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 제조업체인 태양기전이 감자와 액면분할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7일 오후 1시 49분 현재 태양기전은 전일 대비 20.27% 오른 178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세다.

전날 태양기전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방식의 80% 감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106억8120만원에서 21억3624만원으로 줄어든다.

또 태양기전은 유통주식수를 확대하기 위해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태양기전은 전 대표이사의 배임혐의에 따른 피소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고 지난 5일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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