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감자 결정 및 회사 분할매각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두산건설은 전거래일보다 11.36% 내린 3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90% 감자 결정을 발표한 것이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두산건설은 자본효율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감액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기존 4206억원에서 510억원으로 줄어들지만 감자 전후 주식수는 변함이 없다.

아울러 두산건설은 레미콘을 제조하는 관악공장을 렉스콘이라는 법인으로 분리한 뒤 매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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