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동산114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값은 저번주와 같이 0.2% 올랐다. <출처=pixabay>

서울 강동·강남구의 일부 재건축 단지 집값이 오르면서 서울 아파트 값도 2주 연속 상승했다. 

18일 부동산114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값은 지난주와 같이 0.2% 올랐다. 

일반 아파트 값은 0.01%로 소폭 증가하는 것에 그쳤으나 재건축 단지는 강동구 둔촌 주공,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 등이 오르며 0.1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구별 아파트값 역시 강동구와 관악구, 중구가 나란히 0.10%씩 올랐고 송파(0.07%)·서초(0.05%)·도봉(0.04%)·서대문(0.04%)·노원구(0.03%) 등이 상승했다.

반면 강남(-0.02%)·광진(-0.02%)·은평(-0.01%)·용산(-0.01%)·영등포구(-0.01%) 등은 하락했고, 신도시도 산본(-0.05%)·분당(-0.04%)·일산(-0.01%) 등 1기 신도시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이면서 전체 평균 0.01%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전셋값도 상승도 둔화되는 모양새다. 

경기·인천은 0.01%로 지난주(0.03%) 대비 감소했다. 지난주 보합이던 신도시는 금주 0.02% 하락했다.

서울은 보합세(0.06%)를 나타냈다. 동대문(0.39%)·관악(0.32%)·구로(0.30%)·마포구(0.28%) 등의 전셋값은 올랐고 서초(-0.29%)·송파(-0.08%)·양천구(-0.01%)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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