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올해 자동차 관련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격적 M&A 등 다양한 성장 방안 추진하고 수입차 시장 확대에 따른 수입차 정비 및 부품유통사업 확대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18일 명동 본사에서 제6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15년 재무제표 승인 및 최신원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 상정한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매출 20조3558억원, 영업이익 1916억원, 세전이익 1002억원을 기록했다.

또 국내 렌터카 시장에서 렌터카 운영대수 5만대를 돌파해 업계 Top 3 진입하는 등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신성장동력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대주주 가족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최신원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해 문종훈 사장과 함께 2톱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고, SK㈜ 조대식 사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문종훈 사장은 주총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주주 여러분의 관심과 배려 속에 내실을 단단히 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며 "올해 역시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SK네트웍스의 성장발전을 이끌어 주주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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