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신한은행과 손잡고 '카카오페이 신한체크카드' 출시

지난해 다양한 카트 제휴상품을 출시했던 카카오페이가 신한카드와 손잡고 '카카오페이 신한체크카드'를 1일 출시했다.

카카오페이 신한체크카드는 카카오페이 카드 결제 이용 고객에게 온라인쇼핑에서부터 항공, 여행, 뷰티, 책, 영화, 기부까지 생활 전반의 카카오페이 가맹점에서 10% 할인을 제공한다.

오프라인에서도 스타벅스와 GS25에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1만원 캐시백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카카오페이를 통해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 대상으로 7000원 캐시백을 제공하고, 카카오페이를 이용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는 3000원 캐시백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같은 기간 신한은행을 통해 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애플 아이패드 프로(128GB), 알톤 자전거, LG 톤플러스, CGV 영화 관람권을 증정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신한체크카드는 카카오페이 고객을 위한 특화된 제휴카드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혜택을 담고 있다"며 "카카오페이 청구서, 카카오택시 블랙 등 카카오의 O2O 서비스 결제시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현재 '카드 간편결제', '카드 자동결제', '휴대폰 간편결제', '청구서', '멤버십', 총 5개의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