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꿈의 직장이다. 지난해 임직원의 평균 연봉 1억100만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억원을 넘었다.

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 임직원(사내이사 4명 제외) 9만5652명의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100만원이다.

이중 남성 임직원은 7만1099명으로 평균 연봉이 1억100만원이었고, 여성은 2만4553명, 7500만원이었다.

여성 임직원의 평균 연봉이 남성에 비해 차이를 보이는 것은 임직원의 수와 근속연수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대 대표이사인 권오현 부회장도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아 '연봉킹' 자리에 올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지난해 149억5400만원을 수령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사장은 47억9900만원, 윤부근 사장은 36억9700만원을 수령해 각각 2위와 3위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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