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이 올해 영업이익이 50% 이상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6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포스코강판은 전거래일 대비 2.83% 오른 2만180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상승세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348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이상 개선될 것”이라며 “지난해 판매 호조와 이익 정상화에 기반해 올해도 추가 개선의 여지가 높다”고 설명했다.

방 연구원은 “미국 AP에미션스테크놀로지스에 독점 공급하게 된 고내식 알루미늄 도금강판 등 도금사업부의 고부가 가치재 판매 확대뿐 아니라 컬러강판에서도 고급 가전용 판매 확대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해 가동 첫해로 4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미얀마 공장 역시 판매 네트워크 구축, 현지 정권 교체에 따른 내수 경기 안정화 등으로 손익분기점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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