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전국 오프라인 점포망을 이용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GS리테일은 24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은 전기 자동차 시장 확대를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협력, 충전 인프라 기반 신규 사업·서비스 공동 개발, 전기 자동차 보급 활성화 및 충전인프라 구축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 전기 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인적 교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은 전국 GS25와 GS수퍼마켓으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향후에는 전기차 판매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 사업부 대표는 "전국 오프라인 점포를 활용한 친환경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충전은 2015년 8월 31일 전기차 유료충전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전, 현대기아차, KT, 비긴스, 제주스마트그리드협동조합이 출자하여 설립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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