억원(현금 20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시공사 선정은 오는 15일이다.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대 13만2132㎡에 지하 4층~지상 33층, 28개동, 아파트 299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노량진뉴타운 중 마지막으로 시공사 선정에 나서는 사업장인 이곳은 서울 지하철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신세계건설이 지방 미분양 아파트 적체에 지난해 영업손실 규모가 10배 이상 급증했다.신세계건설(034300, 대표 정두영)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1878억원이라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120억원) 대비 15배가량 치솟은 금액이다.같은 기간 매출은 1조4324억원에서 1조5026억원으로 약 5%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42억원에서 1585억원으로 1015% 확대됐다.신세계건설 관계자는 "공사 원가(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및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분양 실적 부진, 이자율 상승에 기인한 재무 부담 등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설 연휴가 끝난 직후 2월 2주 분양시장은 청약은 한가하지만, 오픈 소식이 늘었다.8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월 2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3곳, 총 461가구로 집계됐다.이달 첫 주 1만가구에 달했던 청약 물량은 2주에는 500가구 미만으로 줄었다. 단지수도 3곳에 그쳐 한산할 전망이다.부동산인포 관계자는 "오는 3월 이뤄질 청약홈 개편에 따라 분양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라 일정을 조절하는 곳들이 나오고 있다. 이달 초 분양을 하려다가 월 말로 일정을 늦췄던 현장들이 4월 이후로 일정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인도를 방문,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들을 잇달아 만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일 뉴델리 외교부청사에서 댐무 라비 인도 외교부 경제차관을 만나 대우건설이 뭄바이 해상교량, 비하르 교량 공사 등을 통해 인도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이에 댐무 라비 차관은 "대우건설이 본격적으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면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정 회장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호반건설(대표 박철희)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을 위한 육성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협업체계 조성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상호 간 보유자원 연계 △공동사업 발굴·추진·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는 "호반의 기술력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기업 지원 역량을 결합해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경기도가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 대보건설에 영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8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처분 요청에 따라 공동수급체인 대보건설에 대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오는 오는 3월, 1개월의 영업정지를 명령했다.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품질시험 또는 검사를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은 경우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할 수 있다.위반내용의 청문 등은 대표업체인 GS건설을 관할하는 서울시에서 일괄 진행됐다.경기도는 위반내용을 확인한 결과 대보건설이 품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은 시중 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과 2조3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를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롯데건설은 이번 펀드 규모가 은행 1조2000억원, 증권 4000억원, 롯데그룹사 7000억원 등 총 2조3000억원이라고 밝혔다.출자자로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다.이번 펀드조성을 통해 롯데건설의 총 PF우발채무 5조4000억원 중 2조3000억원이 3년 장기로 연장된다.이에 따라 태영건설 워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동부건설(005960, 대표 윤진오)은 설 연휴를 맞아 윤진오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동부건설은 매달 '안전점검의 날'을 지정해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요 공정과 안전실태를 확인하고 중대재해 발생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경영진은 현장 미작업 구간의 전원 차단을 통해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설 연휴 안전대책 수립 및 이행, 비상연락망 가동 등을 점검했다. 특히 연휴 기간 고소작업 등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높은 작업을 금지하기로 했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태영건설(009410, 대표 이재규)이 설 명절에 앞서 지급하기로 한 지난해 12월분 협력사 대금을 현금지급과 현장직불 방식으로 모두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태영건설은 지난 1월 31일 현장 근로자들에게 지급될 노임성 공종에 해당하는 협력사 대금 등 60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데 이어, 7일 현금 55억원을 협력사에 추가로 지급했다.태영건설은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매월 기성 마감 후 협력사를 전수 조사해 임금체불이 예상되거나 운영이 어려운 협력사에 대해서는 현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또 이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000720, 대표 윤영준)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공개정보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리더십 A는 지난해 국내외 평가 대상 중 1.5%인 300여개 기업에만 수여된 등급으로 국내 건설사 가운데는 현대건설만 포함됐다.현대건설은 CDP 기후변화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전사 차원의 환경 및 에너지 관리를 전담하는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50여년간 임대주택 사업을 주력으로 해 온 부영그룹이 하자와 분양전환 갈등은 공공임대주택 정책의 구조적인 문제라며 영구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제시했다.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지난 5일 개최한 '2024년 시무식'에서 무주택 서민의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위해서는 영구 임대주택 공급이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현행 민간임대주택 제도는 임대와 분양의 성격이 혼재된 분양 대기 임대주택제도라는 점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분양 전환을 앞두고 하자 문제가 기획적으로 사용되는 등 무주택 서민 주거안정에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건설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6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인 '넥스트 HEC(Hyundai Engineering Co.,Ltd)'를 공개했다.'모든 사업 영억에서 위대한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뜻의 슬로건 'CREATE THE GREAT'을 제시하며 유형의 가치인 건물과 시설 외에 무형의 가치인 에너지와 서비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은 회사가 시공하는 모든 주택공사 현장에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관리 프로세스 간소화 △공사현황 데이터화 △세대별 옵션 현황관리 간소화 △작업지시 관리 효율화 △발주처 및 파트너사 시공 현황 공유 등의 개선을 통해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이 시스템은 롯데건설이 롯데정보통신, 채움솔루션과 함께 개발했다. 기존 업무관리 시스템인 'LENCIS'와 연동돼 시공현황 관리, 작업지시와 수행 여부 확인 등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롯데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바오패밀리 인(in) 래미안'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리조트부문은 '래미안갤러리에 놀러온 바오패밀리'라는 주제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여러 크기의 판다 인형과 대나무 소품을 활용해 연출한 '바오 시티투어', 밤하늘 별빛이 내려오는 느낌의 공간에서 바오 가족을 만날 수 있는 '바오 별빛세상', 벤치에 앉아 바오 가족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바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이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가 보유한 주유소 일부를 매각하고 그 대금을 활용해 특별배당 지급과 신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매각 공동주관사는 에스원, 오스카앤컴퍼니, 부동산플래닛이다.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전국 160여개 현대오일뱅크 직영주유소와 삼성·LG전자 등의 대형 가전매장, 쿠팡 풀필먼트와 라스트마일 물류센터, 맥도날드·폴바셋 등 대형 F&B 브랜드의 드라이브스루(DT점) 매장 등을 보유한 코람코자산신탁의 대표 상장 리츠다.2020년 코스피 상장 당시 보유자산 전체가 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서울 신축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지난달 수차례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수의 근로자들이 부상을 당했지만 시공사는 이 사실을 고용노동부에 신고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3일 오늘경제 및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범양건영(002410, 대표 강병주)이 시공 중인 서울 마포구 '마포 뉴매드'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지난 1월 보름 동안 3차례나 건물이 붕괴했다.첫 사고는 지난 1월 15일 지하 6층에서 발생했다. 콘크리트를 떠받치던 데크플레이트가 무너져 작업하던 근로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